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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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동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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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숭인동 벼룩시장(동묘시장)
  • Sungin-dong Flea Market
    분류
  • 생활/편의 > 시장
    주소
  • 서울 종로구 숭인2동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4km
숭인동에서 보물찾기지갑이 얇아도 환영받는 곳이 있다면 바로 벼룩시장일것이다. 누가 어떤 연유로 다시 세상에 내놓는물건인지는 모르지만 기능에 대한 믿음으로 그 과거를눈감아준다면 누구라도 알뜰족에 합류할 수 있다.서울에서 벼룩시장이라 하면 탱크 빼고는 다 있다던황학동이 먼저 떠오른다. 안타깝게도 청계천 공사와함께 황학동 벼룩시장은 서울풍물시장 등으로 많은부분 흩어진 상태다. 이제는 종로구 숭인동 동묘 앞숭인동 벼룩시장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청계천에서 노점을 하던 상인들과 황학동에서벼룩시장을 하던 이들이 요즘은 동묘 앞으로 모여든다.숭인동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돌담길을 따라 매일같이좌판이 벌어지는데 마치 박람회를 보는 듯 하다. 의류,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심지어 고서,영화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제품들을 망라하고있다.천원의 행복, 알뜰한 쇼핑이곳의 물건은 대부분 1,000원이다. 만 원 한 장이무력하게 헐려 나가는 마트나 슈퍼마켓을 생각하면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개중엔 꽤 값나가는몇 만 원대 물건도 있지만 시중가에 비하면 헐값이라해도 좋을 정도다. 거기에 30만 원짜리를 단돈 만 원에판다고 말하는 주인의 구수한 입담까지 더해지면 마치횡재하는 기분이다. 쇼핑을 하다가 출출하면 한 개에1,000원 하는 삶은 오리알이나, 빈대떡 등으로 허기를달랠 수 있다.숭인동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사온다. 압구정동이나 동부이촌동 등 부유층아파트에서 나온 옷들은 고가의 브랜드이거나 입은흔적이 거의 없는 옷들이 많아 매대만 펼지면 금세팔려나간다.새로운 옷이 들어오는 날에는 좋은 옷을 남보다 먼저건지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다. 옷의 가격은대부분 1,000원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명품은 10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잘만 고르면 쓸 만한고가품을 싼값에 얻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노점상들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서울시내의 대표적인 벼룩시장인 숭인동 벼룩시장 풍경.* 고미술과 옛날물건, 골동품 등도 숭인동 벼룩시장의 판매품이다.* 숭인동 벼룩시장은 동묘 옆에 있어 동묘 앞 벼룩시장으로도 불린다.* 매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좌판을 펼치는 곳이 바로 매장이 된다.* 서울에서는 이례적으로 관우에게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중국식 건축 양식이 독특하다.* 숭인동 벼룩시장은 지난 1980년대 말부터 생겨나기 시작했다.* 명언대사전에서 성경책, 드릴, 카메라에 리모콘까지 작은 좌판에서 거래되는 품목도 무척 다양하다.* 옛날부터 비디오나 음악 CD는 벼룩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스테디 셀러다.* 숭인동 벼룩시장의 별미는 역시 삶은 오리알이다.공간개요 동묘 앞에 자리한 숭인동 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다. 돌담을 따라 매일 좌판이 벌어지는데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포스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골동품이 거래된다. 최근에는 빈티지 의상들이 주류를 이룬다.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안팎이라 구경하는 재미는 물론 부담없는 쇼핑을 즐길 수 있다.이용시간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하루종일 장이 선다.한국어 안내 우물가 경매 (금요일)주요아이템 다양한 중고 물품 노점관광팁 우물가경매 매주 금요일 저녁이면 숭인동 벼룩시장 한쪽 골목 낡은 건물 3층에는 한국 최초의 근현대사 경매장을 표방하는 우물가경매가 열린다. 7년 전 처음 문을 열었는데 이 곳에서는 근현대 100년 역사가 담겨진 자료와 생활유물이 경매된다. 전직 장관에서 학계 인사, 중소기업 CEO, 호기심에 찾아온 젊은이들, 청계천 노점상까지 참가하는 사람들도 무척 다양하다. 경매는 보통 1000원부터 시작된다. 동관왕묘 소설 의 주인공 중 한 명인 관우를 모신 사당이다. 동관왕묘가 정식명칭인데 일반적으로 동묘라고 불린다. 조선 선조 34년인 1601년에 동묘와 서묘, 북묘를 세웠으나 지금은 동묘만 남아 있으며 보물 제142호로 지정되었다. 명나라에는 전투의 신 관우를 숭배하는 신앙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원군으로 온 명나라 장수들이 그들의 거처에 작은 관왕묘를 세우고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그러던 중 선조에게 더 큰 관왕묘를 세울 것을 요구했고 이에 왕실에서 건축비용을 보조해 관우의 생일인 5월 13일에 세워졌다. 면적은 9,315m²로 흙돌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정원수와 의자가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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