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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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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731-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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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서울광장
  • seoulgwangjang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31 (세종대로 110)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2km
사람 중심 공간으로의 재탄생 서울에서 신발을 벗고 걸을 수 있는 곳. 따스한 햇살을 이불 삼아 낮잠을 청할 수 있는 곳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다. 바로 서울광장이다. 흔히 시청 앞 광장이라 말하기도 한다. 서울광장이 생기기 전 시청 앞은 복잡한 차들로 마치 거미줄을 연상케 했다. 변화의 시작은 지난 2002년 6월. 붉은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이 시청 앞 광장으로 모여들면서부터였다. 차가 아닌 인파로 가득한 붉은 물결의 광장, 그것은 기획되고 의도된 광장이 아니었다. 그렇게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시청 앞 광장은 다시 태어났고, 지금은 일반 시민들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오감만족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곳 서울광장은 2004년 5월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광장은 잔디 상태가 나쁘지 않은 날을 제외하곤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한손에 커피를 들고 수다 삼매경에 빠진 여대생에서 비눗방울 놀이에 신이 난 꼬마까지 잔디 카펫 안에선 웃음이 끝이지 않는다. 잔디광장 옆에는 바닥분수도 준비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이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고 깔깔 거리며 뛰어 노는 개구쟁이들로 정신이 없다. 서울광장은 다양한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열린 음악회, 청소년 문예작품 전시, 조형물 전시 등 여러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년 12월부터 2월 말까지 운영하며 대여료 1000원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트하는 연인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온 중고등학생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빛의 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등 월간 행사도 풍성하다. 나른한 오후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서울광장 잔디밭에 누워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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