-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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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E
- ~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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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예지동
- 100년 역사를 품은 곳광장시장이 서울의 중심에 자리한 시간은 100년이다.1905년 일제의 침략으로 잃은 국권을 회복하자는 취지로광장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시장 개설은 1905년 7월 5일 한성부의 시장 개설 허가로법원의 등기를 마치면서다.이전까지는 1일장, 격일장, 3일장, 5일장 등 여러 가지시장 개장 방식이 있었는데 광장시장은 이를상설화시켰다. 시장 개척에 선구자격인 효시 역할을 한것이다. 곡물상이나 어물전이 중심이 되었고 토지나매매업도 성행했다. 그 후 한국전쟁 때 파괴되었다가피난민들이 생활필수품과 군수품을 거래하면서 다시시장의 기능을 복구하기 시작했다.광장시장은 1962년 동대문시장과 광장시장으로갈라지면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광장시장이빈티지 패션의 중심이 된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광장시장은 한복이나 침구 같은 혼수품이 주를 이루고있다. 대형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는 동대문시장은이제 전국 젊은이들의 쇼핑천국으로 자리를 잡았다.하지만 수입구제상가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아직도 성업을 이룬다. 연예인이나 코디네이터들도종종 찾는다. 다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아이템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주요 고객도 초기 마니아성향을 가진 젊은층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로드숍과 온라인숍 등 빈티지 시장이 확대되고세분화되면서 점차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값이 저렴한 벼룩시장과 저가에 방대한 물량을 보유한구제시장이 있어 도매상인들뿐만 아니라 직접빈티지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다.빈티지의 총집산지, 구제시장50여 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광장 수입구제상가는시장 입구에서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여러 번 지나야나타나는 작은 골목길의 건물 2,3층에 자리해 있다. 각점포별 규모는 크지 않고 2,3층을 합해 100여 개의점포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상인들은 대부분구제시장과 함께 몇십 년을 지내온 터주대감들이다.빈티지는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벼룩시장을통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는1990년 초부터 미국에서 들어온 중고 리바이스 진을주축으로 구제(빈티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시작하면서 그 의미가 정착됐다. 이러한 빈티지의매력은 기성복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오랜역사에서 묻어나는 편안함은 물론, 유행과는 상관없이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품목은 스웨터, 티셔츠, 청바지, 모피, 가죽, 가방등으로 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수입, 유통되고있다. 무엇보다 광장시장의 재미는 해외 보세부터 국내미유통 브랜드의 구제 상품, 명품이라 부르는 해외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고객도 도매 상인을 비롯해 학생부터, 유명 연예인과강남 주부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제품 가격은 티셔츠는 3000~6000원, 드레스는 7000~1만 원,가을 겨울에 인기가 좋은 가죽 제품은 3~4만 원 등으로잘만 고르면 명품 같은 알짜배기 물건들을 저렴한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휴일은 일요일이며, 그 외의평일 및 토요일, 공휴일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운영한다. * 구제 리바이스 청바지의 열풍도 광장시장 내 구제상가에서 시작됐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국내 미유통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얼핏보면 촌스러운 옷들로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이 빈티지 패션의 멋이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진열된 물품들이 외려 구제의 멋을 더한다.*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류 운동화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연예인 코디네이터에서 주부들까지 고객 계층이 다양하다.* 구제품인 만큼 흥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도 이곳 쇼핑의 흥미진진함이다.* 광장시장은 1905년에 광장시장주식회사의 설립과 함께 태어났다.* 광장시장 구제시장 내 상가들은 제품만큼이나 이름도 재미나다.* 멋스럽게 낡은 제품들이 있는 구제시장은 광장시장에서 최고 인기다.공간개요 종로5가에 위치한 종합 시장. 한국전쟁 이후 포목점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주단, 포목, 직물, 여성 의류, 친구, 수예 등의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수입 구제 상가는 좀 더 색다른 빈티지 패션을 구하려는 젊은이와 도매상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광장시장의 명소다.주차시설 광장시장 전용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02-764-0531 종로4가 종묘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한복, 침구를 비롯한 혼수품 빈티지 패션 아이템, 저렴한 구제 시장 외관광팁 구제품 쇼핑 노하우 빈티지는 거의 제품당 한 사이즈로 선택의 다양성이 없고, 보기와는 달리 시대에 따라 어깨가 품이 크다거나 길이가 긴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착용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의 경우, 바느질 상태부터 옷에 구멍은 없는지, 팔꿈치나 겨드랑이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광장시장 먹을거리 광장시장은 장터 먹을거리가 유명하다. 시장 한가운데 줄지어 선 노점에는 시골 장터에서 본 음식들이 즐비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다. 전이나 부침은 북2문 쪽이, 족발이나 순대는 남1문 쪽이 맛있다. 서문 근처에는 광장시장에만 있는 명물 ‘마약 김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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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
I
- ~13.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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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도봉구 방학2동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재래 시장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요즘손님들이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리는 재래 시장도 있다.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변신에 성공한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주력상품은 1차 상품으로 대형 마트보다 30~40% 정도저렴하다. 1982년 노점으로 시작한 이곳은 원래 단속반원들의눈을 피해 저녁에만 번쩍 장이 섰다고 해서, 또단속반원들과 도깨비놀음 같은 쫓고 쫓기기를반복했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고 이름 지었다.현재는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다른 재래 시장처럼 밀려드는대형 마트의 위협에 폐쇄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교통이편하지는 않지만 주택가에 위치해 상권이 좋은 터라대형 마트가 3개나 들어섰던 것이다. 이렇듯 벼랑 끝에 몰리자 상인들이 똘똘 뭉치기시작했다. 2003년 100여 개의 점포 상인들이 상인조합을결성했다. 서울시에 지원금을 요청하고 거기에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친 10억여 원의 자금으로 천장투명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설치, 도로 포장 등5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2004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쇼핑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환경 개선 이후에는 상인들이 단결해 대형 마트못지않은 마케팅과 행사를 벌였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산지에서 공동 구매를 하고 반짝 세일, 정기 세일, 감사세일 등 파격적인 가격 행사와 이를 알리기 위한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 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바자회와 원산지 표시제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최신식 마케팅에 재래 시장만의 흥정과 에누리, 덤이더해졌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하루 2000명이던 손님을평일 9000명, 주말엔 1만 5000명으로 불어났다.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씩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품목을 골라 10분의 1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로유명하다. 반짝 세일이 있는 날은 번호표가 등장할만큼 시장은 인산인해다. 반짝 세일을 하고 나면오히려 손해를 볼 때도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진것만으로 기쁘고, 더 멀리 내다보면 손해가 아니라고상인들은 말한다. 그 외에도 시장 한복판에 설치한 판매대에 각 점포의인기 품목들을 올려놓고 20~30% 싸게 팔며, 명절을앞두고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벌인다. 1년에 두 번은지역의 자생 단체를 초청해 자선 바자회를 열 수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려는노력도 눈에 띈다. * 방학동 도깨비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전경* 지난 2003년 새 단장을 한 시장 내부의 풍경* 시장 한쪽에 자리한 생활용품 가게* 전통 막된장과 고추장 등 우리네 전통 음식도 판매한다.* 재래 시장의 성공적인 변화상을 제시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1982년 단속원을 피해 도깨비처럼 서던 난전이 이제 어엿한 재래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정비 사업을 통해 모양을 통일한 간판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 시장 최고 인기 품목을 1/10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을 한다.* 재래 시장의 대표 먹을거리인 우리 떡* 시장에서 파는 수십 가지의 반찬이 절로 입맛을 돋운다.공간개요 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변신에 성공한 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 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는데 서울시 지원금과 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대형 마트 못지않은 세일로 재기하는 데 성공했다. 일주일에 3회 진행되는 도깨비 세일이 유명하다.이용시간 매장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 시장으로서 생필품, 식료품부터 옷가지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음관광팁 발바닥공원 방학동의 마른 하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면적 1만 5520제곱미터, 길이 약 1.2킬로미터의 생태 공원이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판자촌이었던 곳을 199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2년 생태 공원으로 만들었다. 공원은 생태 연못과 자연학습장을 비롯하여 800미터 길이의 산책로, 200미터 길이의 지압 보도, 잔디광장, 도봉 환경 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평상시 하찮게 여기지만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바닥처럼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 중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의미로 발바닥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도깨비 세일, 정기 세일, 감사 세일, 공동 구매, 자선 바자회 은행나무 방학동에는 수령 800~1000년 된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이다. 높이 24미터, 둘레 9.6미터로 그 모습이 매우 고상하고 아름다워 예부터 많은 이들이 신성시했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 불이 날 때마다 나라에 큰 변이 생겼다고 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1년 전에도 불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나무에 대한 구민의 애정이 각별하다. 부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때도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아파트 구조를 변경했고, 최근에는 은행나무 인근에 들어선 다세대주택 때문에 나무가 가지를 뻗지 못하자 도봉구에서는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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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시장
- ~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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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충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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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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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인현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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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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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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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송파구 가락동
- 오감만족! 즐거운 장보기 거대한 유통망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마트. 카트를 밀면서 정돈된 물건을 고르고 바코드로 가격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편리함. 마트에서는 서로의 얼굴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그 매끈한 편리함과 비교하여 시장판의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투박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장은 마트나 백화점에서 줄 수 없는 것을 사람들에게 준다. 바로 사람 사이의 정(情)이다. 사람들은 그 살가움과 활력을 맛보기 위해 번잡스러운 시장을 찾는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삶의 현장 그 자체다. 전국 각지에서 실어 날라 온 농수산물과 그것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서 놀란 것은 우선 그 규모인데, 여느 재래시장과는 달리 우선 도로 좌우로 엄청나게 넓은 매장 건물과 산더미처럼 쌓인 야채와 과일들이 늘어서 있다. 수많은 트럭과 사람들이 드나들어 번잡하다. 각지에서 가락시장에 농산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저녁 6시. 7시부터는 채소의 경매가 이루어진다. 가락시장의 진정한 볼거리는 바로 경매 현장이다. 해가 뜰 무렵까지 계속되는 경매로 숨 돌릴 틈이 없다. 경매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성과 그 사이에 빠르게 오가는 입찰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하다. 농산물 경매가 끝나면 바로 수산물 경매도 이뤄진다. 16만 4,000여 평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에서 작년 하루 평균 거래물량이 7,366톤이었다. 그중에서도 야채와 청과물이 6,653톤으로 절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수산물이 408톤, 축산물이 305톤에 이른다. 출입하는 차량만 하루 4만 2,000대가 넘고 일일평균 이용시민의 수가 13만 명이 넘는 그야말로 국내 최고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밤에도 잠들지 않는 삶의 현장 시장의 활기는 사람을 부른다. 무슨 찬거리를 준비할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아줌마, 눈요기를 위해 나온 대머리 할아버지, 등산이라도 가는 듯 배낭을 메고 나온 할머니, 무언가를 팔아보겠다고 어색한 몸짓을 하는 초보 장사꾼이 있는가 하면, 내 사전엔 에누리란 없다고 강조하는 노련한 장사꾼도 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일반시장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시장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경매를 마치는 시간에 방문하여 발 빠르게 물건을 구입하는데, 야채나 과일, 생선을 많이 소모하는 음식점 주인들은 주로 새벽 시간에 찾는다. 시장은 크게 야채 청과와 수산물, 축산물시장으로 나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곡시장, 청과시장, 야채시장, 마른고추시장, 마늘시장, 수산물 시장, 건어물 종합상가, 축산물직판장, 식품종합상가, 냉동 창고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해질 무렵이면 수산물코너에 들려 횟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다. 근처 횟집에서 바로 회를 떠주기 때문에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회를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야채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때론 편하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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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
F
-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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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며 서울의 볼거리가 하나 늘었지만잃은 것도 있다. 아직 일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주변노점상과 ‘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것이다. 2004년동대문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이들은동대문운동장이 헐리면서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겨‘서울풍물시장’이란 이름으로 신설동에 새로운 터를잡았다. 풍물이란 원래 특정 지방에서만 나는 특산물이나물건, 독특한 민속 구경거리를 뜻한다. 따라서풍물시장(風物市場)이란 그러한 지역 특산물이나구경거리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민속 5일장이나상설장터를 말한다. 산업화, 현대화 물결에 밀려 청주, 강화 등지의풍물시장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고 그나마 전남 장흥등에 일부가 남아 있다. 서울풍물시장이 태어난 것은황학동 벼룩시장 등 풍물을 담은 민속 문화가 사라지는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지난 2008년 4월 개장한 서울풍물시장은 생활용품,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 등 민족 고유의풍물과 실생활에 사용했던 물건들, 즐겨 먹었던 음식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연중 내내 풍물패의 공연이이루어지고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 전통과 현대생활공예품 거래 등이 이루어진다. 풍물만큼이나 사람 냄새 가득한 곳 들어서자마자 펄럭이며 반기는 만국기가 왁자지껄한장터의 분위기를 돋운다. 총면적 7,941㎡에 2층으로지어진 건물에는 화려한 맛은 없어도 옛 서민들의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가득하다. 서울풍물시장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깔로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빨강동은 푸드코트, 주황동은지역특산물·공예품·신변소품·수석 등을 다루며노랑동은 타자기·전화기 등 구제물건을, 초록동은골동품 코너로 전통 앤틱가구 고미술품을, 파랑동은패션소품, 남색동은 패션의류·서화·한지, 마지막보라동은 잡화와 전자·공구 등을 다룬다. 인사동과 달리 고가품이 없어 부담 없이 구경하고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서울풍물시장의 특징으로어르신들에겐 향수를, 학생들에게 견학 장소로도 좋다.청계천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관람코스이기도 하다. 옛것을 팔지만 서비스는 새롭다. 신용카드 사용이가능해 쇼핑이 편리하고 소비자 이용불편 신고센터도있으며 물건의 교환이나 환불에도 불편이 없다. * 지난 2008년 4월에 개장한 서울풍물시장 입구* 생산지와 생산년도도 알 수 없는 골동품 시계* 엔틱한 전화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다.*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제법 알려졌다.* 그 연대를 알 수 없는 옛날 라디오와 전화기* 오래된 엔티크 카메라도 구할 수 있다.* 때로는 국적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풍물시장의 골동품들* 동대문운동장에서 신설동으로 이전하고는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장소가 바뀌어도 낡고 오래된 물건이 주는 정겨움만은 변함이 없다.* 황학동에서 동대문운동장을 거쳐 신설동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를 함께한 옛 물건들공간개요 황학동 벼룩시장이 동대문운동장 내 신설동 벼룩시장을 거쳐 지난 2008년 4월 청계천 인근에 서울풍물시장으로 개장했다. 민족 고유의 풍물과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를 한곳에서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옛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 가득하다.주차시설 신설동 공영주차장 102구획 (노외3급지) 1회주차시 10분당 300원 서울풍물시장 방문고객 확인 시 주차요금 1시간 무료 그 외 다음의 주차장을 이용 가능 1 삼화주차장 2 AMF빌딩주차장 3 정보주차장 4 신설동교회옆 주차장 5 동광베르빌주차장 6 88주차장 7 종로주차장 8 재원주차장 9 제일주차장이용시간 10:00 ~ 20:00 동절기 10:00 ~ 19:00 (식당은 20:00 까지)휴무일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한국어 안내 상설 문화 공연외국인참여프로그램 외국인 풍물 벼룩시장 프로그램주요아이템 각종 풍물상품 및 전통 공예품, 지역 특산물, 패션상품, 중고 잡화, 전통한식과 각국의 퓨전 음식 등관광팁 문화예술공연 서울풍물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대중가요와 클래식 국악, 마당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행복을 제공한다. 풍물패 공연, 문화예술공연, 시민풍물시장, 외국인벼룩시장 청계문화관 서울풍물시장 인근에는 청계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계문화관이 있다. 청계천 물길을 상징하는 긴 유리 튜브 형태의 외관이 돋보이는 건물로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과 복원공사 과정을 담았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청계천 복개 이후의 도시 변화상을 전시하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전시가 이루어지는 기획전시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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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장
J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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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오장동
- 도시에서 만나는 짭조름한 바다의 맛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사이, 그리고 을지로방산시장과는 얼굴을 마주하는 오장동 중부시장. 발편한 신발 한 켤레면 온 종일 시장들을 돌며 세상 구경,사람 구경 실컷 할 수 있는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오장동 중부시장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예관동,을지로에 걸쳐 있을 만큼 그 규모가 크며, 1만6327제곱미터의 대지에 900여 개의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있다. 대부분의 점포는 건어물 전문 시장답게 멸치, 오징어,노가리, 미역, 김, 굴비, 건채 등 바다에서 나는 것들을주로 다루며, 그 외에 한과, 견과류, 제수를 다루는곳도 꽤 있다. 대부분 시중보다 20~30% 저렴하다.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어물 외에도 근해, 주변국가에서 잡히는 다양한 어류를 취급하므로 둘러보는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상인들을 상대로 도매하고 오후에는 일반인에게소매한다. 오후 6시 정도면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여유 있게 돌아보고 싶다면 세 시간 정도 넉넉히 잡고방문하는 것이 좋다. 넉넉한 인심에 후한 덤까지 건어물 전문 시장임을 알리는 커다란 아치형 문은도시와 바다를 냄새로 구분 짓는 경계다. 문을들어서자마자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양옆으로 늘어선 멸치 상회들.자잘한 볶음용 멸치부터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하는것까지 종류별, 산지별로 수북수북 쌓인 멸치더미가줄을 잇는다. 맛을 보라는 상인들의 권유에 한두 개씩집어먹다 보면 한바퀴만 돌아도 물이 켜고 턱이 얼얼할정도니 재래 시장의 인심도 수북한 멸치만큼이나넉넉하다. 멸치 골목을 지나면 미역, 김, 새우, 굴비, 쥐포,북어를 파는 상점들로 이어진다. 시장에도 트렌드가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공식품화한건어물. 특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조미한 김이나쥐포, 북어가 트렌드를 이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흥정. 반듯하고깔끔하게 포장된 마트에 길들여진 이들에겐 조금은수선스럽기도 하겠지만 말만 잘하면 한움큼씩 더집어주는 재미를 맛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게다가수십 년간 한 가지만 취급해온 생활의 달인에게서요리법이나 보관법 등 요긴한 정보도 덤으로 들을 수있으니 재미와 실속을 한번에 얻는 행운이중부시장에서는 가능하다. *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상인과 손님이 너나없이 어울리는 풍경도 재래 시장만의 정감이다.* 1957년 처음 문을 연 중부시장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중부시장에는 900여 개의 건어물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견과류나 제수용품은 건어물 다음 가는 중부시장의 판매품* 중부시장 입구의 정겨운 풍경*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 도매를 오후부터는 소매를 한다.*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꼽히는 중부시장의 전경* 각종 건어물 가공 식품도 판매한다.공간개요 1957년 문을 연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1980년대 중반 가락 농수산시장이 들어서며 종합 시장에서 건어물 전문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다른 재래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형 마트가 생기며 점차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1만여 명이 중부시장을 찾는다.이용시간 03:00 ~ 18:00 매장별로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음주요아이템 해태, 멸치, 오징어, 건채, 노가리, 건태, 선어, 미역, 건작, 농산물 및 제수용품 등관광팁 흥정하는 즐거움 재래 시장이 사라지면서 물건값 흥정하는 풍경도 보기 드물어졌다. 다양하고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흥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재래 시장. 말 한마디로 덤이 오가는 재래 시장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보기를. 함흥냉면 전문 오장동 흥남집 중부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 흥남집. 메밀이 아닌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중부시장이 생기기도 전인 1953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유명한 냉면집이다. 팥죽과 함께 중부시장에 들러 장을 본 후 먹는 대표 코스가 됐다. 가격은 7000원대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쉰다. (문의 02-226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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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 ~3.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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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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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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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통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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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C
- ~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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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 수산물 종합 선물 세트 바다와 동떨어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바다를 만날수 있는 곳. 바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위치한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이곳에는 바다에서 바로 건진듯한 살아 있는 각종 해산물이 넘쳐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신은 1927년 서울역 부근의주로에 문을 연 경성수산이다. 그 후 1971년 지금의자리로 이전해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매장6949제곱미터, 판매장 8461제곱미터, 주차장 3만977제곱미터 등 연면적 6만 9300제곱미터, 상인과 경매인등 종사 인원 3400여 명을 비롯해 하루 유동 인구가3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규모다. 현재는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노량진수산㈜이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각종 수산물이 이곳에 모여경매 방식을 통해 전국 각 시장으로 운송된다. 각산지의 수산물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다. 경매는 패류가 새벽 1시, 선어는 새벽 1시 30분, 활어가새벽 3시에 시작된다. 경매를 마친 수산물들은 다시이곳을 기점으로 다른 도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길을 떠난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지만 일반인들에게직접 판매하는 소매도 활성화되어 있다. 바다를 볼 수 없는 서울 시민들에게 노량진수산시장은 바다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꼭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여러 종류의 수산물을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싱싱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즐거움 노량진 수산시장은 입구부터 바다내음이 가득하다.1호선 승강장을 나와 철길 건너 구름다리를 건너면 짠소금 냄새가 수산시장의 존재를 알린다. 그 냄새를따라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줄지어 주인을 기다리는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이 나온다. 싱싱한 횟감을고르려는 손님들 사이로 소주 박스를 힘겹게 나르거나걸쭉한 목소리로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이 활기차게움직이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큰‘생선가게’이자 ‘횟집’이기도 하다. 보통 경매가이뤄지는 새벽 1~4시 사이가 도매 상인을 위한시간이라면,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 그리고 늦은밤까지는 싱싱한 횟감을 찾아 나선 손님들로 북적인다.직접 고른 생선으로 바로 현장에서 회를 먹는 즐거움을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찾는 이가 많은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덤까지 얹어주는 후한 인심은노량진 수산시장의 또 다른 매력이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들과 함께 푸짐한 회접시를 놓고 시끌벅적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시장은 연중무휴 24시간운영돼 언제든 찾아도 헛걸음할 일이 없다. 다만수산시장 내 각 점포들은 소매상과 도매상을 대상으로하루종일 이어지는 스케줄 때문에 운영 시간에 차이가있다.* 새벽 4시면 이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하루가 시작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어물들* 좋은 어물을 얻기 위한 상인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횟감을 사서 가까운 식당에서 곧장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 전국 각지의 수산물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모여든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은 370 가지가 넘는다.공간개요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수산물 전문 도매 시장이다. 76년의 긴 역사를 지나면서 서울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서민의 애환이 깃든 진솔한 삶의 현장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직접 현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주차시설 3만 977제곱미터, 1317대 주차 가능 입차 시간 10분 전과 04:00 ~ 08:00 무료이용시간 도매 경매 01:00 ~ 18:00 건어물 03:00 ~ 20:00 횟감 24시간주요아이템 모든 종류의 수산물 - 하루 거래량 450 ~ 500톤 가량 서울 전체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활어 전문 시장으로 선어류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편관광팁 수산물 쇼핑 노하우 노량진 수산시장엔 매일 들어오는 수산물의 양이 다르다 보니 가격 유동이 심한 편이다. 이런 시장의 특성에 대처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노량진 수산시장 홈페이지(http://www.susansijang.co.kr)에서 제공하는 어종별 시세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매일 어종별 수산물의 반입량과 시세를 알려주니 미리 참조한다면 대략적인 가격 동향을 알 수 있다. 수산물 축제 사육신묘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의 언덕에 있는 공원인 사육신묘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 사육신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 복위를 꾀하다 들켜 죽음을 당한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김鋊 ¬¸기 등의 일곱 충신을 모신 곳이다. 묘역 앞에 있는 사당 의절사(義節祠)에서는 이들 7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0월 9일에 추모제향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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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시장
G
- ~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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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강북구 미아동
- 뚝심 있는 토박이 시장 미아삼거리 전철역을 나오면 곧장 숭인시장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보인다. '숭인시장'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간판이 일주문처럼 자리한다. 그 아래에는 각종 농수산물과 잡화를 찍은 사진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 '없는 게 없습니다'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재래 시장의 묘미가 아닐까. 큰길 건너편으로는 롯데백화점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근처에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들어섰다. 하지만 숭인시장은 그 동네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토박이처럼 뚝심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간판을 지나면 좌우 양쪽으로 마치 터널처럼 상가들이 이어진다. 초입에는 '다시 한 번 살맛나는 시장'이라고 적힌 글귀도 보인다. 재래 시장의 맨얼굴이 조금씩 드러난다. 재래 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가득하다 숭인시장은 지난 2003년에 재래 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따라 환경을 정비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살리되 재래 시장의 불편함은 줄여 가능한 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산만하고 제멋대로였던 가게의 간판들을 비슷한 모양새로 말끔하게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시장에는 채소 코너, 의류 코너, 음식 코너, 생선 및 젓갈류 코너, 식료품 판매 코너 등 200여 개의 업소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간간이 전통 공예품들도 보인다. 제대로 매장을 꾸린 가게도 있고, 큰 공터에 다닥다닥 좌판을 벌인 곳들도 있다. 재래 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난 음식들. 떡볶이나 순대, 어묵 같은 분식부터 반쯤 말린 코다리를 콩나물과 함께 찐 코다리찜, 대패삼겹살, 씹는 맛이 일품인 곱창까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음식의 가격이다. 대패삼겹살이 1500원, 떡볶이 1인분이 1000원이다. 20년 넘게 단골로 오는 손님도 많은데 다른 곳처럼 가격을 마구 올릴 수는 없지 않느냐는 것이 가게 주인들의 설명이다. 따뜻한 인심이 전해진다. 인근의 대형 백화점 사이에서도 전통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숭인시장. 이곳에서라면 알뜰한 장보기는 기본이고, 소박한 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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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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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내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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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장
- ~6.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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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국
-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 내리면 한약 달이는 냄새와 약초 냄새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국내 최대의 한의약 종합 단지인 서울약령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수삼, 미삼, 약대추, 황기 등 전국의 약재란 약재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총기를 더한다는 총명탕에서 빈혈에 좋은 사물탕, 원기 회복을 위한 녹용 등 가족 건강을 생각한 주부들의 발길이 유난히 잦은 이곳은 한의원, 한약 도매상, 탕제원 등 한약 관련 점포만 800여 개가 넘는다.
서울악령시장의 뿌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상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해 모여들기 시작하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한약 재래 시장으로 성장했다. 1995년 6월에는 서울시에서 '경동약령시'로 승인받았다. 거래되는 한약제만도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데 특히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약령시장에서는 각종 민간 요법에 등장하는 개구리, 자라, 민물새우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한 약재도 구입할 수 있다. 선인장 열매, 맨드라미 꽃씨, 옥수수 수염, 뽕나무 뿌리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탕제원에서는 수수료 1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약을 먹기 편하게 밀봉 포장 해준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 인삼 시장에서는 인삼, 홍삼, 미삼과 각종 꿀, 국내산 영지버섯 등을 판매한다.
근래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었다. 외국인들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한방의 세계에 귀를 쫑긋 세운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인삼 구매 정도에 그치지만, 그들에게는 쇼핑을 떠나 진귀한 볼거리로서의 매력도 크다. 내국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오리, 닭, 돼지고기는 물론 두릅, 푸성귀, 늙은 호박을 파는 난전까지 만물상이 따로 없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마치 시골 장터에 온 듯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서울약령시장은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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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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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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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서초구 양재동
- 사계절 꽃향기에 취하다 꽃향기 지천에 흩날리는 봄날. 그러나 이곳에 가면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있다. 2만 8000평 대지에 경매 시장과 도매 시장이 함께자리한 국내 최대 꽃시장인 양재꽃시장은 이름도 모를각양각색의 꽃과 난, 분화 등을 판매한다. 눈앞에펼쳐진 꽃 대궐의 진풍경에 눈과 코가 황홀할 지경이다. 하우스 형태의 매장이 가동과 나동으로 구분되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꽃나들이 삼아 나온 이들은소매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형화훼 단지라 도매 거래만을 연상했다면 오산. 소매상이따로 구분돼 있어 소규모 거래도 활발히 이뤄진다.지하에는 원예 자재점, 수족관, 조류, 조경수 등을구비하고 있으니 꽃구경이 끝나면 잠시 들러볼 만하다. 주말에 떠나는 꽃여행 꽃시장에도 유행은 있다. 몇 년 전 산세베리아가음이온을 발생해 유행을 했다면 어느 해에는알로카시아, 금전수 등이 유행했다. 웰빙, 로하스,아토피병 등 사회 이슈에 따로 화훼 시장의 유행도변한다. 그저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마다의효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만이아니라 육체의 건강도 돕는 셈이다. 반면 허브처럼꾸준히 사랑받는 꽃도 있다. 그렇다고 유행하는 식물만갖추고 있지도 않다. 양재꽃시장에는 이름도 낯선특이한 생김의 꽃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생화를 직접경매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물론 화분과 배양토를 직접 구입해 식물을 직접 심을수도 있다. 꽃에 물을 주는 것밖에 모른다고 해도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바구니에 심어놓은 꽃과식물을 구입하면 된다. 매장에서 꽃을 선택하고 원하는화분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심어주기도 한다. 주말을 이용해 집 안을 장식할 꽃을 사러 가는 것도좋다. 달콤한 꽃향기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자격이충분하다. 또한 봄맞이 화분에서 졸업, 입학식,어버이날 등의 시즌에는 꽃을 사러 오는 이들이 부쩍늘어 한층 활기를 띤다. 시장이 가진 오롯한 멋과생명력을 누려보기에 가장 좋은 때다. 무엇보다 가장‘화사한 물건’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시장이양재꽃시장이다. * 본관에 위치한 경매장* 신관 도매 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화와 부자재를 판매하는 생화 도매 시장 건물*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한 양재꽃시장* 상큼한 주황색이 사랑스러운 장미꽃* 도매와 함께 소매상도 입점한 터라 다양한 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절화, 조화, 생화와 더불어 꽃바구니도 구입할 수 있다.* 생화를 판매하는 도매 시장 모습* 양재동에 위치한 화훼 단지 입구공간개요 1991년 6월 절화류 경매를 시작으로 난류, 관엽류를 경매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화훼 시장이다. 대량 물량의 집하와 분산의 기능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값싸고 좋은 꽃을 판매하고 있다. 2000년 6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차시설 주차 1시간까지 1000원 초과시 매 15분당 500원 주차권 분실시 4만 7000원 일괄 요금 부과이용시간 각 매장별로 영업 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음 홈페이지 참조 http://www.yfmc.co.kr/others/bizday.jsp휴무일 매장별로 차이가 있음한국어 안내 생활꽃꽂이 초급 및 중급 강습, 참조(http://www.yfmc.co.kr/flwarg_lect/flwarg_lect.jsp)주요아이템 화훼류 전종 취급 절화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글라디올라스 등 분화 - 난(심비디움, 덴파레, 호접란, 동양란 등), 관엽(시클라멘, 포인세치아, 초화류 등) 화원 화환 외관광팁 다양한 전시를 즐기세요! AT센터 : AT센터는 양재꽃시장 옆에 있다. 서울국제관광음식박람회, 아트살롱, 대한민국로하스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를 보고 간단히 먹을 만한 식당도 있다. 원예 교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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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골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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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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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예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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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신진시장
- ~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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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종로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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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 ~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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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남창동
-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요즘에는 주차난과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의 등장으로찾는 사람이 줄었지만 남대문시장은 하루 50만 명이찾는 거대한 유통 공간이다. 명절 때만 되면방송사에서 중계차를 대놓고 명절 분위기를 전하던단골 시장으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의 명맥을이어가고 있다.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14년(1414) 새 도읍지인 서울의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빌려준 것이시초였다. 조선 중기에 들면서 저잣거리로 자리 잡은남대문시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독점으로운영했던 역사도 지니고 있다. 광복 후 상인연합회에서관리를 해오다 1964년 10월에 이르러 건물주ㆍ땅주인ㆍ상인들이 공동 출자한 주식회사 형태로 바뀌면서오늘에 이르고 있다.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규모도 대단해 대지7만2600제곱미터(약 2만2000평), 건평 22만4400제곱미터(약6만8000평)이다. 취급품도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의류·식품·청과·잡화 등 모든 업종이 총망라되어있다. 작은 점포들이 모여 형성된 남대문시장이오늘날처럼 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점포는 작지만상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독립된 시스템으로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갖추고있기 때문이다.남대문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상인들이직접 제조·생산하여 판매한다. 매일 밤이면 전국의상인들이 남대문에 모여든다. 불이 꺼지지 않는남대문의 밤은 전국 도소매 상인들의 기운에 새벽까지활기가 넘쳐난다. 아침이 되면 한국적인 재래시장의매력을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다시 생기를찾는다. 더욱 다양하고 알뜰하게 쇼핑하기 위해 찾는한국인들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껴보고 싶어 찾는외국인들이 어울리는 곳. 그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이다.<남대문시장 입구,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전문상가의 적절한 조합남대문시장은 전문상가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점포 수가 무려 6000여 개에 달하는 의류시장은남문패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패션계에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캐주얼에서 정장ㆍ홈웨어에이르는 숙녀 의류를 주로 취급하는데 국내 소매상뿐만아니라 외국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다.대도레이디, 대도, 퀸프라자, 장띠모아, 윙스타운,대도마케츠, 중앙, 남대문 일번가, 케네디 등에서 성인남녀 의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아동복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동복 상가는 부르뎅,포키, 마마, 크레용 등이다. 아동복 상가는 오후 3~4시에문을 닫기 때문에 아동복 쇼핑을 하려면 일찍 서두르는것이 좋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점포에서는 한 벌씩팔지 않기 때문에 소매를 하는 점포를 찾는 것도필수다.그밖에도주방용품ㆍ민예품ㆍ토산품ㆍ농수산물ㆍ일용잡화ㆍ수입 상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들도 늘어서 있어 웬만한물건들은 도매가로 구할 수 있다.남대문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골목 속 맛집들도유명하다. 각종 매스컴에 앞다퉈 소개된 맛과 전통의맛집들이 남대문시장 안에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역시 갈치조림. 냉면을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집,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족발 골목,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꼬리곰탕과 닭곰탕을 내놓는 식당 등도 유명하다.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쇼핑으로출출해진 쇼핑객들이 즐겨 먹는 메뉴다. 정감이 넘치는재래시장 일번지 남대문시장에는 볼거리, 먹을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남대문시장 골목 내부,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부르뎅, 원 아동복, 포핀스 등 30~40대에게 익숙한 유아복 브랜드의 원조가 남대문시장이다.* 남대문시장 초입 골목엔 포장재와 문구류 전문 매장도 자리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전통 공예, 혼수 용품 상가* 길치조림은 남대문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건강식품인 인삼과 포장 김은 특히 일본 관광객이 최고의 선물로 구입해간다.* 패션 상가로서의 명성 또한 변함이 없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전경* 남대문시장은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남대문시장의 단골들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세일 기간을 노리는 것도 남대문시장의 쇼핑 노하우|공간개요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재래시장. 숭례문을 기점으로 사방에 크고 작은 1만 개 이상의 상점이 줄지어 서 있다. 토산물, 일용품, 식료품, 의료품 등을 전국의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최대 유통 구조를 자랑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한국어 안내 남대문 축제 - 매년 9월 비정기 이벤트 / 행사주요아이템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 의류·식품·청과·잡화, 주방용품, 민예품, 토산품, 수입 상품 등관광팁 남대문시장 온라인 남대문시장은 재래시장이다. 무턱대고 들르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또 남대문시장은 도매와 소매를 겸하기 때문에 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알고 가야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남대문시장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남대문축제, 아동복 대축제 남대문축제 남대문 관광특구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남대문 재래시장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9월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전통 놀이극과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 ‘남대문명물전 사진전’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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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시장
D
- ~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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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강북구 미아동
- 뚝심 있는 토박이 시장 미아삼거리 전철역을 나오면 곧장 숭인시장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보인다. '숭인시장'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간판이 일주문처럼 자리한다. 그 아래에는 각종 농수산물과 잡화를 찍은 사진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 '없는 게 없습니다'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재래 시장의 묘미가 아닐까. 큰길 건너편으로는 롯데백화점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근처에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들어섰다. 하지만 숭인시장은 그 동네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토박이처럼 뚝심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간판을 지나면 좌우 양쪽으로 마치 터널처럼 상가들이 이어진다. 초입에는 '다시 한 번 살맛나는 시장'이라고 적힌 글귀도 보인다. 재래 시장의 맨얼굴이 조금씩 드러난다. 재래 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가득하다 숭인시장은 지난 2003년에 재래 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따라 환경을 정비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살리되 재래 시장의 불편함은 줄여 가능한 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산만하고 제멋대로였던 가게의 간판들을 비슷한 모양새로 말끔하게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시장에는 채소 코너, 의류 코너, 음식 코너, 생선 및 젓갈류 코너, 식료품 판매 코너 등 200여 개의 업소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간간이 전통 공예품들도 보인다. 제대로 매장을 꾸린 가게도 있고, 큰 공터에 다닥다닥 좌판을 벌인 곳들도 있다. 재래 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난 음식들. 떡볶이나 순대, 어묵 같은 분식부터 반쯤 말린 코다리를 콩나물과 함께 찐 코다리찜, 대패삼겹살, 씹는 맛이 일품인 곱창까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음식의 가격이다. 대패삼겹살이 1500원, 떡볶이 1인분이 1000원이다. 20년 넘게 단골로 오는 손님도 많은데 다른 곳처럼 가격을 마구 올릴 수는 없지 않느냐는 것이 가게 주인들의 설명이다. 따뜻한 인심이 전해진다. 인근의 대형 백화점 사이에서도 전통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숭인시장. 이곳에서라면 알뜰한 장보기는 기본이고, 소박한 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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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장
G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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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오장동
- 도시에서 만나는 짭조름한 바다의 맛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사이, 그리고 을지로방산시장과는 얼굴을 마주하는 오장동 중부시장. 발편한 신발 한 켤레면 온 종일 시장들을 돌며 세상 구경,사람 구경 실컷 할 수 있는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오장동 중부시장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예관동,을지로에 걸쳐 있을 만큼 그 규모가 크며, 1만6327제곱미터의 대지에 900여 개의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있다. 대부분의 점포는 건어물 전문 시장답게 멸치, 오징어,노가리, 미역, 김, 굴비, 건채 등 바다에서 나는 것들을주로 다루며, 그 외에 한과, 견과류, 제수를 다루는곳도 꽤 있다. 대부분 시중보다 20~30% 저렴하다.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어물 외에도 근해, 주변국가에서 잡히는 다양한 어류를 취급하므로 둘러보는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상인들을 상대로 도매하고 오후에는 일반인에게소매한다. 오후 6시 정도면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여유 있게 돌아보고 싶다면 세 시간 정도 넉넉히 잡고방문하는 것이 좋다. 넉넉한 인심에 후한 덤까지 건어물 전문 시장임을 알리는 커다란 아치형 문은도시와 바다를 냄새로 구분 짓는 경계다. 문을들어서자마자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양옆으로 늘어선 멸치 상회들.자잘한 볶음용 멸치부터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하는것까지 종류별, 산지별로 수북수북 쌓인 멸치더미가줄을 잇는다. 맛을 보라는 상인들의 권유에 한두 개씩집어먹다 보면 한바퀴만 돌아도 물이 켜고 턱이 얼얼할정도니 재래 시장의 인심도 수북한 멸치만큼이나넉넉하다. 멸치 골목을 지나면 미역, 김, 새우, 굴비, 쥐포,북어를 파는 상점들로 이어진다. 시장에도 트렌드가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공식품화한건어물. 특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조미한 김이나쥐포, 북어가 트렌드를 이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흥정. 반듯하고깔끔하게 포장된 마트에 길들여진 이들에겐 조금은수선스럽기도 하겠지만 말만 잘하면 한움큼씩 더집어주는 재미를 맛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게다가수십 년간 한 가지만 취급해온 생활의 달인에게서요리법이나 보관법 등 요긴한 정보도 덤으로 들을 수있으니 재미와 실속을 한번에 얻는 행운이중부시장에서는 가능하다. *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상인과 손님이 너나없이 어울리는 풍경도 재래 시장만의 정감이다.* 1957년 처음 문을 연 중부시장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중부시장에는 900여 개의 건어물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견과류나 제수용품은 건어물 다음 가는 중부시장의 판매품* 중부시장 입구의 정겨운 풍경*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 도매를 오후부터는 소매를 한다.*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꼽히는 중부시장의 전경* 각종 건어물 가공 식품도 판매한다.공간개요 1957년 문을 연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1980년대 중반 가락 농수산시장이 들어서며 종합 시장에서 건어물 전문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다른 재래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형 마트가 생기며 점차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1만여 명이 중부시장을 찾는다.이용시간 03:00 ~ 18:00 매장별로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음주요아이템 해태, 멸치, 오징어, 건채, 노가리, 건태, 선어, 미역, 건작, 농산물 및 제수용품 등관광팁 흥정하는 즐거움 재래 시장이 사라지면서 물건값 흥정하는 풍경도 보기 드물어졌다. 다양하고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흥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재래 시장. 말 한마디로 덤이 오가는 재래 시장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보기를. 함흥냉면 전문 오장동 흥남집 중부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 흥남집. 메밀이 아닌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중부시장이 생기기도 전인 1953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유명한 냉면집이다. 팥죽과 함께 중부시장에 들러 장을 본 후 먹는 대표 코스가 됐다. 가격은 7000원대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쉰다. (문의 02-226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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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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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내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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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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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통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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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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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인현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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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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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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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송파구 가락동
- 오감만족! 즐거운 장보기 거대한 유통망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마트. 카트를 밀면서 정돈된 물건을 고르고 바코드로 가격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편리함. 마트에서는 서로의 얼굴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그 매끈한 편리함과 비교하여 시장판의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투박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장은 마트나 백화점에서 줄 수 없는 것을 사람들에게 준다. 바로 사람 사이의 정(情)이다. 사람들은 그 살가움과 활력을 맛보기 위해 번잡스러운 시장을 찾는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삶의 현장 그 자체다. 전국 각지에서 실어 날라 온 농수산물과 그것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서 놀란 것은 우선 그 규모인데, 여느 재래시장과는 달리 우선 도로 좌우로 엄청나게 넓은 매장 건물과 산더미처럼 쌓인 야채와 과일들이 늘어서 있다. 수많은 트럭과 사람들이 드나들어 번잡하다. 각지에서 가락시장에 농산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저녁 6시. 7시부터는 채소의 경매가 이루어진다. 가락시장의 진정한 볼거리는 바로 경매 현장이다. 해가 뜰 무렵까지 계속되는 경매로 숨 돌릴 틈이 없다. 경매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성과 그 사이에 빠르게 오가는 입찰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하다. 농산물 경매가 끝나면 바로 수산물 경매도 이뤄진다. 16만 4,000여 평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에서 작년 하루 평균 거래물량이 7,366톤이었다. 그중에서도 야채와 청과물이 6,653톤으로 절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수산물이 408톤, 축산물이 305톤에 이른다. 출입하는 차량만 하루 4만 2,000대가 넘고 일일평균 이용시민의 수가 13만 명이 넘는 그야말로 국내 최고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밤에도 잠들지 않는 삶의 현장 시장의 활기는 사람을 부른다. 무슨 찬거리를 준비할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아줌마, 눈요기를 위해 나온 대머리 할아버지, 등산이라도 가는 듯 배낭을 메고 나온 할머니, 무언가를 팔아보겠다고 어색한 몸짓을 하는 초보 장사꾼이 있는가 하면, 내 사전엔 에누리란 없다고 강조하는 노련한 장사꾼도 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일반시장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시장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경매를 마치는 시간에 방문하여 발 빠르게 물건을 구입하는데, 야채나 과일, 생선을 많이 소모하는 음식점 주인들은 주로 새벽 시간에 찾는다. 시장은 크게 야채 청과와 수산물, 축산물시장으로 나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곡시장, 청과시장, 야채시장, 마른고추시장, 마늘시장, 수산물 시장, 건어물 종합상가, 축산물직판장, 식품종합상가, 냉동 창고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해질 무렵이면 수산물코너에 들려 횟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다. 근처 횟집에서 바로 회를 떠주기 때문에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회를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야채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때론 편하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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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E
- ~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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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예지동
- 100년 역사를 품은 곳광장시장이 서울의 중심에 자리한 시간은 100년이다.1905년 일제의 침략으로 잃은 국권을 회복하자는 취지로광장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시장 개설은 1905년 7월 5일 한성부의 시장 개설 허가로법원의 등기를 마치면서다.이전까지는 1일장, 격일장, 3일장, 5일장 등 여러 가지시장 개장 방식이 있었는데 광장시장은 이를상설화시켰다. 시장 개척에 선구자격인 효시 역할을 한것이다. 곡물상이나 어물전이 중심이 되었고 토지나매매업도 성행했다. 그 후 한국전쟁 때 파괴되었다가피난민들이 생활필수품과 군수품을 거래하면서 다시시장의 기능을 복구하기 시작했다.광장시장은 1962년 동대문시장과 광장시장으로갈라지면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광장시장이빈티지 패션의 중심이 된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광장시장은 한복이나 침구 같은 혼수품이 주를 이루고있다. 대형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는 동대문시장은이제 전국 젊은이들의 쇼핑천국으로 자리를 잡았다.하지만 수입구제상가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아직도 성업을 이룬다. 연예인이나 코디네이터들도종종 찾는다. 다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아이템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주요 고객도 초기 마니아성향을 가진 젊은층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로드숍과 온라인숍 등 빈티지 시장이 확대되고세분화되면서 점차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값이 저렴한 벼룩시장과 저가에 방대한 물량을 보유한구제시장이 있어 도매상인들뿐만 아니라 직접빈티지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다.빈티지의 총집산지, 구제시장50여 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광장 수입구제상가는시장 입구에서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여러 번 지나야나타나는 작은 골목길의 건물 2,3층에 자리해 있다. 각점포별 규모는 크지 않고 2,3층을 합해 100여 개의점포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상인들은 대부분구제시장과 함께 몇십 년을 지내온 터주대감들이다.빈티지는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벼룩시장을통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는1990년 초부터 미국에서 들어온 중고 리바이스 진을주축으로 구제(빈티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시작하면서 그 의미가 정착됐다. 이러한 빈티지의매력은 기성복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오랜역사에서 묻어나는 편안함은 물론, 유행과는 상관없이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품목은 스웨터, 티셔츠, 청바지, 모피, 가죽, 가방등으로 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수입, 유통되고있다. 무엇보다 광장시장의 재미는 해외 보세부터 국내미유통 브랜드의 구제 상품, 명품이라 부르는 해외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고객도 도매 상인을 비롯해 학생부터, 유명 연예인과강남 주부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제품 가격은 티셔츠는 3000~6000원, 드레스는 7000~1만 원,가을 겨울에 인기가 좋은 가죽 제품은 3~4만 원 등으로잘만 고르면 명품 같은 알짜배기 물건들을 저렴한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휴일은 일요일이며, 그 외의평일 및 토요일, 공휴일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운영한다. * 구제 리바이스 청바지의 열풍도 광장시장 내 구제상가에서 시작됐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국내 미유통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얼핏보면 촌스러운 옷들로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이 빈티지 패션의 멋이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진열된 물품들이 외려 구제의 멋을 더한다.*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류 운동화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연예인 코디네이터에서 주부들까지 고객 계층이 다양하다.* 구제품인 만큼 흥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도 이곳 쇼핑의 흥미진진함이다.* 광장시장은 1905년에 광장시장주식회사의 설립과 함께 태어났다.* 광장시장 구제시장 내 상가들은 제품만큼이나 이름도 재미나다.* 멋스럽게 낡은 제품들이 있는 구제시장은 광장시장에서 최고 인기다.공간개요 종로5가에 위치한 종합 시장. 한국전쟁 이후 포목점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주단, 포목, 직물, 여성 의류, 친구, 수예 등의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수입 구제 상가는 좀 더 색다른 빈티지 패션을 구하려는 젊은이와 도매상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광장시장의 명소다.주차시설 광장시장 전용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02-764-0531 종로4가 종묘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한복, 침구를 비롯한 혼수품 빈티지 패션 아이템, 저렴한 구제 시장 외관광팁 구제품 쇼핑 노하우 빈티지는 거의 제품당 한 사이즈로 선택의 다양성이 없고, 보기와는 달리 시대에 따라 어깨가 품이 크다거나 길이가 긴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착용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의 경우, 바느질 상태부터 옷에 구멍은 없는지, 팔꿈치나 겨드랑이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광장시장 먹을거리 광장시장은 장터 먹을거리가 유명하다. 시장 한가운데 줄지어 선 노점에는 시골 장터에서 본 음식들이 즐비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다. 전이나 부침은 북2문 쪽이, 족발이나 순대는 남1문 쪽이 맛있다. 서문 근처에는 광장시장에만 있는 명물 ‘마약 김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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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
H
- ~1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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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서초구 양재동
- 사계절 꽃향기에 취하다 꽃향기 지천에 흩날리는 봄날. 그러나 이곳에 가면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있다. 2만 8000평 대지에 경매 시장과 도매 시장이 함께자리한 국내 최대 꽃시장인 양재꽃시장은 이름도 모를각양각색의 꽃과 난, 분화 등을 판매한다. 눈앞에펼쳐진 꽃 대궐의 진풍경에 눈과 코가 황홀할 지경이다. 하우스 형태의 매장이 가동과 나동으로 구분되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꽃나들이 삼아 나온 이들은소매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형화훼 단지라 도매 거래만을 연상했다면 오산. 소매상이따로 구분돼 있어 소규모 거래도 활발히 이뤄진다.지하에는 원예 자재점, 수족관, 조류, 조경수 등을구비하고 있으니 꽃구경이 끝나면 잠시 들러볼 만하다. 주말에 떠나는 꽃여행 꽃시장에도 유행은 있다. 몇 년 전 산세베리아가음이온을 발생해 유행을 했다면 어느 해에는알로카시아, 금전수 등이 유행했다. 웰빙, 로하스,아토피병 등 사회 이슈에 따로 화훼 시장의 유행도변한다. 그저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마다의효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만이아니라 육체의 건강도 돕는 셈이다. 반면 허브처럼꾸준히 사랑받는 꽃도 있다. 그렇다고 유행하는 식물만갖추고 있지도 않다. 양재꽃시장에는 이름도 낯선특이한 생김의 꽃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생화를 직접경매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물론 화분과 배양토를 직접 구입해 식물을 직접 심을수도 있다. 꽃에 물을 주는 것밖에 모른다고 해도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바구니에 심어놓은 꽃과식물을 구입하면 된다. 매장에서 꽃을 선택하고 원하는화분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심어주기도 한다. 주말을 이용해 집 안을 장식할 꽃을 사러 가는 것도좋다. 달콤한 꽃향기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자격이충분하다. 또한 봄맞이 화분에서 졸업, 입학식,어버이날 등의 시즌에는 꽃을 사러 오는 이들이 부쩍늘어 한층 활기를 띤다. 시장이 가진 오롯한 멋과생명력을 누려보기에 가장 좋은 때다. 무엇보다 가장‘화사한 물건’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시장이양재꽃시장이다. * 본관에 위치한 경매장* 신관 도매 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화와 부자재를 판매하는 생화 도매 시장 건물*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한 양재꽃시장* 상큼한 주황색이 사랑스러운 장미꽃* 도매와 함께 소매상도 입점한 터라 다양한 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절화, 조화, 생화와 더불어 꽃바구니도 구입할 수 있다.* 생화를 판매하는 도매 시장 모습* 양재동에 위치한 화훼 단지 입구공간개요 1991년 6월 절화류 경매를 시작으로 난류, 관엽류를 경매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화훼 시장이다. 대량 물량의 집하와 분산의 기능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값싸고 좋은 꽃을 판매하고 있다. 2000년 6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차시설 주차 1시간까지 1000원 초과시 매 15분당 500원 주차권 분실시 4만 7000원 일괄 요금 부과이용시간 각 매장별로 영업 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음 홈페이지 참조 http://www.yfmc.co.kr/others/bizday.jsp휴무일 매장별로 차이가 있음한국어 안내 생활꽃꽂이 초급 및 중급 강습, 참조(http://www.yfmc.co.kr/flwarg_lect/flwarg_lect.jsp)주요아이템 화훼류 전종 취급 절화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글라디올라스 등 분화 - 난(심비디움, 덴파레, 호접란, 동양란 등), 관엽(시클라멘, 포인세치아, 초화류 등) 화원 화환 외관광팁 다양한 전시를 즐기세요! AT센터 : AT센터는 양재꽃시장 옆에 있다. 서울국제관광음식박람회, 아트살롱, 대한민국로하스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를 보고 간단히 먹을 만한 식당도 있다. 원예 교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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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 ~3.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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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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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시장
- ~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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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충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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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신진시장
- ~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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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종로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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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장
- ~6.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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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국
-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 내리면 한약 달이는 냄새와 약초 냄새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국내 최대의 한의약 종합 단지인 서울약령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수삼, 미삼, 약대추, 황기 등 전국의 약재란 약재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총기를 더한다는 총명탕에서 빈혈에 좋은 사물탕, 원기 회복을 위한 녹용 등 가족 건강을 생각한 주부들의 발길이 유난히 잦은 이곳은 한의원, 한약 도매상, 탕제원 등 한약 관련 점포만 800여 개가 넘는다.
서울악령시장의 뿌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상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해 모여들기 시작하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한약 재래 시장으로 성장했다. 1995년 6월에는 서울시에서 '경동약령시'로 승인받았다. 거래되는 한약제만도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데 특히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약령시장에서는 각종 민간 요법에 등장하는 개구리, 자라, 민물새우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한 약재도 구입할 수 있다. 선인장 열매, 맨드라미 꽃씨, 옥수수 수염, 뽕나무 뿌리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탕제원에서는 수수료 1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약을 먹기 편하게 밀봉 포장 해준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 인삼 시장에서는 인삼, 홍삼, 미삼과 각종 꿀, 국내산 영지버섯 등을 판매한다.
근래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었다. 외국인들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한방의 세계에 귀를 쫑긋 세운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인삼 구매 정도에 그치지만, 그들에게는 쇼핑을 떠나 진귀한 볼거리로서의 매력도 크다. 내국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오리, 닭, 돼지고기는 물론 두릅, 푸성귀, 늙은 호박을 파는 난전까지 만물상이 따로 없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마치 시골 장터에 온 듯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서울약령시장은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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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C
- ~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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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 수산물 종합 선물 세트 바다와 동떨어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바다를 만날수 있는 곳. 바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위치한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이곳에는 바다에서 바로 건진듯한 살아 있는 각종 해산물이 넘쳐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신은 1927년 서울역 부근의주로에 문을 연 경성수산이다. 그 후 1971년 지금의자리로 이전해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매장6949제곱미터, 판매장 8461제곱미터, 주차장 3만977제곱미터 등 연면적 6만 9300제곱미터, 상인과 경매인등 종사 인원 3400여 명을 비롯해 하루 유동 인구가3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규모다. 현재는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노량진수산㈜이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각종 수산물이 이곳에 모여경매 방식을 통해 전국 각 시장으로 운송된다. 각산지의 수산물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다. 경매는 패류가 새벽 1시, 선어는 새벽 1시 30분, 활어가새벽 3시에 시작된다. 경매를 마친 수산물들은 다시이곳을 기점으로 다른 도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길을 떠난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지만 일반인들에게직접 판매하는 소매도 활성화되어 있다. 바다를 볼 수 없는 서울 시민들에게 노량진수산시장은 바다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꼭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여러 종류의 수산물을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싱싱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즐거움 노량진 수산시장은 입구부터 바다내음이 가득하다.1호선 승강장을 나와 철길 건너 구름다리를 건너면 짠소금 냄새가 수산시장의 존재를 알린다. 그 냄새를따라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줄지어 주인을 기다리는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이 나온다. 싱싱한 횟감을고르려는 손님들 사이로 소주 박스를 힘겹게 나르거나걸쭉한 목소리로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이 활기차게움직이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큰‘생선가게’이자 ‘횟집’이기도 하다. 보통 경매가이뤄지는 새벽 1~4시 사이가 도매 상인을 위한시간이라면,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 그리고 늦은밤까지는 싱싱한 횟감을 찾아 나선 손님들로 북적인다.직접 고른 생선으로 바로 현장에서 회를 먹는 즐거움을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찾는 이가 많은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덤까지 얹어주는 후한 인심은노량진 수산시장의 또 다른 매력이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들과 함께 푸짐한 회접시를 놓고 시끌벅적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시장은 연중무휴 24시간운영돼 언제든 찾아도 헛걸음할 일이 없다. 다만수산시장 내 각 점포들은 소매상과 도매상을 대상으로하루종일 이어지는 스케줄 때문에 운영 시간에 차이가있다.* 새벽 4시면 이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하루가 시작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어물들* 좋은 어물을 얻기 위한 상인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횟감을 사서 가까운 식당에서 곧장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 전국 각지의 수산물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모여든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은 370 가지가 넘는다.공간개요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수산물 전문 도매 시장이다. 76년의 긴 역사를 지나면서 서울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서민의 애환이 깃든 진솔한 삶의 현장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직접 현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주차시설 3만 977제곱미터, 1317대 주차 가능 입차 시간 10분 전과 04:00 ~ 08:00 무료이용시간 도매 경매 01:00 ~ 18:00 건어물 03:00 ~ 20:00 횟감 24시간주요아이템 모든 종류의 수산물 - 하루 거래량 450 ~ 500톤 가량 서울 전체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활어 전문 시장으로 선어류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편관광팁 수산물 쇼핑 노하우 노량진 수산시장엔 매일 들어오는 수산물의 양이 다르다 보니 가격 유동이 심한 편이다. 이런 시장의 특성에 대처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노량진 수산시장 홈페이지(http://www.susansijang.co.kr)에서 제공하는 어종별 시세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매일 어종별 수산물의 반입량과 시세를 알려주니 미리 참조한다면 대략적인 가격 동향을 알 수 있다. 수산물 축제 사육신묘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의 언덕에 있는 공원인 사육신묘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 사육신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 복위를 꾀하다 들켜 죽음을 당한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김鋊 ¬¸기 등의 일곱 충신을 모신 곳이다. 묘역 앞에 있는 사당 의절사(義節祠)에서는 이들 7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0월 9일에 추모제향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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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
F
-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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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며 서울의 볼거리가 하나 늘었지만잃은 것도 있다. 아직 일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주변노점상과 ‘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것이다. 2004년동대문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이들은동대문운동장이 헐리면서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겨‘서울풍물시장’이란 이름으로 신설동에 새로운 터를잡았다. 풍물이란 원래 특정 지방에서만 나는 특산물이나물건, 독특한 민속 구경거리를 뜻한다. 따라서풍물시장(風物市場)이란 그러한 지역 특산물이나구경거리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민속 5일장이나상설장터를 말한다. 산업화, 현대화 물결에 밀려 청주, 강화 등지의풍물시장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고 그나마 전남 장흥등에 일부가 남아 있다. 서울풍물시장이 태어난 것은황학동 벼룩시장 등 풍물을 담은 민속 문화가 사라지는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지난 2008년 4월 개장한 서울풍물시장은 생활용품,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 등 민족 고유의풍물과 실생활에 사용했던 물건들, 즐겨 먹었던 음식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연중 내내 풍물패의 공연이이루어지고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 전통과 현대생활공예품 거래 등이 이루어진다. 풍물만큼이나 사람 냄새 가득한 곳 들어서자마자 펄럭이며 반기는 만국기가 왁자지껄한장터의 분위기를 돋운다. 총면적 7,941㎡에 2층으로지어진 건물에는 화려한 맛은 없어도 옛 서민들의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가득하다. 서울풍물시장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깔로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빨강동은 푸드코트, 주황동은지역특산물·공예품·신변소품·수석 등을 다루며노랑동은 타자기·전화기 등 구제물건을, 초록동은골동품 코너로 전통 앤틱가구 고미술품을, 파랑동은패션소품, 남색동은 패션의류·서화·한지, 마지막보라동은 잡화와 전자·공구 등을 다룬다. 인사동과 달리 고가품이 없어 부담 없이 구경하고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서울풍물시장의 특징으로어르신들에겐 향수를, 학생들에게 견학 장소로도 좋다.청계천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관람코스이기도 하다. 옛것을 팔지만 서비스는 새롭다. 신용카드 사용이가능해 쇼핑이 편리하고 소비자 이용불편 신고센터도있으며 물건의 교환이나 환불에도 불편이 없다. * 지난 2008년 4월에 개장한 서울풍물시장 입구* 생산지와 생산년도도 알 수 없는 골동품 시계* 엔틱한 전화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다.*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제법 알려졌다.* 그 연대를 알 수 없는 옛날 라디오와 전화기* 오래된 엔티크 카메라도 구할 수 있다.* 때로는 국적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풍물시장의 골동품들* 동대문운동장에서 신설동으로 이전하고는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장소가 바뀌어도 낡고 오래된 물건이 주는 정겨움만은 변함이 없다.* 황학동에서 동대문운동장을 거쳐 신설동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를 함께한 옛 물건들공간개요 황학동 벼룩시장이 동대문운동장 내 신설동 벼룩시장을 거쳐 지난 2008년 4월 청계천 인근에 서울풍물시장으로 개장했다. 민족 고유의 풍물과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를 한곳에서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옛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 가득하다.주차시설 신설동 공영주차장 102구획 (노외3급지) 1회주차시 10분당 300원 서울풍물시장 방문고객 확인 시 주차요금 1시간 무료 그 외 다음의 주차장을 이용 가능 1 삼화주차장 2 AMF빌딩주차장 3 정보주차장 4 신설동교회옆 주차장 5 동광베르빌주차장 6 88주차장 7 종로주차장 8 재원주차장 9 제일주차장이용시간 10:00 ~ 20:00 동절기 10:00 ~ 19:00 (식당은 20:00 까지)휴무일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한국어 안내 상설 문화 공연외국인참여프로그램 외국인 풍물 벼룩시장 프로그램주요아이템 각종 풍물상품 및 전통 공예품, 지역 특산물, 패션상품, 중고 잡화, 전통한식과 각국의 퓨전 음식 등관광팁 문화예술공연 서울풍물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대중가요와 클래식 국악, 마당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행복을 제공한다. 풍물패 공연, 문화예술공연, 시민풍물시장, 외국인벼룩시장 청계문화관 서울풍물시장 인근에는 청계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계문화관이 있다. 청계천 물길을 상징하는 긴 유리 튜브 형태의 외관이 돋보이는 건물로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과 복원공사 과정을 담았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청계천 복개 이후의 도시 변화상을 전시하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전시가 이루어지는 기획전시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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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
I
- ~13.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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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도봉구 방학2동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재래 시장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요즘손님들이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리는 재래 시장도 있다.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변신에 성공한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주력상품은 1차 상품으로 대형 마트보다 30~40% 정도저렴하다. 1982년 노점으로 시작한 이곳은 원래 단속반원들의눈을 피해 저녁에만 번쩍 장이 섰다고 해서, 또단속반원들과 도깨비놀음 같은 쫓고 쫓기기를반복했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고 이름 지었다.현재는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다른 재래 시장처럼 밀려드는대형 마트의 위협에 폐쇄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교통이편하지는 않지만 주택가에 위치해 상권이 좋은 터라대형 마트가 3개나 들어섰던 것이다. 이렇듯 벼랑 끝에 몰리자 상인들이 똘똘 뭉치기시작했다. 2003년 100여 개의 점포 상인들이 상인조합을결성했다. 서울시에 지원금을 요청하고 거기에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친 10억여 원의 자금으로 천장투명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설치, 도로 포장 등5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2004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쇼핑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환경 개선 이후에는 상인들이 단결해 대형 마트못지않은 마케팅과 행사를 벌였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산지에서 공동 구매를 하고 반짝 세일, 정기 세일, 감사세일 등 파격적인 가격 행사와 이를 알리기 위한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 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바자회와 원산지 표시제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최신식 마케팅에 재래 시장만의 흥정과 에누리, 덤이더해졌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하루 2000명이던 손님을평일 9000명, 주말엔 1만 5000명으로 불어났다.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씩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품목을 골라 10분의 1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로유명하다. 반짝 세일이 있는 날은 번호표가 등장할만큼 시장은 인산인해다. 반짝 세일을 하고 나면오히려 손해를 볼 때도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진것만으로 기쁘고, 더 멀리 내다보면 손해가 아니라고상인들은 말한다. 그 외에도 시장 한복판에 설치한 판매대에 각 점포의인기 품목들을 올려놓고 20~30% 싸게 팔며, 명절을앞두고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벌인다. 1년에 두 번은지역의 자생 단체를 초청해 자선 바자회를 열 수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려는노력도 눈에 띈다. * 방학동 도깨비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전경* 지난 2003년 새 단장을 한 시장 내부의 풍경* 시장 한쪽에 자리한 생활용품 가게* 전통 막된장과 고추장 등 우리네 전통 음식도 판매한다.* 재래 시장의 성공적인 변화상을 제시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1982년 단속원을 피해 도깨비처럼 서던 난전이 이제 어엿한 재래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정비 사업을 통해 모양을 통일한 간판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 시장 최고 인기 품목을 1/10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을 한다.* 재래 시장의 대표 먹을거리인 우리 떡* 시장에서 파는 수십 가지의 반찬이 절로 입맛을 돋운다.공간개요 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변신에 성공한 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 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는데 서울시 지원금과 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대형 마트 못지않은 세일로 재기하는 데 성공했다. 일주일에 3회 진행되는 도깨비 세일이 유명하다.이용시간 매장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 시장으로서 생필품, 식료품부터 옷가지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음관광팁 발바닥공원 방학동의 마른 하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면적 1만 5520제곱미터, 길이 약 1.2킬로미터의 생태 공원이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판자촌이었던 곳을 199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2년 생태 공원으로 만들었다. 공원은 생태 연못과 자연학습장을 비롯하여 800미터 길이의 산책로, 200미터 길이의 지압 보도, 잔디광장, 도봉 환경 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평상시 하찮게 여기지만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바닥처럼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 중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의미로 발바닥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도깨비 세일, 정기 세일, 감사 세일, 공동 구매, 자선 바자회 은행나무 방학동에는 수령 800~1000년 된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이다. 높이 24미터, 둘레 9.6미터로 그 모습이 매우 고상하고 아름다워 예부터 많은 이들이 신성시했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 불이 날 때마다 나라에 큰 변이 생겼다고 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1년 전에도 불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나무에 대한 구민의 애정이 각별하다. 부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때도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아파트 구조를 변경했고, 최근에는 은행나무 인근에 들어선 다세대주택 때문에 나무가 가지를 뻗지 못하자 도봉구에서는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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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 ~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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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남창동
-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요즘에는 주차난과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의 등장으로찾는 사람이 줄었지만 남대문시장은 하루 50만 명이찾는 거대한 유통 공간이다. 명절 때만 되면방송사에서 중계차를 대놓고 명절 분위기를 전하던단골 시장으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의 명맥을이어가고 있다.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14년(1414) 새 도읍지인 서울의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빌려준 것이시초였다. 조선 중기에 들면서 저잣거리로 자리 잡은남대문시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독점으로운영했던 역사도 지니고 있다. 광복 후 상인연합회에서관리를 해오다 1964년 10월에 이르러 건물주ㆍ땅주인ㆍ상인들이 공동 출자한 주식회사 형태로 바뀌면서오늘에 이르고 있다.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규모도 대단해 대지7만2600제곱미터(약 2만2000평), 건평 22만4400제곱미터(약6만8000평)이다. 취급품도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의류·식품·청과·잡화 등 모든 업종이 총망라되어있다. 작은 점포들이 모여 형성된 남대문시장이오늘날처럼 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점포는 작지만상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독립된 시스템으로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갖추고있기 때문이다.남대문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상인들이직접 제조·생산하여 판매한다. 매일 밤이면 전국의상인들이 남대문에 모여든다. 불이 꺼지지 않는남대문의 밤은 전국 도소매 상인들의 기운에 새벽까지활기가 넘쳐난다. 아침이 되면 한국적인 재래시장의매력을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다시 생기를찾는다. 더욱 다양하고 알뜰하게 쇼핑하기 위해 찾는한국인들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껴보고 싶어 찾는외국인들이 어울리는 곳. 그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이다.<남대문시장 입구,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전문상가의 적절한 조합남대문시장은 전문상가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점포 수가 무려 6000여 개에 달하는 의류시장은남문패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패션계에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캐주얼에서 정장ㆍ홈웨어에이르는 숙녀 의류를 주로 취급하는데 국내 소매상뿐만아니라 외국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다.대도레이디, 대도, 퀸프라자, 장띠모아, 윙스타운,대도마케츠, 중앙, 남대문 일번가, 케네디 등에서 성인남녀 의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아동복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동복 상가는 부르뎅,포키, 마마, 크레용 등이다. 아동복 상가는 오후 3~4시에문을 닫기 때문에 아동복 쇼핑을 하려면 일찍 서두르는것이 좋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점포에서는 한 벌씩팔지 않기 때문에 소매를 하는 점포를 찾는 것도필수다.그밖에도주방용품ㆍ민예품ㆍ토산품ㆍ농수산물ㆍ일용잡화ㆍ수입 상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들도 늘어서 있어 웬만한물건들은 도매가로 구할 수 있다.남대문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골목 속 맛집들도유명하다. 각종 매스컴에 앞다퉈 소개된 맛과 전통의맛집들이 남대문시장 안에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역시 갈치조림. 냉면을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집,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족발 골목,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꼬리곰탕과 닭곰탕을 내놓는 식당 등도 유명하다.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쇼핑으로출출해진 쇼핑객들이 즐겨 먹는 메뉴다. 정감이 넘치는재래시장 일번지 남대문시장에는 볼거리, 먹을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남대문시장 골목 내부,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부르뎅, 원 아동복, 포핀스 등 30~40대에게 익숙한 유아복 브랜드의 원조가 남대문시장이다.* 남대문시장 초입 골목엔 포장재와 문구류 전문 매장도 자리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전통 공예, 혼수 용품 상가* 길치조림은 남대문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건강식품인 인삼과 포장 김은 특히 일본 관광객이 최고의 선물로 구입해간다.* 패션 상가로서의 명성 또한 변함이 없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전경* 남대문시장은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남대문시장의 단골들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세일 기간을 노리는 것도 남대문시장의 쇼핑 노하우|공간개요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재래시장. 숭례문을 기점으로 사방에 크고 작은 1만 개 이상의 상점이 줄지어 서 있다. 토산물, 일용품, 식료품, 의료품 등을 전국의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최대 유통 구조를 자랑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한국어 안내 남대문 축제 - 매년 9월 비정기 이벤트 / 행사주요아이템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 의류·식품·청과·잡화, 주방용품, 민예품, 토산품, 수입 상품 등관광팁 남대문시장 온라인 남대문시장은 재래시장이다. 무턱대고 들르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또 남대문시장은 도매와 소매를 겸하기 때문에 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알고 가야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남대문시장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남대문축제, 아동복 대축제 남대문축제 남대문 관광특구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남대문 재래시장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9월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전통 놀이극과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 ‘남대문명물전 사진전’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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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C
- ~5.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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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 수산물 종합 선물 세트 바다와 동떨어진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바다를 만날수 있는 곳. 바로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 위치한노량진 수산시장이다. 이곳에는 바다에서 바로 건진듯한 살아 있는 각종 해산물이 넘쳐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전신은 1927년 서울역 부근의주로에 문을 연 경성수산이다. 그 후 1971년 지금의자리로 이전해 서울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경매장6949제곱미터, 판매장 8461제곱미터, 주차장 3만977제곱미터 등 연면적 6만 9300제곱미터, 상인과 경매인등 종사 인원 3400여 명을 비롯해 하루 유동 인구가3만여 명에 달하는 거대 규모다. 현재는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노량진수산㈜이운영하고 있다. 전국의 각종 수산물이 이곳에 모여경매 방식을 통해 전국 각 시장으로 운송된다. 각산지의 수산물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다. 경매는 패류가 새벽 1시, 선어는 새벽 1시 30분, 활어가새벽 3시에 시작된다. 경매를 마친 수산물들은 다시이곳을 기점으로 다른 도시민들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길을 떠난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지만 일반인들에게직접 판매하는 소매도 활성화되어 있다. 바다를 볼 수 없는 서울 시민들에게 노량진수산시장은 바다의 맛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곳이다.꼭 수산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여러 종류의 수산물을보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싱싱한 회를 바로 먹을 수 있는 즐거움 노량진 수산시장은 입구부터 바다내음이 가득하다.1호선 승강장을 나와 철길 건너 구름다리를 건너면 짠소금 냄새가 수산시장의 존재를 알린다. 그 냄새를따라 계단을 한 층 내려가면 줄지어 주인을 기다리는다양한 수산물의 천국이 나온다. 싱싱한 횟감을고르려는 손님들 사이로 소주 박스를 힘겹게 나르거나걸쭉한 목소리로 손님을 부르는 상인들이 활기차게움직이고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큰‘생선가게’이자 ‘횟집’이기도 하다. 보통 경매가이뤄지는 새벽 1~4시 사이가 도매 상인을 위한시간이라면,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 그리고 늦은밤까지는 싱싱한 횟감을 찾아 나선 손님들로 북적인다.직접 고른 생선으로 바로 현장에서 회를 먹는 즐거움을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만날 수 있으니 찾는 이가 많은것은 당연한 일. 게다가 덤까지 얹어주는 후한 인심은노량진 수산시장의 또 다른 매력이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들과 함께 푸짐한 회접시를 놓고 시끌벅적 즐거운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시장은 연중무휴 24시간운영돼 언제든 찾아도 헛걸음할 일이 없다. 다만수산시장 내 각 점포들은 소매상과 도매상을 대상으로하루종일 이어지는 스케줄 때문에 운영 시간에 차이가있다.* 새벽 4시면 이미 노량진 수산시장의 하루가 시작된다.* 노량진 수산시장의 싱싱한 어물들* 좋은 어물을 얻기 위한 상인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횟감을 사서 가까운 식당에서 곧장 맛볼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 전국 각지의 수산물이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모여든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은 370 가지가 넘는다.공간개요 동작구 노량진동에 위치한 수산물 전문 도매 시장이다. 76년의 긴 역사를 지나면서 서울 시민의 삶과 함께하고 있다.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언제든지 만날 수 있고 서민의 애환이 깃든 진솔한 삶의 현장도 경험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직접 현장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긴다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주차시설 3만 977제곱미터, 1317대 주차 가능 입차 시간 10분 전과 04:00 ~ 08:00 무료이용시간 도매 경매 01:00 ~ 18:00 건어물 03:00 ~ 20:00 횟감 24시간주요아이템 모든 종류의 수산물 - 하루 거래량 450 ~ 500톤 가량 서울 전체 거래량의 50%를 점유하는 활어 전문 시장으로 선어류가 가장 많이 출하되는 편관광팁 수산물 쇼핑 노하우 노량진 수산시장엔 매일 들어오는 수산물의 양이 다르다 보니 가격 유동이 심한 편이다. 이런 시장의 특성에 대처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노량진 수산시장 홈페이지(http://www.susansijang.co.kr)에서 제공하는 어종별 시세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매일 어종별 수산물의 반입량과 시세를 알려주니 미리 참조한다면 대략적인 가격 동향을 알 수 있다. 수산물 축제 사육신묘 한강대교와 노량진역 사이의 언덕에 있는 공원인 사육신묘를 함께 둘러봐도 좋다. 사육신묘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 복위를 꾀하다 들켜 죽음을 당한 성삼문·박팽년·하위지·이개·유성원·유응부·김鋊 ¬¸기 등의 일곱 충신을 모신 곳이다. 묘역 앞에 있는 사당 의절사(義節祠)에서는 이들 7명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0월 9일에 추모제향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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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E
- ~2.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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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예지동
- 100년 역사를 품은 곳광장시장이 서울의 중심에 자리한 시간은 100년이다.1905년 일제의 침략으로 잃은 국권을 회복하자는 취지로광장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장의 역사가 시작됐다.시장 개설은 1905년 7월 5일 한성부의 시장 개설 허가로법원의 등기를 마치면서다.이전까지는 1일장, 격일장, 3일장, 5일장 등 여러 가지시장 개장 방식이 있었는데 광장시장은 이를상설화시켰다. 시장 개척에 선구자격인 효시 역할을 한것이다. 곡물상이나 어물전이 중심이 되었고 토지나매매업도 성행했다. 그 후 한국전쟁 때 파괴되었다가피난민들이 생활필수품과 군수품을 거래하면서 다시시장의 기능을 복구하기 시작했다.광장시장은 1962년 동대문시장과 광장시장으로갈라지면서 현대식 건물이 들어섰다. 광장시장이빈티지 패션의 중심이 된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현재광장시장은 한복이나 침구 같은 혼수품이 주를 이루고있다. 대형 쇼핑몰이 자리 잡고 있는 동대문시장은이제 전국 젊은이들의 쇼핑천국으로 자리를 잡았다.하지만 수입구제상가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아직도 성업을 이룬다. 연예인이나 코디네이터들도종종 찾는다. 다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아이템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주요 고객도 초기 마니아성향을 가진 젊은층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로드숍과 온라인숍 등 빈티지 시장이 확대되고세분화되면서 점차 대중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값이 저렴한 벼룩시장과 저가에 방대한 물량을 보유한구제시장이 있어 도매상인들뿐만 아니라 직접빈티지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자주 찾는다.빈티지의 총집산지, 구제시장50여 년의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진 광장 수입구제상가는시장 입구에서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여러 번 지나야나타나는 작은 골목길의 건물 2,3층에 자리해 있다. 각점포별 규모는 크지 않고 2,3층을 합해 100여 개의점포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상인들은 대부분구제시장과 함께 몇십 년을 지내온 터주대감들이다.빈티지는 유럽, 일본 등 해외에서는 이미 벼룩시장을통해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에는1990년 초부터 미국에서 들어온 중고 리바이스 진을주축으로 구제(빈티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시작하면서 그 의미가 정착됐다. 이러한 빈티지의매력은 기성복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과 오랜역사에서 묻어나는 편안함은 물론, 유행과는 상관없이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품목은 스웨터, 티셔츠, 청바지, 모피, 가죽, 가방등으로 주로 미국, 유럽, 일본 등지에서 수입, 유통되고있다. 무엇보다 광장시장의 재미는 해외 보세부터 국내미유통 브랜드의 구제 상품, 명품이라 부르는 해외유명 브랜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고객도 도매 상인을 비롯해 학생부터, 유명 연예인과강남 주부들까지 연령층이 다양하다.제품 가격은 티셔츠는 3000~6000원, 드레스는 7000~1만 원,가을 겨울에 인기가 좋은 가죽 제품은 3~4만 원 등으로잘만 고르면 명품 같은 알짜배기 물건들을 저렴한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휴일은 일요일이며, 그 외의평일 및 토요일, 공휴일에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운영한다. * 구제 리바이스 청바지의 열풍도 광장시장 내 구제상가에서 시작됐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국내 미유통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얼핏보면 촌스러운 옷들로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내는 것이 빈티지 패션의 멋이다.*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진열된 물품들이 외려 구제의 멋을 더한다.*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스니커즈류 운동화들* 광장시장 구제상가는 연예인 코디네이터에서 주부들까지 고객 계층이 다양하다.* 구제품인 만큼 흥정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도 이곳 쇼핑의 흥미진진함이다.* 광장시장은 1905년에 광장시장주식회사의 설립과 함께 태어났다.* 광장시장 구제시장 내 상가들은 제품만큼이나 이름도 재미나다.* 멋스럽게 낡은 제품들이 있는 구제시장은 광장시장에서 최고 인기다.공간개요 종로5가에 위치한 종합 시장. 한국전쟁 이후 포목점으로 채워지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주단, 포목, 직물, 여성 의류, 친구, 수예 등의 대규모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그중 수입 구제 상가는 좀 더 색다른 빈티지 패션을 구하려는 젊은이와 도매상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광장시장의 명소다.주차시설 광장시장 전용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 02-764-0531 종로4가 종묘 주차장 광장시장 구매시 고객 주차권 소지 고객에 한해 1시간 무료 주차 가능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한복, 침구를 비롯한 혼수품 빈티지 패션 아이템, 저렴한 구제 시장 외관광팁 구제품 쇼핑 노하우 빈티지는 거의 제품당 한 사이즈로 선택의 다양성이 없고, 보기와는 달리 시대에 따라 어깨가 품이 크다거나 길이가 긴 경우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착용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제품의 퀄리티의 경우, 바느질 상태부터 옷에 구멍은 없는지, 팔꿈치나 겨드랑이 부분에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광장시장 먹을거리 광장시장은 장터 먹을거리가 유명하다. 시장 한가운데 줄지어 선 노점에는 시골 장터에서 본 음식들이 즐비하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다. 전이나 부침은 북2문 쪽이, 족발이나 순대는 남1문 쪽이 맛있다. 서문 근처에는 광장시장에만 있는 명물 ‘마약 김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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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시장
G
- ~8.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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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강북구 미아동
- 뚝심 있는 토박이 시장 미아삼거리 전철역을 나오면 곧장 숭인시장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보인다. '숭인시장'이라고 큼지막하게 적힌 간판이 일주문처럼 자리한다. 그 아래에는 각종 농수산물과 잡화를 찍은 사진들이 줄줄이 붙어 있다. '없는 게 없습니다'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재래 시장의 묘미가 아닐까. 큰길 건너편으로는 롯데백화점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근처에 이마트와 현대백화점도 들어섰다. 하지만 숭인시장은 그 동네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토박이처럼 뚝심 있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간판을 지나면 좌우 양쪽으로 마치 터널처럼 상가들이 이어진다. 초입에는 '다시 한 번 살맛나는 시장'이라고 적힌 글귀도 보인다. 재래 시장의 맨얼굴이 조금씩 드러난다. 재래 시장 특유의 정겨움이 가득하다 숭인시장은 지난 2003년에 재래 시장 환경 개선 사업에 따라 환경을 정비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살리되 재래 시장의 불편함은 줄여 가능한 한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산만하고 제멋대로였던 가게의 간판들을 비슷한 모양새로 말끔하게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시장에는 채소 코너, 의류 코너, 음식 코너, 생선 및 젓갈류 코너, 식료품 판매 코너 등 200여 개의 업소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 간간이 전통 공예품들도 보인다. 제대로 매장을 꾸린 가게도 있고, 큰 공터에 다닥다닥 좌판을 벌인 곳들도 있다. 재래 시장에서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가 맛난 음식들. 떡볶이나 순대, 어묵 같은 분식부터 반쯤 말린 코다리를 콩나물과 함께 찐 코다리찜, 대패삼겹살, 씹는 맛이 일품인 곱창까지 유혹을 뿌리치기 힘든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음식의 가격이다. 대패삼겹살이 1500원, 떡볶이 1인분이 1000원이다. 20년 넘게 단골로 오는 손님도 많은데 다른 곳처럼 가격을 마구 올릴 수는 없지 않느냐는 것이 가게 주인들의 설명이다. 따뜻한 인심이 전해진다. 인근의 대형 백화점 사이에서도 전통 시장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숭인시장. 이곳에서라면 알뜰한 장보기는 기본이고, 소박한 정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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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 도깨비시장
I
- ~13.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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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도봉구 방학2동
-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재래 시장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는 요즘손님들이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리는 재래 시장도 있다.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변신에 성공한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방학동 도깨비시장의 주력상품은 1차 상품으로 대형 마트보다 30~40% 정도저렴하다. 1982년 노점으로 시작한 이곳은 원래 단속반원들의눈을 피해 저녁에만 번쩍 장이 섰다고 해서, 또단속반원들과 도깨비놀음 같은 쫓고 쫓기기를반복했다고 해서 도깨비시장이라고 이름 지었다.현재는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다른 재래 시장처럼 밀려드는대형 마트의 위협에 폐쇄 위기를 맞기도 했다. 교통이편하지는 않지만 주택가에 위치해 상권이 좋은 터라대형 마트가 3개나 들어섰던 것이다. 이렇듯 벼랑 끝에 몰리자 상인들이 똘똘 뭉치기시작했다. 2003년 100여 개의 점포 상인들이 상인조합을결성했다. 서울시에 지원금을 요청하고 거기에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친 10억여 원의 자금으로 천장투명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설치, 도로 포장 등5개월여의 공사를 거쳐 2004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 쇼핑 이상의 즐거움이 있다 환경 개선 이후에는 상인들이 단결해 대형 마트못지않은 마케팅과 행사를 벌였다. 원가를 낮추기 위해산지에서 공동 구매를 하고 반짝 세일, 정기 세일, 감사세일 등 파격적인 가격 행사와 이를 알리기 위한전단지를 제작 배포했다. 마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바자회와 원산지 표시제도 자발적으로 시행했다.최신식 마케팅에 재래 시장만의 흥정과 에누리, 덤이더해졌고, 이러한 노력 덕분에 하루 2000명이던 손님을평일 9000명, 주말엔 1만 5000명으로 불어났다.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씩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품목을 골라 10분의 1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로유명하다. 반짝 세일이 있는 날은 번호표가 등장할만큼 시장은 인산인해다. 반짝 세일을 하고 나면오히려 손해를 볼 때도 있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진것만으로 기쁘고, 더 멀리 내다보면 손해가 아니라고상인들은 말한다. 그 외에도 시장 한복판에 설치한 판매대에 각 점포의인기 품목들을 올려놓고 20~30% 싸게 팔며, 명절을앞두고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도 벌인다. 1년에 두 번은지역의 자생 단체를 초청해 자선 바자회를 열 수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려는노력도 눈에 띈다. * 방학동 도깨비시장으로 들어서는 입구 전경* 지난 2003년 새 단장을 한 시장 내부의 풍경* 시장 한쪽에 자리한 생활용품 가게* 전통 막된장과 고추장 등 우리네 전통 음식도 판매한다.* 재래 시장의 성공적인 변화상을 제시한 방학동 도깨비시장* 1982년 단속원을 피해 도깨비처럼 서던 난전이 이제 어엿한 재래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정비 사업을 통해 모양을 통일한 간판들*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매주 3회 시장 최고 인기 품목을 1/10 가격으로 파는 도깨비 세일을 한다.* 재래 시장의 대표 먹을거리인 우리 떡* 시장에서 파는 수십 가지의 반찬이 절로 입맛을 돋운다.공간개요 서울 방학동 지하철 1호선 방학역 인근에 자리한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변신에 성공한 재래 시장으로 손꼽힌다. 250미터 가량 쭉 뻗은 폭 8미터 공간에 87개 점포와 13개 노점이 있는데 서울시 지원금과 상인들이 모은 돈을 합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대형 마트 못지않은 세일로 재기하는 데 성공했다. 일주일에 3회 진행되는 도깨비 세일이 유명하다.이용시간 매장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름주요아이템 전형적인 골목형 재래 시장으로서 생필품, 식료품부터 옷가지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음관광팁 발바닥공원 방학동의 마른 하천인 방학천을 따라 조성된 면적 1만 5520제곱미터, 길이 약 1.2킬로미터의 생태 공원이다.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판자촌이었던 곳을 1998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2년 생태 공원으로 만들었다. 공원은 생태 연못과 자연학습장을 비롯하여 800미터 길이의 산책로, 200미터 길이의 지압 보도, 잔디광장, 도봉 환경 교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평상시 하찮게 여기지만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바닥처럼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 중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는 의미로 발바닥공원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다. 도깨비 세일, 정기 세일, 감사 세일, 공동 구매, 자선 바자회 은행나무 방학동에는 수령 800~1000년 된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다. 서울시 지정보호수 제1호이다. 높이 24미터, 둘레 9.6미터로 그 모습이 매우 고상하고 아름다워 예부터 많은 이들이 신성시했다고 한다. 특히 이곳에 불이 날 때마다 나라에 큰 변이 생겼다고 하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1년 전에도 불이 났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나무에 대한 구민의 애정이 각별하다. 부근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때도 나무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아파트 구조를 변경했고, 최근에는 은행나무 인근에 들어선 다세대주택 때문에 나무가 가지를 뻗지 못하자 도봉구에서는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 조성 사업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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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시장
- ~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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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충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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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교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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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내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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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령시장
- ~6.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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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국
- 지하철 1호선 제기역에 내리면 한약 달이는 냄새와 약초 냄새가 진하게 코끝을 자극한다. 국내 최대의 한의약 종합 단지인 서울약령시장이 있기 때문이다. 수삼, 미삼, 약대추, 황기 등 전국의 약재란 약재는 모두 이곳에 모인다. 총기를 더한다는 총명탕에서 빈혈에 좋은 사물탕, 원기 회복을 위한 녹용 등 가족 건강을 생각한 주부들의 발길이 유난히 잦은 이곳은 한의원, 한약 도매상, 탕제원 등 한약 관련 점포만 800여 개가 넘는다.
서울악령시장의 뿌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약재를 취급하는 상인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량리역을 이용해 모여들기 시작하며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그리하여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고 지금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한약 재래 시장으로 성장했다. 1995년 6월에는 서울시에서 '경동약령시'로 승인받았다. 거래되는 한약제만도 전국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데 특히 유통 단계를 줄여 시중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약령시장에서는 각종 민간 요법에 등장하는 개구리, 자라, 민물새우 등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희귀한 약재도 구입할 수 있다. 선인장 열매, 맨드라미 꽃씨, 옥수수 수염, 뽕나무 뿌리 등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탕제원에서는 수수료 1만 원 정도만 지불하면 약을 먹기 편하게 밀봉 포장 해준다. 소요 시간은 3시간 정도. 인삼 시장에서는 인삼, 홍삼, 미삼과 각종 꿀, 국내산 영지버섯 등을 판매한다.
근래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의 발길도 늘었다. 외국인들은 흔히 접할 수 없었던 한방의 세계에 귀를 쫑긋 세운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은 인삼 구매 정도에 그치지만, 그들에게는 쇼핑을 떠나 진귀한 볼거리로서의 매력도 크다. 내국인에게도 마찬가지다. 오리, 닭, 돼지고기는 물론 두릅, 푸성귀, 늙은 호박을 파는 난전까지 만물상이 따로 없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마치 시골 장터에 온 듯 구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서울약령시장은 사시사철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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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시장
- ~2.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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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인현동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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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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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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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송파구 가락동
- 오감만족! 즐거운 장보기 거대한 유통망과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춘 대형 마트. 카트를 밀면서 정돈된 물건을 고르고 바코드로 가격을 확인하고 신용카드로 계산하는 편리함. 마트에서는 서로의 얼굴을 기억할 필요가 없다. 그 매끈한 편리함과 비교하여 시장판의 아옹다옹하는 모습은 투박하기만 하다. 그러나 시장은 마트나 백화점에서 줄 수 없는 것을 사람들에게 준다. 바로 사람 사이의 정(情)이다. 사람들은 그 살가움과 활력을 맛보기 위해 번잡스러운 시장을 찾는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은 삶의 현장 그 자체다. 전국 각지에서 실어 날라 온 농수산물과 그것을 사고파는 사람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다. 시장에 들어서면서 놀란 것은 우선 그 규모인데, 여느 재래시장과는 달리 우선 도로 좌우로 엄청나게 넓은 매장 건물과 산더미처럼 쌓인 야채와 과일들이 늘어서 있다. 수많은 트럭과 사람들이 드나들어 번잡하다. 각지에서 가락시장에 농산물이 들어오는 시간은 저녁 6시. 7시부터는 채소의 경매가 이루어진다. 가락시장의 진정한 볼거리는 바로 경매 현장이다. 해가 뜰 무렵까지 계속되는 경매로 숨 돌릴 틈이 없다. 경매인들의 입에서 나오는 특유의 음성과 그 사이에 빠르게 오가는 입찰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딴 세상에 온 듯하다. 농산물 경매가 끝나면 바로 수산물 경매도 이뤄진다. 16만 4,000여 평에 달하는 드넓은 부지에서 작년 하루 평균 거래물량이 7,366톤이었다. 그중에서도 야채와 청과물이 6,653톤으로 절대적으로 많은 편이고 수산물이 408톤, 축산물이 305톤에 이른다. 출입하는 차량만 하루 4만 2,000대가 넘고 일일평균 이용시민의 수가 13만 명이 넘는 그야말로 국내 최고 최대의 농수산물 도매시장이다. 밤에도 잠들지 않는 삶의 현장 시장의 활기는 사람을 부른다. 무슨 찬거리를 준비할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아줌마, 눈요기를 위해 나온 대머리 할아버지, 등산이라도 가는 듯 배낭을 메고 나온 할머니, 무언가를 팔아보겠다고 어색한 몸짓을 하는 초보 장사꾼이 있는가 하면, 내 사전엔 에누리란 없다고 강조하는 노련한 장사꾼도 있다.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는 일반시장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 시장을 자주 찾는 단골들은 경매를 마치는 시간에 방문하여 발 빠르게 물건을 구입하는데, 야채나 과일, 생선을 많이 소모하는 음식점 주인들은 주로 새벽 시간에 찾는다. 시장은 크게 야채 청과와 수산물, 축산물시장으로 나눈다. 그러나 실제로는 양곡시장, 청과시장, 야채시장, 마른고추시장, 마늘시장, 수산물 시장, 건어물 종합상가, 축산물직판장, 식품종합상가, 냉동 창고 등으로 세분되어 있다. 해질 무렵이면 수산물코너에 들려 횟감을 사려는 사람들이 시장을 찾는다. 근처 횟집에서 바로 회를 떠주기 때문에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에 회를 먹을 수 있다. 신선한 야채를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때론 편하게 술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삶이 살아 숨 쉬는 곳이 바로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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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풍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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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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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 없는 것 빼고 다 있습니다 청계천이 복원되며 서울의 볼거리가 하나 늘었지만잃은 것도 있다. 아직 일부가 남아 있긴 하지만 주변노점상과 ‘황학동 도깨비시장’이 그것이다. 2004년동대문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이들은동대문운동장이 헐리면서 다시 한 번 자리를 옮겨‘서울풍물시장’이란 이름으로 신설동에 새로운 터를잡았다. 풍물이란 원래 특정 지방에서만 나는 특산물이나물건, 독특한 민속 구경거리를 뜻한다. 따라서풍물시장(風物市場)이란 그러한 지역 특산물이나구경거리 등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민속 5일장이나상설장터를 말한다. 산업화, 현대화 물결에 밀려 청주, 강화 등지의풍물시장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었고 그나마 전남 장흥등에 일부가 남아 있다. 서울풍물시장이 태어난 것은황학동 벼룩시장 등 풍물을 담은 민속 문화가 사라지는것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이었다. 지난 2008년 4월 개장한 서울풍물시장은 생활용품,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 등 민족 고유의풍물과 실생활에 사용했던 물건들, 즐겨 먹었던 음식등이 어우러진 곳이다. 연중 내내 풍물패의 공연이이루어지고 지역 특산물의 직거래, 전통과 현대생활공예품 거래 등이 이루어진다. 풍물만큼이나 사람 냄새 가득한 곳 들어서자마자 펄럭이며 반기는 만국기가 왁자지껄한장터의 분위기를 돋운다. 총면적 7,941㎡에 2층으로지어진 건물에는 화려한 맛은 없어도 옛 서민들의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가득하다. 서울풍물시장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깔로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빨강동은 푸드코트, 주황동은지역특산물·공예품·신변소품·수석 등을 다루며노랑동은 타자기·전화기 등 구제물건을, 초록동은골동품 코너로 전통 앤틱가구 고미술품을, 파랑동은패션소품, 남색동은 패션의류·서화·한지, 마지막보라동은 잡화와 전자·공구 등을 다룬다. 인사동과 달리 고가품이 없어 부담 없이 구경하고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서울풍물시장의 특징으로어르신들에겐 향수를, 학생들에게 견학 장소로도 좋다.청계천과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관람코스이기도 하다. 옛것을 팔지만 서비스는 새롭다. 신용카드 사용이가능해 쇼핑이 편리하고 소비자 이용불편 신고센터도있으며 물건의 교환이나 환불에도 불편이 없다. * 지난 2008년 4월에 개장한 서울풍물시장 입구* 생산지와 생산년도도 알 수 없는 골동품 시계* 엔틱한 전화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유용하다.* 이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제법 알려졌다.* 그 연대를 알 수 없는 옛날 라디오와 전화기* 오래된 엔티크 카메라도 구할 수 있다.* 때로는 국적을 초월하고 시간을 초월하는 풍물시장의 골동품들* 동대문운동장에서 신설동으로 이전하고는 깔끔하게 새단장을 했다.* 장소가 바뀌어도 낡고 오래된 물건이 주는 정겨움만은 변함이 없다.* 황학동에서 동대문운동장을 거쳐 신설동에 이르기까지 그 역사를 함께한 옛 물건들공간개요 황학동 벼룩시장이 동대문운동장 내 신설동 벼룩시장을 거쳐 지난 2008년 4월 청계천 인근에 서울풍물시장으로 개장했다. 민족 고유의 풍물과 생활용품, 관광상품, 토속상품, 민속 먹거리를 한곳에서 편안하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옛 서민들의 소박한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물건과 먹거리가 가득하다.주차시설 신설동 공영주차장 102구획 (노외3급지) 1회주차시 10분당 300원 서울풍물시장 방문고객 확인 시 주차요금 1시간 무료 그 외 다음의 주차장을 이용 가능 1 삼화주차장 2 AMF빌딩주차장 3 정보주차장 4 신설동교회옆 주차장 5 동광베르빌주차장 6 88주차장 7 종로주차장 8 재원주차장 9 제일주차장이용시간 10:00 ~ 20:00 동절기 10:00 ~ 19:00 (식당은 20:00 까지)휴무일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한국어 안내 상설 문화 공연외국인참여프로그램 외국인 풍물 벼룩시장 프로그램주요아이템 각종 풍물상품 및 전통 공예품, 지역 특산물, 패션상품, 중고 잡화, 전통한식과 각국의 퓨전 음식 등관광팁 문화예술공연 서울풍물시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기 위한 시간을 만들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대중가요와 클래식 국악, 마당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행복을 제공한다. 풍물패 공연, 문화예술공연, 시민풍물시장, 외국인벼룩시장 청계문화관 서울풍물시장 인근에는 청계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계문화관이 있다. 청계천 물길을 상징하는 긴 유리 튜브 형태의 외관이 돋보이는 건물로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과 복원공사 과정을 담았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청계천 복개 이후의 도시 변화상을 전시하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전시가 이루어지는 기획전시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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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꽃시장
F
- ~11.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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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서초구 양재동
- 사계절 꽃향기에 취하다 꽃향기 지천에 흩날리는 봄날. 그러나 이곳에 가면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있다. 2만 8000평 대지에 경매 시장과 도매 시장이 함께자리한 국내 최대 꽃시장인 양재꽃시장은 이름도 모를각양각색의 꽃과 난, 분화 등을 판매한다. 눈앞에펼쳐진 꽃 대궐의 진풍경에 눈과 코가 황홀할 지경이다. 하우스 형태의 매장이 가동과 나동으로 구분되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꽃나들이 삼아 나온 이들은소매만 전문으로 취급하는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대형화훼 단지라 도매 거래만을 연상했다면 오산. 소매상이따로 구분돼 있어 소규모 거래도 활발히 이뤄진다.지하에는 원예 자재점, 수족관, 조류, 조경수 등을구비하고 있으니 꽃구경이 끝나면 잠시 들러볼 만하다. 주말에 떠나는 꽃여행 꽃시장에도 유행은 있다. 몇 년 전 산세베리아가음이온을 발생해 유행을 했다면 어느 해에는알로카시아, 금전수 등이 유행했다. 웰빙, 로하스,아토피병 등 사회 이슈에 따로 화훼 시장의 유행도변한다. 그저 아름다운 꽃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마다의효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만이아니라 육체의 건강도 돕는 셈이다. 반면 허브처럼꾸준히 사랑받는 꽃도 있다. 그렇다고 유행하는 식물만갖추고 있지도 않다. 양재꽃시장에는 이름도 낯선특이한 생김의 꽃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생화를 직접경매하고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물론 화분과 배양토를 직접 구입해 식물을 직접 심을수도 있다. 꽃에 물을 주는 것밖에 모른다고 해도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양한 바구니에 심어놓은 꽃과식물을 구입하면 된다. 매장에서 꽃을 선택하고 원하는화분을 선택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심어주기도 한다. 주말을 이용해 집 안을 장식할 꽃을 사러 가는 것도좋다. 달콤한 꽃향기는 주말 나들이 장소로 자격이충분하다. 또한 봄맞이 화분에서 졸업, 입학식,어버이날 등의 시즌에는 꽃을 사러 오는 이들이 부쩍늘어 한층 활기를 띤다. 시장이 가진 오롯한 멋과생명력을 누려보기에 가장 좋은 때다. 무엇보다 가장‘화사한 물건’을 사고파는 아름다운 시장이양재꽃시장이다. * 본관에 위치한 경매장* 신관 도매 상가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꽃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생화와 부자재를 판매하는 생화 도매 시장 건물*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한 양재꽃시장* 상큼한 주황색이 사랑스러운 장미꽃* 도매와 함께 소매상도 입점한 터라 다양한 꽃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절화, 조화, 생화와 더불어 꽃바구니도 구입할 수 있다.* 생화를 판매하는 도매 시장 모습* 양재동에 위치한 화훼 단지 입구공간개요 1991년 6월 절화류 경매를 시작으로 난류, 관엽류를 경매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화훼 시장이다. 대량 물량의 집하와 분산의 기능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소비자에게 값싸고 좋은 꽃을 판매하고 있다. 2000년 6월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오픈해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차시설 주차 1시간까지 1000원 초과시 매 15분당 500원 주차권 분실시 4만 7000원 일괄 요금 부과이용시간 각 매장별로 영업 시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음 홈페이지 참조 http://www.yfmc.co.kr/others/bizday.jsp휴무일 매장별로 차이가 있음한국어 안내 생활꽃꽂이 초급 및 중급 강습, 참조(http://www.yfmc.co.kr/flwarg_lect/flwarg_lect.jsp)주요아이템 화훼류 전종 취급 절화 -국화, 장미, 백합, 카네이션, 글라디올라스 등 분화 - 난(심비디움, 덴파레, 호접란, 동양란 등), 관엽(시클라멘, 포인세치아, 초화류 등) 화원 화환 외관광팁 다양한 전시를 즐기세요! AT센터 : AT센터는 양재꽃시장 옆에 있다. 서울국제관광음식박람회, 아트살롱, 대한민국로하스박람회 등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박람회를 보고 간단히 먹을 만한 식당도 있다. 원예 교실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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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시장
H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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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오장동
- 도시에서 만나는 짭조름한 바다의 맛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 사이, 그리고 을지로방산시장과는 얼굴을 마주하는 오장동 중부시장. 발편한 신발 한 켤레면 온 종일 시장들을 돌며 세상 구경,사람 구경 실컷 할 수 있는 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 오장동 중부시장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는 예관동,을지로에 걸쳐 있을 만큼 그 규모가 크며, 1만6327제곱미터의 대지에 900여 개의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있다. 대부분의 점포는 건어물 전문 시장답게 멸치, 오징어,노가리, 미역, 김, 굴비, 건채 등 바다에서 나는 것들을주로 다루며, 그 외에 한과, 견과류, 제수를 다루는곳도 꽤 있다. 대부분 시중보다 20~30% 저렴하다.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건어물 외에도 근해, 주변국가에서 잡히는 다양한 어류를 취급하므로 둘러보는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상인들을 상대로 도매하고 오후에는 일반인에게소매한다. 오후 6시 정도면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여유 있게 돌아보고 싶다면 세 시간 정도 넉넉히 잡고방문하는 것이 좋다. 넉넉한 인심에 후한 덤까지 건어물 전문 시장임을 알리는 커다란 아치형 문은도시와 바다를 냄새로 구분 짓는 경계다. 문을들어서자마자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가장 먼저 만나는 것은 양옆으로 늘어선 멸치 상회들.자잘한 볶음용 멸치부터 국물을 내는 데 사용하는것까지 종류별, 산지별로 수북수북 쌓인 멸치더미가줄을 잇는다. 맛을 보라는 상인들의 권유에 한두 개씩집어먹다 보면 한바퀴만 돌아도 물이 켜고 턱이 얼얼할정도니 재래 시장의 인심도 수북한 멸치만큼이나넉넉하다. 멸치 골목을 지나면 미역, 김, 새우, 굴비, 쥐포,북어를 파는 상점들로 이어진다. 시장에도 트렌드가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가공식품화한건어물. 특히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조미한 김이나쥐포, 북어가 트렌드를 이끈다. 재래 시장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흥정. 반듯하고깔끔하게 포장된 마트에 길들여진 이들에겐 조금은수선스럽기도 하겠지만 말만 잘하면 한움큼씩 더집어주는 재미를 맛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 게다가수십 년간 한 가지만 취급해온 생활의 달인에게서요리법이나 보관법 등 요긴한 정보도 덤으로 들을 수있으니 재미와 실속을 한번에 얻는 행운이중부시장에서는 가능하다. *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상인과 손님이 너나없이 어울리는 풍경도 재래 시장만의 정감이다.* 1957년 처음 문을 연 중부시장은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중부시장에는 900여 개의 건어물 점포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견과류나 제수용품은 건어물 다음 가는 중부시장의 판매품* 중부시장 입구의 정겨운 풍경* 중부시장은 새벽 3~4시에 문을 열어 정오까지는 도매를 오후부터는 소매를 한다.*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꼽히는 중부시장의 전경* 각종 건어물 가공 식품도 판매한다.공간개요 1957년 문을 연 중부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건어물의 절반이 거쳐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어물 전문 시장이다. 1980년대 중반 가락 농수산시장이 들어서며 종합 시장에서 건어물 전문 시장으로 탈바꿈했다. 다른 재래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형 마트가 생기며 점차 그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하루 1만여 명이 중부시장을 찾는다.이용시간 03:00 ~ 18:00 매장별로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음주요아이템 해태, 멸치, 오징어, 건채, 노가리, 건태, 선어, 미역, 건작, 농산물 및 제수용품 등관광팁 흥정하는 즐거움 재래 시장이 사라지면서 물건값 흥정하는 풍경도 보기 드물어졌다. 다양하고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흥정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재래 시장. 말 한마디로 덤이 오가는 재래 시장의 묘미를 직접 체험해보기를. 함흥냉면 전문 오장동 흥남집 중부시장 입구 맞은편에 위치한 함흥냉면 전문점 오장동 흥남집. 메밀이 아닌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며, 중부시장이 생기기도 전인 1953년에 문을 연 서울에서 유명한 냉면집이다. 팥죽과 함께 중부시장에 들러 장을 본 후 먹는 대표 코스가 됐다. 가격은 7000원대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쉰다. (문의 02-2266-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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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시장
L
- ~3.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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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창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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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신진시장
- ~3.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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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종로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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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인시장
- ~2.7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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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종로구 통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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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 ~0.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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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서울 중구 남창동
-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요즘에는 주차난과 백화점, 대형 쇼핑센터의 등장으로찾는 사람이 줄었지만 남대문시장은 하루 50만 명이찾는 거대한 유통 공간이다. 명절 때만 되면방송사에서 중계차를 대놓고 명절 분위기를 전하던단골 시장으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 재래시장의 명맥을이어가고 있다.남대문시장은 조선 태종 14년(1414) 새 도읍지인 서울의남대문 근처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빌려준 것이시초였다. 조선 중기에 들면서 저잣거리로 자리 잡은남대문시장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독점으로운영했던 역사도 지니고 있다. 광복 후 상인연합회에서관리를 해오다 1964년 10월에 이르러 건물주ㆍ땅주인ㆍ상인들이 공동 출자한 주식회사 형태로 바뀌면서오늘에 이르고 있다.역사가 오래된 만큼 그 규모도 대단해 대지7만2600제곱미터(약 2만2000평), 건평 22만4400제곱미터(약6만8000평)이다. 취급품도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의류·식품·청과·잡화 등 모든 업종이 총망라되어있다. 작은 점포들이 모여 형성된 남대문시장이오늘날처럼 커질 수 있었던 비결은 점포는 작지만상품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독립된 시스템으로생산자와 소비자가 바로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갖추고있기 때문이다.남대문시장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상인들이직접 제조·생산하여 판매한다. 매일 밤이면 전국의상인들이 남대문에 모여든다. 불이 꺼지지 않는남대문의 밤은 전국 도소매 상인들의 기운에 새벽까지활기가 넘쳐난다. 아침이 되면 한국적인 재래시장의매력을 경험해보려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다시 생기를찾는다. 더욱 다양하고 알뜰하게 쇼핑하기 위해 찾는한국인들과 한국인의 정서를 느껴보고 싶어 찾는외국인들이 어울리는 곳. 그곳이 바로 남대문시장이다.<남대문시장 입구,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전문상가의 적절한 조합남대문시장은 전문상가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점포 수가 무려 6000여 개에 달하는 의류시장은남문패션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패션계에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캐주얼에서 정장ㆍ홈웨어에이르는 숙녀 의류를 주로 취급하는데 국내 소매상뿐만아니라 외국 바이어들도 많이 찾는다.대도레이디, 대도, 퀸프라자, 장띠모아, 윙스타운,대도마케츠, 중앙, 남대문 일번가, 케네디 등에서 성인남녀 의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전국 아동복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아동복 상가는 부르뎅,포키, 마마, 크레용 등이다. 아동복 상가는 오후 3~4시에문을 닫기 때문에 아동복 쇼핑을 하려면 일찍 서두르는것이 좋다. 도매를 전문으로 하는 점포에서는 한 벌씩팔지 않기 때문에 소매를 하는 점포를 찾는 것도필수다.그밖에도주방용품ㆍ민예품ㆍ토산품ㆍ농수산물ㆍ일용잡화ㆍ수입 상품 등을 취급하는 상가들도 늘어서 있어 웬만한물건들은 도매가로 구할 수 있다.남대문시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골목 속 맛집들도유명하다. 각종 매스컴에 앞다퉈 소개된 맛과 전통의맛집들이 남대문시장 안에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역시 갈치조림. 냉면을 서비스로 주는 칼국수집,쫄깃하면서 부드러운 족발 골목,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꼬리곰탕과 닭곰탕을 내놓는 식당 등도 유명하다.재래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들도 쇼핑으로출출해진 쇼핑객들이 즐겨 먹는 메뉴다. 정감이 넘치는재래시장 일번지 남대문시장에는 볼거리, 먹을거리,즐길거리가 가득하다.<남대문시장 골목 내부,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부르뎅, 원 아동복, 포핀스 등 30~40대에게 익숙한 유아복 브랜드의 원조가 남대문시장이다.* 남대문시장 초입 골목엔 포장재와 문구류 전문 매장도 자리하고 있다.* 일본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전통 공예, 혼수 용품 상가* 길치조림은 남대문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건강식품인 인삼과 포장 김은 특히 일본 관광객이 최고의 선물로 구입해간다.* 패션 상가로서의 명성 또한 변함이 없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대문시장 전경* 남대문시장은 외국인들의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는다.* 남대문시장의 단골들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세일 기간을 노리는 것도 남대문시장의 쇼핑 노하우|공간개요 한국 최고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재래시장. 숭례문을 기점으로 사방에 크고 작은 1만 개 이상의 상점이 줄지어 서 있다. 토산물, 일용품, 식료품, 의료품 등을 전국의 소매상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최대 유통 구조를 자랑한다.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이용시간 매장별로 이용 시간이 다름한국어 안내 남대문 축제 - 매년 9월 비정기 이벤트 / 행사주요아이템 건축 자재와 가구류를 제외한 의류·식품·청과·잡화, 주방용품, 민예품, 토산품, 수입 상품 등관광팁 남대문시장 온라인 남대문시장은 재래시장이다. 무턱대고 들르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헷갈리기 쉽다. 또 남대문시장은 도매와 소매를 겸하기 때문에 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을 알고 가야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남대문시장 인터넷 홈페이지에 가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남대문시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도 친절하게 안내한다. 남대문축제, 아동복 대축제 남대문축제 남대문 관광특구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남대문 재래시장 일대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려는 목적으로 매년 9월 숭례문 잔디공원에서 열린다. 관객과 무대가 하나 되는 전통 놀이극과 퍼레이드가 열리고 시장 안에서는 상인들의 애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남대문 생활의 달인’ ‘남대문명물전 사진전’등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