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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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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2147-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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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석촌호수공원
  • Seokchon Lake Park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송파구 잠실동 4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2.5km
일상을 담는 두 개의 호수 동이 터오기 무섭게 운동복 차림의 주민들이 잠든호수 주변에 모여든다. 산책로를 따라 조깅도 하고,수십 개의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쪽에서 몸을풀기도 한다. 우레탄 조깅로를 달린 뒤 지압 보도에서발 마사지를 하는 모습도 보인다. 오후가 되면 동호쪽엔 인근에서 산책 나온 직장인들로 가득하다. 벤치에앉아 식사도 하고 음료수 한잔 들고 산책을 즐기기도하는데 그 모습이 한없이 평화롭다. 해질 무렵에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동호의돛배와 뗏목이 석양과 함께 만들어내는 실루엣은한폭의 그림 같다. 출사족들에게는 놓쳐서는 안 될촬영 포인트. 서호 쪽에 있는 매직 아일랜드 역시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그 때문일까, 공원 내벤치는 운치 있는 달빛과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로 늘 만석이다. 같은호수이기는 하지만 조금 더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고싶다면 서호보다는 동호 쪽을 택하는 편이 낫다. 또한 사계절로 치자면 봄이 단연 두드러진다. 다른계절도 호수가의 정취가 좋지만 봄에는 벚꽃이만개한다. 호숫가 주변을 빙 둘러가며 벚나무를 심어연분홍빛의 벚꽃이 하늘을 덮는다. 뿐만 아니라 강물에어리는 연분홍의 물그림자도 화사하기 그지 없다. 한강의 물길이 호수가 되다 지금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지만 그 속에도비밀은 있다. 석촌호수도 본래는 한강의 일부였다.조선시대는 송파나루터가 있어 지방 올라온 많은배들이 석촌호를 지나 서울로 접어들었다. 동호에 있는송파나루터 표석이 이를 증명한다. 석촌호수의 탄생은 오랜 세월 물길에 밀려와 쌓인모래 덕분이다. 토사가 모이고 모여 결국부리도(浮里島)라는 섬이 생겨났고 한강은 신천강과송파강의 샛강을 이뤘다. 1971년에는 한강 매립 공사를하면서 송파강 매립지에 잠실동과 신천동을 만들었다.그때 물길이 끊긴 장소가 석촌호수다. 그 후 1981년에석촌호수 일대를 송파나루공원으로 조성했으나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에게외면당했다. 석촌호수가 지금의 모습을 갖춘 건 2001년송파구의 명소화 사업이 이뤄지면서부터다. 콘크리트호안 시설을 설치하고 생태 호안으로 꾸미면서 오늘의석촌호수로 탈바꿈했다. 롯데월드가 들어서면서는 타지역 시민들도 즐겨 찾기 시작했다. 서울놀이마당도석촌호수의 컨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석촌호수는 이제 명실상부한 서울의 대표 명소로자리매김했다. * 호수 가운데서 시원하게 뿜어나오는 분수들* 벚꽃 가득한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와 연결된 서호의 풍경* 봄이 되면 데이트를 하거나 출사를 나온 사람들로 가득하다* 호숫가의 철새 한쌍* 서호와 연결된 서울놀이마당* 공원 벤치 주변에 세워진 조각들* 롯데월드와 인접한 호수변의 벚꽃길* 봄나들이 나온 가족의 즐거운 한때* 호수 물결과 같이 흔들리는 수양버들공간개요 송파구를 대표하는 둘레 2.5킬로미터의 호수 공원이다.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던 한강의 본류였으며 한강 매립 사업을 거치면서 호수를 조성했다. 송파대로가 완공된 후에 동호와 서호로 나뉘었는데, 동호는 지역 주민들의 휴식이나 운동 공간으로 자주 이용되며, 서호 주변은 롯데월드의 매직 아일랜드를 중심으로 타 지역 시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편이다. 봄날에는 벚꽃이 만개해 정취를 더한다.이용시간 24시간 개방관리기관 송파구청관광팁 포토아일랜드 : 서울시에서는 서울의 우수한 경관을 알리자는 취지로 우수 경관 조망 명소 50개소를 선정했다. 석촌호수의 포토 아일랜드도 그 가운데 한 곳. 송파대로에서 롯데월드 쪽 서호 가는 방향에 위치한다. 도심의 마천루와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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