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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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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370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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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국립고궁박물관
  • The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분류
  • 전시/극장 > 박물관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사직로 161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3km
<국립고궁박물관 임시휴관 안내> 경복궁 내에 소재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이 30여 년 전에 설비한 노후시설을 교체하여 최적의 유물 보존 환경을 마련하고자 아래와 같이 임시휴관 합니다. - 휴관기간 : 2012.02.06(월)~2012.07.31(화) - 재개관일 : 2012.08.01(수) - 참고사항 : 박물관의 교육과 고궁뜨락(카페)은 정상적으로 운영 - 문의사항 : 국립고궁박물관(02-3701-7623) 조선만을 위한 박물관 600여 년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조선의 왕실. 그들의 은밀한 이야기를 간직한 유물과 궁 안의 생활상이 전시되는 국립고궁박물관의 분위기는 차분하다. 유물 보관과 왕실 문화에 맞춘 조명은 박물관이라기보다 조선 시대의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기분을 안긴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 국립고궁박물관으로 향하는 지하 통로 역시 그러하다. 고대의 비밀 속으로 숨어드는 비밀 통로 같다. 역사의 지하 1층에는 서울 메트로 미술관이 있어 전시와 대관이 이루어진다.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처럼 보이는 이곳에는 궁궐의 문양인 봉황 부조와 십장생, 국보 제91호로 지정된 도제 기마 인물상 등을 본뜬 대형 석조물이 세워져 있다. 창덕궁의 불로문 모형을 통과하며 만수무강과 불로장생을 기원해보는 재미도 있다. 우리나라 첫 왕궁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은 1908년 황실 박물관으로 발족했다. 1946년 덕수궁미술관, 1992년 궁중유물전시관을 거쳐 2005년 경복궁 안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문을 열었다. 전시품은 조선 왕조에 한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조선 말기, 대한제국의 것이다. 기존 소장품 외에 종묘 소장 제기류, 4대 궁 등지에 흩어져 있던 궁중 보물을 합쳐 총 4만2000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 왕조 어보와 어책, 각종 기록화, 종묘제례, 궁궐건축, 왕실문화를 생생히 보여주는 700여 점에 달하는 왕실 보물들도 눈길을 끈다. 왕실의 비밀과 유물을 만나다 1층 전시실은 탄생교육실, 왕실문예실, 대한제국실로 이루어져 있다. 앞서 중앙 홀에는 순종과 순정황후가 탔던 어차도 전시되어 있다. 관리가 잘되어 외관상으로는 마치 새것처럼 보인다. 순종의 어차는 미국 GM사가 제작한 1918년식 캐딜락 리무진으로 7인승이며 전 세계에 20대뿐이다. 순정황후의 어차는 1914년식 영국 다임러사의 것으로 역시 전 세계에 3대가 남아 있다. 클래식 카 그 자체의 매력도 있어 포토존이라 할 만큼 관람객들이 몰려 있다. 탄생교육실과 왕실문예실은 조선 왕실 사람들의 탄생과 교육문화, 문예활동의 산물인 황실 소장 인장 등 귀한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대한제국실에는 세계와 만나는 대한제국기의 유물, 근대기 신문과 황실 사진 자료, 궁중 생활의 공간을 재현해 좀 더 진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 전시실은 5개로 나뉜다. 먼저 제왕기록실은 국가 통치를 위한 공식적인 기록 유산인 실록, 의궤, 국조보감, 어보 등이 전시되어 있다. 궁궐건축실에는 조선 왕조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나온 건축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어좌용무늬 및 봉화무늬 보개 장식의 화려함에 좀처럼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과학문화실은 각종 과학병기, 도량형 등이 자세하게 전시되어 있다. 왕실생활실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왕실의 복식 장신구와 가구 등이 보인다. 드라마에서나 보던 임금의 곤룡포와 왕비의 원삼 옷들을 실제로 볼 수 있다. 지하 1층 전시실은 궁중회화실, 궁중음악실, 어가의장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뮤지엄 숍 고궁뜨락은 편의 공간인 동시에 문화상품 판매소다. 대한제국 황실 문양인 오얏꽃을 살려 디자인한 카드 지갑, 전통 문양의 나전 명함 케이스,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 조교, 이수자 등이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한다. 유물 문양을 활용해 제작한 스카프 등 패션 소품까지 있어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교과서와 TV 사극으로도 역사를 끊임없이 접하지만 당시의 생활 모습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역사의 가장 명징한 배움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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