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8
  • 언어선택
신사동 가로수길
+
  • 02-2104-1114
1234
    현지어
  • 신사동 가로수길
  • Sinsadong Garosu-gil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0km
급속도로 발전한 서울의 소호가로수길, 그 이름이 참 예쁘다. 이름처럼 거리 양쪽에예쁜 은행나무가 나란히 서 있다. 가을이면 더욱그윽한 운치가 느껴진다.이 길이 바로 최근 몇 년 동안 서울에서가장‘핫(hot)’한 동네로 주목받는 곳이다. 하지만불과 5년 전만 해도 화려한 로드숍 대신 노란 낙엽만나뒹구는 변두리 동네였다. 강남의 다른 동네에 비해월세가 저렴해 아티스트의 작업실이 많이 모여 있을뿐이었다. 마치 뉴욕의 소호, 런던의 브릭레인처럼말이다.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변한다고 하지만 가로수길의변화는 참으로 빠르고도 놀랍다. 오토바이와 자전거정비소 자리에 와인바 19번지가 생기더니 3000원의저렴한 주차료를 받던 공영 주차장에 커피 공장만한커피집이 생겼다. 서울에서 새마을 운동 이후 이렇게급속도로 변화한 곳이 또 있을까?10년 전,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또 다르다.한때는 갤러리가 밀집하고, 또 한때는 디자이너 숍이밀집했다. 어떤 때는 영화사가 줄줄이 들어왔고, 또언젠가는 화구상들이 자리했다. 1980년대부터 지금에이르기까지 이처럼 흥망성쇠를 거듭한 길도 없을것이다. 그래서 가로수길은 핫한 동네인 듯하지만사이사이에는 낡고 오래된 상점도 적잖다.물론 지금은 다양한 패션 로드숍이 대세다. 앤티크가구점, 외국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까지 장르도다양하다. 길 양쪽으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구경하기도 편하다.한편 물 좋다는 동네다 보니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로운가게가 생겨나는 곳이 바로 가로수길이다. 그래서수많은 패션 잡지 기자나 쇼핑몰 주인,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등장이 익숙한 동네이기도 하다. 당연히얼리어댑터나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1순위 지역이기도하다.산책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주변 직장인이라면 점심을마치고 부담 없이 이 거리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산책하다 맘에 드는 숍이 있으면 잠시 들어가 구경해도좋다. 의류 매장뿐 아니라 갤러리에서 전시를 관람할수도 있다. 이 길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아주 사소한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홍대의 자유분방함과 청담동의화려함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곳이 바로 가로수길아닐까.신사동 가로수길에서 꼭 둘러볼 곳1. 이탈리아 토속 요리, 논나이탈리아 토속 요리를 표방한 레스토랑이다.뚜또베네의 박찬일 셰프가 주방을 맡아 오픈 당시화제가 됐다. 이곳의 요리는 박찬일 셰프가 이탈리아유학 시절에 맛본 시골 할머니의 요리 비법을재현한다. 이름 역시 이탈리아어로 할머니를 뜻하는논나(Nonna)다. 이탈리아 시골 밥상에서 먹을 법한정겨운 요리들을 선보이는데, 동해에서 올라온 문어로만든 카르파초, 유산지에 싸서 오븐에 익힌 어부의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이 대표 메뉴다. (문의02-3443-1278)2. 사케, 오뎅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정든집사케와 오뎅을 즐길 수 있는 정든집은 가로수길의소문난 명소다. 허름한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케한잔 시켜놓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편안한 분위기와 저렴한 가격 덕분에 단골 리스트가두둑한 집이다. 오뎅 이외에도 새우구이,오코노미야키, 달걀말이 등 간단한 안주도 판매한다.(문의 02-3443-1952)3. 가로수길 대표 카페, 가로수맨션가로수맨션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을정도로 유명하다. 스타일리스트 추혜준, 인테리어디자이너 추신환, 플로리스트 김희경, 카페를 운영하는이희경 4명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카페와 작업실,사무실이 같은 공간에 있다. 입구에 있는 6.6제곱미터남짓한 플라워 숍을 지나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빈티지 테이블과 의자, 소품이 가득한 카페가 있다.커피와 수제 쿠키,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문의02-3447-6945)4. 패션 피플이 사랑한 컬렉트숍, 플로우+히로시쇼핑 마니아와 스타일리스트, 모델 등 패션 피플들사이에 입소문난 컬렉트숍이다. 외부에서 보면 왼쪽의플로우와 오른쪽 히로시 두 개의 매장으로 보이지만사실은 하나의 매장으로 매장 내부가 연결되어 있다.요괴, 하투크라이온, 프렌엘리스, 란도리 등 20여 개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에이프릴, 시먼데이즈,마리오스 등 15개 정도의 해외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문의 02-515-8056)5. 가로수길 대표 갤러리, 예화랑미술 문화의 불모지였던 강남에 최초로 개관한갤러리로 신사동 가로수길의 랜드마크. [자세히 보기]* 가로수길의 메인 거리에는 디자이너숍에서 보세숍까지 다양한 로드숍이 자리하고 있다.* 유럽의 살롱을 연상시키는 아프리오리테* 가수 싸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중식당 콰이 19* 가로수길의 터줏대감 카페 별의 아기자기한 의자들* 박찬일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가로수길의 이탈리아 레스토랑 논나* 독특한 건축 구조로 유명한 가로수길의 대표 갤러리 예화랑* 텔런트 이미연 등 연예인들의 단골집으로 유명한 오뎅바 정든집노천 카페 | 로드숍 | 가로수길 | 신사동 가로수길 |정든집 |공간개요 신사동 가로수길은 서울에서 가장 유행에 민감한 동네다. 패션 리더들이 즐겨 찾으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한다. 은행나무 가로수를 따라 늘어선 노천 카페들도 유럽의 어느 거리를 떠올린다. 10여년 전에는 갤러리나 디자이너 숍의 거리로 각광받았고 또 영화사들이 밀집하기도 했다. 지금은 카페와 패션숍이 즐비하다.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6.0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