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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공업전습소 본관(구 중앙시험소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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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 공업전습소 본관(구 중앙시험소 청사)
  • gu gongeopjeonseupso bongwan(gu jungangsiheomso cheongsa)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서울 종로구 동숭동 199-1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6km
중앙시험소를 공업전습소라고 부른 사연 대학로에는 구 서울대학교 본관, 대한의원 등 근대건축이 많다. 구 중앙시험소 청사도 그 가운데 하나다.근대 초기에 지어진 건물로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서양 건축물이다. 하지만 구 중앙시험소 청사는 그동안구 공업전습소인 줄 알았다. 건물의 역사를 살펴보면그 이유를 알 수 있다. 근대 공업 기술자의 훈련 및양성소인 구 공업전습소 본관은 1907년에 지어 1909년에완공했다. 3년 후에는 그 자리에 중앙시험소 청사가들어섰고 광복 후에는 국립공업시험원을 거쳐 현재의한국방송통신대로 이어졌다. 문제는 구 공업전습소에서 중앙시험소로 넘어가는과정에서 생겨났다. 중앙시험소가 공업전습소의본관을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하지만 중앙시험소는 공업전습소의 건물을 허물고새롭게 지은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 이는 국가기록원의‘일제시기 고적·관사·박람회 등 건축도면 콘텐츠구축’사업 도중에 서울대 건축사연구실의 주상훈연구원이 밝혀냈다. 그는 작업 과정에서 중앙시험소설계도면을 보고 구 공업전습소와 일치하는 것을확인했다. 1981년 사적 제279호로 지정할 당시 이름을잘못 붙였던 것이다. 근대 유일의 현존 목조 건축 그만큼 중앙시험소는 눈에 띄는 건축물이다.현존하는 근대 시기의 유일한 목조 건축물이라는사실부터, 르네상스식 2층 양식과 ‘ㄷ’자형의 구조에독일식 비늘 모양의 외벽, 중앙의 첨탑 등까지건축전문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졌을 만한건축물이다. 그렇다고 공업전습소가 있었다는 사실이바뀌는 것도 아니다. 다만 건축물의 역사만이 바뀔뿐이다. 공업전습소는 대한제국의 상공업 진흥 정책의일환으로 기술자 양성을 위해 지었다. 그 이면에는기능직 기술자가 필요했던 일제의 요구와 근대 문화관련 기술자를 양성해야 한다는 대한제국의 서로 다른목적이 있었다. 그 자리에는 이전까지 전환국기계시험소가 있었으나 공업전습소가 설치되면서목공, 토목, 응용화학, 금공, 염직, 도기 등의 여섯 가지과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1912년 중앙시험소를지은 후에도 공업전습소는 중앙시험소 부설 기관으로시험소 내에 자리했다. 중앙시험소는 각종 공업 관련연구와 시험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관으로공업전습소의 기능을 포괄했다. * 구 중앙시험소의 고풍스런 외관* 구 중앙시험소는 대한제국 시대에 지은 목조 건물 중 유일하게 현존한다.* 독일식 비늘 모양의 외벽이 독특하다.* 현재 방송통신대학교 별관으로 쓰이는 구 중앙시험소* 입구의 모습이 유럽의 어느 시골 마을을 떠올린다.유적지 | 문화재 | 르네상스 양식 | 근대 목조 건축 | 구중앙시험소 청사 | 구 공업전습소 본관 |공간개요 현재 방송통신대학 별관으로 사용하는 근대 건축 문화 유적이다. 그동안 조선 최고의 공업 교육 기관이었던 구 공업전습소의 본관 건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 국가기록원에서 중앙시험소 청사였음을 밝혔다. 대한제국 시대(1908)에 지은 우리나라 유일의 서양 목조 건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 제279호로 지정되었다.이용시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방일유적지 지정 사적 제279호지정 내역 1981년 9월 25일 사적 제279호로 지정했다. 대한제국 때인 1906년(광무 10)에 설립된 공업전습소가 동숭동에 지은 교사, 식당 등의 여러 시설 가운데 하나다. 본관 건물은 탁지부(度支部) 건축소에서 설계를 맡아 1908년에 완공했다. 구조는 목조(木造) 2층으로 외벽은 나무 후판(厚板) 비늘판을 붙이고, 지붕은 기와 이음이며 양익부(兩翼部) 파빌리온 부분 등을 채택하여 격식을 갖춘 르네상스 양식의 양옥 건축이다. 평면은 ´H´자 모양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건물 중앙에 현관을 두고 지붕 위에는 탑을 세웠으며 탑 위에는 반원구의 돔을 얹었다. 정면 벽을 정교하게 분할하고, 정면의 양쪽 돌출부 1,2층 위에는 디오크레티안 창을 설치했다. 공업전습소는 근대 공업 교육 기관으로 1907년에 토목(土木), 목공(木工:건축), 응용화학(應用化學), 금공(金工), 염직(染織), 도기(陶器) 등의 분야가 있었으며, 본과 2년과 전공과 1년의 교육 과정으로 편제되었다. 1912년 4월 이후에는 중앙시험소 부설 공업전습소로 개편했다가 1916년 전습소가 경성공업전문학교와 경성공업학교로 분리하면서 본관 건물은 중앙시험소가 쓰기 시작했다. 8·15광복 후 상공부 산하 국립공업연구소, 국립공업시험원 본관으로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건물로 쓰이고 있다. 현재 얼마 남지 않은 한말의 건물 가운데 목조건물로서는 유일하다.소요시간60관리기관 한국방송통신대학교관광팁 구 대한의원 대학로 서울대 병원 내에는 중앙시험소 청사와 비슷한 시기에 지은 구 대한의원이 있다. 구 중앙시험소 청사와 마찬가지로 탁지부(度支部) 건축소에서 1907년에 설계 시공해 1908년 완공한 건축물로 당시의 목조와 석조 건축 양식을 비교해볼 수 있다. 낙산 공공 미술 대로변에서 쇳대박물관으로 향하는 방송통신대학교 벽을 따라서는 낙산 공공 미술의 무대가 자리한다. 기획에서 제작까지 동성고등학교 만화반 학생들이 맡은 재미난 픽토그램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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