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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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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용산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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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용산구 용산동6가 68-8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0km
* 가족 공원으로 재탄생 ‘지금 이만한 넓이의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100년 후뉴욕은 그만한 넓이의 정신 병원이 필요할 것이다.’150여 년 전 뉴욕 센트럴파크가 만들어질 때 정부와시민을 설득했던 주장이다. 빽빽하게 들어찬 빌딩과자동차만 가득했던 거대 도시 서울에서 용산공원은구원의 손길이 아닐 수 없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용산공원은 넓은 잔디밭과 연못 그리고 산책로가있는 가족 공원이다. 한국전쟁 때 UN군 및주한미군사령부가 사용하던 것을 1992년 서울시에서인수해 공원으로 조성,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후아름다운 호수와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학생들의 소풍,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많이 볼 수 있다.용산공원을 용산가족공원이라 부르는 것도 이때문이다.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이 볼을 간질이는날이면 아이들 손잡고 소풍 나온 사람들로 붐빈다.특히 산책로를 따라서는 국내 작가뿐 아니라 독일,스위스, 캐나다 등 해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입구에 들어서자 곧장 널빤지 위의 한 ‘남자’가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독일 작가 버스트 본 데고르츠의 초월(Crossing)이다. 프랑스 작가의 ‘손으로만든 손(Hand Made in Korea)은 우리네 전통 기왓장을 손모양으로 만든 작품이다. 그 재미난 형상이 출사족들의호기심을 자극한다. 124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용산공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커다란 벤치는 벤치뒷면에 계단을 설치해 직접 올라갈 수 있도록 했다.사진 촬영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삶의 흔적을 느끼는 역사 공원 용산공원은 가족 공원이란 타이틀 외에도 우리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임진왜란때 왜군이 병참 기지(兵站基地)로 사용했고임오군란(1882년)때는 청나라 군사가 점유했다.갑신정변(1884년)과 러일전쟁(1904년) 그리고 1906년부터45년 해방 전까지 일본인들이 군 시설 및 거주지 등으로사용했던 곳이 바로 용산공원이다. 상고시대부터조선시대, 일제강점기, 그리고 미군의 흔적까지 다양한역사를 느낄 수 있다. 공원에 역사성이 도대체 왜 필요하냐고 반문하는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시간은 우리의 삶을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새로운 장소나 물건이 줄수 없는 낡은 시간의 향기다. 아련한 그리움이고 짙은사람의 냄새다. 그 역할을 바로 용산공원이 하고 있는것이다. 민족의 영원함에 대한 기대도 있지만 선인들의숨결을 느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곳이기도 한셈이다. 그러기에 다양한 삶들이 마주치는 시공간으로오랫동안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민의품으로 돌아온 용산공원은 화려한 시설을자랑하기보다는 회복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선사하는 안식처이므로.* 용산가족공원 안에는 프랑스 작가 에드워드 소태의 손으로 만든 손이 전시돼 있다.* 가족 공원답게 아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촬영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벤치로 일반 벤치의 10배 크기다.* 공원의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공원 정문 맞은편에서는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조각품 초월을 감상할 수 있다.* 용산공원 종합 안내도* 조각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용산가족공원* 숲과 나무 그리고 호수가 있는 용산가족공원은 주말 나들이 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공간개요 8만 9100제곱미터 대지에 잔디광장, 연못, 조각 작품 등을 갖춘 가족 공원이다. 임진왜란 때는 왜군의 병참 기지, 임오군란 때에는 청나라군의 주둔지로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군이 사용했고, 한국전쟁 이후로는 UN군과 주한미국사령부가 자리 잡았다. 그 가운데 미8군 골프장으로 쓰이던 것을 1992년 임시 공원으로 개원했다. 1997년 인근에 국립중앙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일부 축소됐다. 서울의 중심에 자리해 서울 녹지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주차시설 50여 대 주차 가능 10분당 300원관리기관 용산가족공원 관리사무소관광팁 맨발공원 : 용산공원에는 발바닥 지압을 할 수 있는 맨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발바닥에는 말초신경이 모여 있어 발을 자극하면 장기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에 좋다. 초보자 코스와 숙련자 코스가 따로 나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발바닥 부위별 자극 효과를 그림으로 표시한 안내 표지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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