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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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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378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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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이촌 한강공원
  • Ichon Hangang Park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용산구 이촌동 302-17 (이촌로72길 62)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4.5km
흐르는 강물처럼, 명상에 잠기다 한강대교변 노들섬(중지도)을 포함한 강변 북단이 이촌 지구다. 둔치를 따라 유채꽃, 달맞이꽃, 갈대, 억새, 코스모스가 철 따라 조성되어 산책 코스로 유명하다. 또한 자전거 도로가 잘 설비되어 있어 각광받는다. 선선한 강바람에 땀을 식히고, 풀밭에서 흘러나오는 풀벌레의 노랫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가까운 도심으로 좀체 발길이 돌아서지 않는다. 인라인 스케이트나 조깅을 즐기는 시민들도 많이 눈에 띈다. 타원형 모양의 노들섬 둘레를 따라 걸으면 흐르는 강물에 투명하게 비친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해질녘 불그스름한 노을과 암청색 어둠은 사색에 빠지게 만든다. 일상 생활에 찌들고 각박했던 머릿속이 사색과 명상으로 평온한 마음을 찾을 때쯤 어느덧 낮과 다른 밤이 찾아온다. 이촌 지구는 빡빡한 도심에서는 맛보기 힘든 한적함을 느낄 수 있는 한강의 명소다. 인라인 스케이트 타고 나루터 한바퀴 이촌 지구에는 시민들이 여가 생활과 레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축구, 야구, 농구, 배구,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우드볼장 등 10여 종의 운동경기장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1998년에 완공된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국제 경기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인라인 스케이트 마니아들이 강바람을 맞으며 라이딩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부근의 거북선나루터에는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이 실물과 똑같이 제작, 전시되어 있었으나, 2005년 11월 거북선은 경남 통영시 한산도로 옮겨 전시 중이다. 현재 거북선나루터만 운영하고 있다. 도심과도 가깝고 자전거 도로가 잘 설비되어 있어 대중 교통이나 자전거를 타고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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