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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니에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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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마로니에공원
  • maroniegongwin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124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8km
젊음이 살아 숨쉬는 복합 문화 공간 마로니에공원은 젊음과 문화의 상징인 대학로라는공간의 특성과 상통하는 문화적 향취를 가진 곳이다.공연장 92곳, 미술관 11곳, 박물관 4곳 등 무려 113개의문화 공간이 있는 대학로에서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있다. 대학로는 거리의 성격이 많이 변해온 곳이다.성균관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학문과 교육의중심지였고, 일제강점기인 1924년에는 경성제국대학이들어서면서 대학로란 이름의 배경이 되었다. 이후1970년대까지 대학로 일대는 통기타 소리가 울려퍼지는청년 문화의 중심지이자 군사 독재 정부에 맞서는시위의 중심지였다. 1980~90년대를 지나며 연극의중심지로 탈바꿈했지만 동시에 유흥의 거리가 되기도했다. 이후 10여 개 대학이 다시 둥지를 틀고 박물관과갤러리가 들어서면서 연극뿐만 아니라 다른 예술장르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런 의미를 갖는 대학로의 중심부를 꿋꿋하게지키고 있는 마로니에공원에는 아마추어 가수들의공연과 여기저기서 춤을 연습하는 젊은이들의 열기가넘쳐난다. 무료로 개방하는 야외 무대가 마련되어 있고때로는 동호회의 전시장이 되기도 하며, 대학생과예술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축제가 수시로 열린다.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마로니에나무,가을이면 노란 물감이 뚝뚝 떨어질 듯한 아름드리은행나무 사이로 수많은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공존한다. 대학로의 중심이자 문화 예술의 메카 마로니에공원은 공원이라기보다 쉼터, 공간이라는말이 잘 어울린다. 공원 자체보다 도처에 숨어 있는예쁜 레스토랑과 카페,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공연되는 소극장들로 빛을 발한다. 주변의 현대적인건물과 젊음의 활기에 취해 발 닿는 대로 걷다 보면때때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옛 골목길로접어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공원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빨간 벽돌 건물들은건축가 김수근의 작품이다. 아르코미술관,아르코예술극장, 예총회관, 샘터 사옥 등은 손으로한장 한장 쌓아올린 것 같은 정성이 느껴지는 벽돌건물로 회색 콘크리트로 덮인 공원에 따스함을 더한다.이 건물들을 기반으로 대학로라는 문화 특구가만들어졌고 오늘날까지도 마로니에공원과 함께대학로의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던 대학로 소극장지도도 세월에 따라 바뀌고, 거리의 색깔도 조금씩달라졌지만 이곳에는 지금도 여러 세대의 저마다 다른추억과 청춘이 깃들어 있다. *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던진 독립운동가 한지 김상옥 열사 동상* 서울대학교가 있었음을 말해주는 서울대학교 유적 기념비* 마로니에공원은 가족들의 쉼터로도 즐겨 이용된다.*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장소인 만큼 야외 무대 옆에 청소년 상담실을 운영한다.* 서울 공연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마로니에공원 입구 좌우에는 하회탈 분수와 항아리 분수가 있다.*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종종 반짝 길거리농구 대결이 펼쳐진다.* 마로니에공원의 야외 무대* 마로니에공원 안에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생가 터가 있다.* 마로니에공원은 구 서울대학교 캠퍼스의 마로니에나무에서 그 이름을 땄다.공간개요 1975년 서울대학교 동숭동 캠퍼스가 관악 캠퍼스로 옮겨간 후 그 자리에 조성된 공원이다. 옛 경성제국대학 시절에 심은 마로니에나무가 많아‘마로니에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어린이 놀이터, 야외 무대, 분수 공원이 갖춰져 있고 소극장이 즐비해 문화 예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말이면 공원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도 즐길 수 있다.부대시설 야외무대, 분수대, 조합놀이대규모 총 5,802㎡관리기관 종로구청 공원녹지과관광팁 미술관 카페 ‘테이크아웃 드로잉 아르코’ 아르코미술관은 2008년 새 단장을 하면서 동시대 미술, 미술관, 작가, 그리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곳 1층에 있는 카페 ‘테이크아웃 드로잉’은 테라스가 백미다. 마로니에 공원을 향해 열려 있는 테라스가 작가 안규철이 디자인한 테이블과 어울려 차맛을 더한다. 별빛과 가로등불이 더해진 야경이 특히 추천할 만하다. 일반인 , 대학생들의 다수의 공연과 행사 관람. ‘서울의 몽마르트르’ 낙산공원 산 모양이 낙타의 등을 닮았다고 해서 ‘낙타산’, 파리의 몽마르트르 언덕을 비유해 ‘서울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부른다. 위치상으로는 대학로의 뒷동산이다. 부드러운 흙길을 걸으며 시끌벅적한 대학로에서 잠시 벗어나 서울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공공 미술 프로젝트가 있은 뒤로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남산까지 시원하게 들어오는 야경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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