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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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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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3707-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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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북촌한옥마을
  • Bukchon Hanok (Korean-style house) Village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 105번지 북촌문화센터 일대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0km
600년 수도의 스펙트럼 속으로서울에서 가장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의현장은 단연 북촌한옥마을이다. 600년 수도의 역사를자랑하듯 전통 한옥들이 즐비한 동네다.북촌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오는 지명이다. 당시 서울의중심에는 청계천이 흘렀는데 이를 기준으로 북쪽을북촌이라 했고 남쪽을 남촌이라 했다. 북촌에는 당대의권세가들이 살았다. 근처의 궁궐을 보면 이해할 수있듯 왕가를 중심으로 권력의 중심에 있는 사대부들이살았다. 남촌은 남산 아랫자락에 해당하는남산한옥마을 주변이었다. 하급 관리나 벼슬을 멀리한선비들이 많았다. 남주북병(南酒北餠)이라는 말도있었는데 ‘남촌에는 술이 맛있고 북촌에는 떡이맛있다’라는 뜻이다. 두 지역의 문화를 상징적으로드러내는 말이다.지금 북촌한옥마을은 보통 경복궁에서 창덕궁에이르는 지역을 가리킨다. 백악산과 응봉산을 연결하는산줄기의 남쪽 기슭이다. 가회동이나 삼청동 정도가귀에 익지만 원서동과 계동, 재동, 안국동, 소격동,사간동, 송현동, 화동 등 그 지명도 낯선 11개의 동이자리한 마을이 바로 북촌한옥마을이다.무엇보다 지금도 사람들이 실생활 공간으로 삼고 있는생활한옥촌이라는 점이 특색이다. 한옥들만을 따로모아 전시 형태로 꾸며놓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이영위되고 있는 현장인 것이다. 북촌한옥마을로 인해서울의 역사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져간다고 해도과언은 아니다.우리나라 전체를 통틀어도 생활한옥촌은 전주한옥마을정도를 제외하면 그 흔적을 찾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자연스레 도심과 어우러진 한옥마을의 풍모는 서울이좀더 각별하다. 때문에 북촌한옥마을에 깃든 사람들의생생한 숨결을 찾는 즐거움은 남다르다.민속촌이 아닌 탓에 막연히 북촌한옥마을을찾아나섰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어디부터어디까지라고 정확히 마을의 경계가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한옥의 군락은 자연스레 이어졌다 자연스레사라져 도심으로 스며든다.<북촌한옥마을,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서울의 미래상그 가운데 옛 한옥의 정취를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지역은 아무래도 가회동 인근이다. 안국역에서재동초등학교를 지나 가회대로를 따라 오르면 좌우골목으로 자리한 한옥들이 나오는데 좌측이 가회동31번지고 우측이 가회동 11번지다. 가회동 31번지방면으로는 삼청동과 소격동, 사간동을 넘어경복궁까지 이어진다. 가회동 11번지 쪽으로는 계동과재동, 원서동을 지나 창덕궁에 가 닿는다.둘 가운데 어느 쪽 골목으로 접어들든 가회동 지역은한옥마을의 정수를 맛보기에 손색이 없다. 수백 채의한옥들이 어깨를 맞대고 붙어 앉았다. 하지만 실상지금 같은 형태는 1930년도 이후에 만들어졌다.이전에는 훨씬 큰 터의 한옥들이었다. 당대의권세가들이 살았으니 그 평수나 한옥의 기세가 더위풍당당했을 것이다. 그러한 모습은 개화기 초기까지이어졌다. 그러다 1930년대 택지분할을 계기로 지금처럼비교적 소규모의 한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형태의한옥마을로 변모했다.1970~80년대 강남권의 개발로 교육시설들이 대거이동하고 그 자리에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면서부터는또 한 번 변화의 기로에 섰다. 이후 북촌한옥마을은보존과 규제 완화 사이를 오갔고, 1994년 고도 제한이후에는 1500채에 달하던 한옥의 숫자도 급격하게줄어들었다. 다행히 1999년 북촌 가꾸기 정책들이수립되면서 한옥 보수 지원 등의 정책으로 다시금한옥마을로 보존되기에 이르렀다.북촌은 근래 들어 우리 전통 한옥의 매력이재발견되면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한옥 갤러리나전통 공방 등도 늘어났고 한옥을 개조한 한옥레스토랑도 여럿 자리하면서 이색적인 한옥 문화를만들어가고 있다. 그 틈새마다에는 조선 역사를대변하는 무수한 역사 유적과 흔적들도 자리한다. 특히계동과 원서동 일대는 중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자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있다. 한편 한류 열풍의 근원인 겨울연가의 촬영지로일본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니 시대의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옛것과 새것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 발전해나가고있는 북촌한옥마을. 이곳을 찾는 젊은이들이 우리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로 발견하고 자긍심을 갖게 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한옥 게스트하우스, 가상 투어 파노라마>360도 회전 입체 영상으로, 마우스나 키보드의 화살표키를 이용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북촌 3경에 해당하는 개방 한옥 한상수자수박물관의 입구 전경* 북촌 5경에 해당하는 가회동 31번지 전경* 가회동 31번지 골목의 언덕배기에서 내려다본 한옥과 서울시 전경은 북촌 6경에 해당한다.* 북촌 7경 한옥 골목에 자리한 어느 한옥의 고풍스러운 대문 전경* 가회동 11번지 일대에 자리한 가회박물관 내부 모습* 일제강점기 진단학회가 있었던 락고재는 현재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쓰인다.* 어느 한옥의 대문에서 만나지는 예스러운 문고리가 북촌의 운치를 더한다.* 민속촌이 아닌 실제 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공간임을 증명하는 한옥 치과* 소나무 가로수와 어우러진 소나무 갤러리* 북촌미술관 앞에 있는 구본주의 비스킷 나눠 먹기는 시민들의 벤치로도 이용된다.* 북촌한옥마을에는 역사의 흔적도 많다. 사진은 원서동에 있는 금위영 터 안내문* 궁중음식연구원 가는 골목에 자리한 원서동의 한적한 골목 풍경공간개요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이다. 조선 시대 청계천과 종로의 북쪽 지역을 일컫는 말로 왕과 권문세가들이 살았다. 한옥마을로는 드물게 관람 위주의 민속촌이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이뤄지고 있는 마을이다. 11개동 900여 채의 한옥으로 이뤄져 있다. 근래에는 한옥 갤러리나 전통 공방, 한옥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문화예술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자유 여행지로도 인기다.이용시간 오전 09:30 ~ 12:30 오후 14:00 ~ 17:00 야간 19:00 ~ 21:30휴무일 매주 일요일부대시설 홍보 전시관, 안방, 별당, 사무실, 사랑방 외한국어 안내 북촌 모바일 안내기기 대여가능 • 대여시간 : 10:00 AM ~ 14:00 PM • 반납시간 : 11:00 AM ~ 17:00 PM • 대여료 : 무료 • 대여대상 : 성인을 대상으로 함 • 대여방법 : 내국인의 경우 : 신분증 보관 / 외국인의 경우 : 여권 혹은 신분확인증 보관 • 대여 및 반납 장소 : 북촌 관광안내소[재동 초등학교 옆] 전화번호 : 02-731-0851 http://bukchon.seoul.go.kr/lend/lend_04.jsp 참조외국어 안내 북촌 모바일 안내기기 대여가능 • 대여시간 : 10:00 AM ~ 14:00 PM • 반납시간 : 11:00 AM ~ 17:00 PM • 대여료 : 무료 • 대여대상 : 성인을 대상으로 함 • 대여방법 : 내국인의 경우 : 신분증 보관 / 외국인의 경우 : 여권 혹은 신분확인증 보관 • 대여 및 반납 장소 : 북촌 관광안내소[재동 초등학교 옆] 전화번호 : 02-731-0851 http://bukchon.seoul.go.kr/lend/lend_04.jsp 참조관리기관 서울시 한옥문화과관광팁 가회동 31번지 가회대로 오른쪽의 돈미약국을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가회동 31번지로 향한다. 10분쯤 직진하면 약 100m 가까운 직선의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양쪽으로 늘어선 한옥들이 장관을 이룬다. 가회동 31번지길로 불리는 골목이다. 북촌한옥마을을 상징하는 한옥 풍경이다. 오르막 끝자락에서 뒤돌아보면 서울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 명소이기도 하다. 각종 공방 및 갤러리 등 개별 행사(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 참조), 북촌문화센터 문화 강좌, 명절 행사, 삼청동 문화축제 북촌한옥마을(삼청동, 가회동) 자유이용권 자유이용권은 테마공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촌한옥마을에서는 삼청동과 가회동 일대의 박물관을 묶어 자유이용권을 발매한다. 삼청동 지역은 세계장신구박물관, 티베트박물관, 북촌생활사박물관, 토이키노박물관, 부엉이박물관이 하나의 코스고 가회동 지역은 가회박물관, 한상수자수박물관, 동림 매듭박물관, 한국불교미술박물관, 서울닭문화관이 다른 하나의 코스다. 가회동은 성인 1만원, 삼청동은 성인 1만5000원으로 약 40% 할인된 가격이다. 자유이용권은 각 박물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