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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소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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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733-3395
1234
    현지어
  • 안동교회 소허당
  • andonggyohoe soheodang
    분류
  • 기관/단체/종교 > 종교
    주소
  • 서울 종로구 안국동 27번지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6km
별궁길의 대표 공간, 안동교회 종로경찰서 앞 율곡로 건너편의 골목은 별궁길이다.한적한 한옥촌으로 근대사를 대표하는 두 건물이 서로마주하고 있다. 안동교회와 윤보선 고가다. 윤보선고가는 한때 박영효가 살던 집으로 민가 최대라는99칸을 자랑했다. 사적 제438호지만 비개방 가옥이라들어가볼 수가 없는 게 아쉽다. 맞은편 안동교회는 1909년에 세운 교회로 2009년에 창립100주년을 맞았다. 양반들이 모여 만든 교회로평신도들이 세운 첫 교회이며, 윤보선 대통령이 적을두기도 했다. 안동교회는 바깥으로 난 쉼터가 말해주듯열려 있는 교회다. 또한 교회 본당 옆에는소허당(笑虛堂)이라는 한옥 별채가 있는데 크기는아담하지만 그 풍경이 참으로 소담스럽다. 문을 열고들어서면 자그마한 중정이 있고, 바깥으로 툇마루를 낸한옥이 기단 위에 옹골차게 자리 잡고 있다. 작지만 꽉들어찬 느낌이다. 허심한 마음으로 웃는 집 별궁길에서는 드물게 소허당은 그 공간을 시민들에게활짝 열어두고 있다. 평일에는 무료 문화 강좌를마련하는데 매주 화요일에는 단전호흡 강좌를,목요일에는 퀼트 강좌를 연다. 한옥에 단전호흡은어울린다지만 교회에서 하는 단전호흡 강좌라니 조금이색적이다. 토요일은 무료 찻집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누구나 들러서 차 한잔 나누고 갈 수 있다.오히려 사람들에게 약속장소로 사용하라고 권하기도한다. 소허당(笑虛堂) 이라는 현판 역시 시선을 잡아끈다.안동교회에서 교인들에게 공모해 정한 이름으로 추사김정희의 글씨체를 집자해 만들었다. 소허당이란‘허심한 마음으로 웃는 집’이라는 뜻이다. 누구나마음을 열고 그 마음을 나누며 함께 웃는다. 예수의삶이 그러하지 않았을까. 안동교회 소허당은 한적하고여유로운 별궁길의 운치를 꼭 닮았다. 정갈한 한옥에서즐기는 따뜻한 차 한잔이 언 마음을 녹인다. * 안동교회 앞 쉼터에서 바라본 소허당의 모습* 소허당은 아담하지만 그 풍경이 참으로 소담스럽다.* 안동교회 소허당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찻집으로 개방하고 있다.* 정갈한 한옥에서 즐기는 차 한잔은 언 마음도 녹인다.* 소허당은 안동교회의 별채로 안동교회는 100년 역사를 자랑한다.* 안동교회 소허당은 ‘허심한 마음으로 웃는 집’이라는 뜻으로 그 모습도 이름을 닮았다.* 안동교회 소허당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꽃차* 안동교회 소허당으로 들어서는 대문 입구의 전경* 별궁길에서 바라본 안동교회 소허당의 전경로마네 꽁띠 | 별궁길 | 오르간 연주회 | 소허당 |안동교회 |공간개요 안동교회는 평신도들이 설립해 2009년 100년 역사를 맞이한 교회로 소허당은 이 교회 안에 있는 한옥 별채다. 지난 2008년 10월부터 한옥의 정취를 느끼는 쉼터로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다양한 문화 강좌도 열고 있다. 별궁길의 운치와도 잘 어우러지는 아담한 한옥이다.이용시간 예배 및 설교 등 교회 일정에 따라 이용 시간에 차이가 있음지정 내역 안동교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안국동 27번지에 위치한 예장통합측 장로 교회다. 1909년 설립되었으며, 유경재 원로목사가 담임목사로 목회할 당시 여성 장로 임명 등의 개혁적인 모습을 보였다. 현재 담임목사는 황영태 목사다. 안동교회의 초대 목사는 평양신학교 1회 졸업생인 한석진 목사며, 1909년 박승봉, 김창제, 유성준의 가족들이 북촌마을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운제 같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해방 후 해위 윤보선 대통령 같은 정치가를 배출해오는 동안 안동교회는 서울의 중심 북촌에서 100년 동안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격변과 해방 후 정치 변화의 중심지에 서 있었다.관광팁 로마네 꽁띠 별궁길은 북촌의 초입으로 한옥이 많다. 로마네 꽁띠 또한 별궁길에서 잘 알려진 한옥 레스토랑이다. 분위기 있는 식사나 와인 한잔을 곁들이고 싶다면 별궁길 안쪽의 로마네 꽁띠를 찾아도 좋을 듯. 단전호흡 강좌, 퀼트 강좌 안동교회 오르간 연주회 안동교회 본관에서는 보통 1년에 10여 차례 오르간 연주회를 갖는다. 교회 음악 중심의 연주회지만 오르간이 가지는 깊고 그윽한 선율과 화성을 느낄 수 있다. 일정은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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