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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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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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765-3700
1234
    현지어
  • 삼청각
  • samcheonggak
    분류
  • 전시/극장 > 전시관
    주소
  • 서울 성북구 성북동 330-115 (대사관로 3)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7km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전통한옥 문화공간 삼청각이 담을 헐어낸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1972년 지어져 그해 남북공동성명 발표 때 대표단이 만찬을 열었던 장소로 1970~80년대에는 요정 정치의 산실이기도 했다. 그렇게 사람들의 시야에서 비켜 있던 삼청각은 1980년대 손님이 줄며 1990년대 중반 일반음식점으로 담을 헐어냈다. 그리고 2000년대에 이르러서는 서울시에 매입되며 전통한옥 문화공간으로서 한정식당, 라운지 & 와인 바, 공연장으로 또다시 모습을 바꾸었다. 본관인 일화당과 청천당, 천추당 등 5개의 별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객을 위한 정자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교통이 편리하진 않지만 주변에 30여 개의 외국 대사관저가 있고 북악산 등 주변 풍경이 좋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사진촬영 장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잘 손질된 각 별채의 정원은 아름다운 야외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풍류와 식도락, 전통문화가 한곳에 삼청각에 바로 닿는 대중교통편은 없으나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 무료 셔틀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에 1대씩 있다. 삼청각을 출발해 고궁박물관(경복궁 동문), 인사동 조계사 앞, 종각(영풍문고), 을지로입구(삼성화재), 프레스센터(시청), 교보문고(광화문) 등을 거쳐 다시 삼청각에 도착한다. 버스에서 내리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병풍처럼 펼쳐진 일화당이다. 운치 있는 전통 정원을 안고 있는 일화당은 삼청각의 본관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식도락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1층에는 궁중 수라상과 반가요리를 선보이는 정통 한식당이, 2층에는 테라스에서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라운지 다원이 있다. 일화당과 마주한 ‘공연장’은 전통예술 공연 전용관이다.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문화 공연 무대로 활용된다. 오감만족 프리미엄 런치 콘서트 '자미(滋味)' 삼청각은 고품격 음악과 맛있는 식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런치 콘서트 '자미(滋味)'를 진행한다. 자미 콘서트의 자미(滋味)는 영양이 풍부한 좋은 음식을 의미하며, 재미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 자미와도 같다.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일정 : 연중 상설 (3월-6월), (9월-12월) 공연 / 월.화.수 12시 - 장소 : 삼청각 일화당 공연장 - 내용 : 전통국악, 퓨전국악, 판소리, 한국무용 공연 + 삼청각 자미정식 (7코스요리) - 티켓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문의 : 02-740-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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