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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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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780-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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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반포 한강공원
  • Banpo Hangang Park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서초구 반포동 115-5 (신반포로11길 40)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5.5km
달빛으로 환해진 반포 지구 한강시민공원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곳이 반포 지구다.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남단에 위치한 6.4킬로미터에 달하는 이곳은 최근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의해 새 단장을 마쳤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비롯해 보행자 중심 다리로 거듭난 잠수교, 달을 테마로 한 달빛광장 등 재미있는 아이템이 가득하다. 달빛무지개분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 분수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는데 밤낮으로 모양과 색을 바꾸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밤에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음악분수쇼를 볼 수 있어 내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벌어지는 달빛광장은 달의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었다. 공연장 외에도 인라인 스케이트장, 물방울 놀이터, 리버워크 산책로, 생태 공원 등이 새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붕어와 잉어가 잘 낚이는 지점이라 강태공들이 모여든다. 인공섬 주변에서는 수상스키, 모터보트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반포 지구의 자전거 도로는 잠원, 잠실, 여의도 지구와 이어져 있어 장거리 하이킹 코스로도 좋다. 노랗고 파란 물결 넘실거리는 서래섬 반포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때로는 노랗게, 때로는 파랗게 물든 서래섬이 떠오른다. 1972년 한강에 제방을 쌓기 전 일대가 모두 모래라서 '서릿개'라고 불렸다. 1986년 한강종합개발과 올림픽대로 건설 때 인공섬으로 만들었는데, 4~5월이면 유채와 청보리 물결이 노랗고 파랗게 넘실거리고 8월에는 해바라기가 한가득 피어난다. 서래섬은 꼭 봄이 아니더라도 수양버들과 강가의 거위들이 한가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나무와 꽃이 무성해 산책하기도 좋고 사진애호가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부근에는 갈대밭과 호안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사람이 다닐 수 없었던 잠수교도 달라졌다. 4차로 중 2차로를 보행로와 자전거 도로로 전환하고, 보행 위주의 차량 소통을 유도해 철저하게 보행자 위주의 다리로 조성한 것이다. 또한 7개의 테라스식 접속 데크를 설치해 시민들이 한강과 반포대교를 더욱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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