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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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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961-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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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홍릉수목원
  • Hongneung Arboretum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207 (회기로 57)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5km
사람이 담은 자연 수목의 집합지 홍릉수목원은 1922년 조성된 우리 나라 최초의 수목원이다. 조선왕조 고종의 왕비인 명성황후의 능인 ‘홍릉’ 이 있었던 곳으로 '홍릉수목원’이라 이름 붙여졌다. 1920년대부터 전국 각지로부터 종자 및 묘목을 수집하면서 수목원의 체계가 세워졌다. 초기에는 버드나무원, 오리나무원, 고산식물원, 관목원, 약용식물원 등으로 관리되어 1948년까지 수집 보존된 석엽표본은 목•초본 식물을 합하여 약 4,000여종(약 30만 여점)에 달하였으나 한국전쟁 중 모두 소실되었다. 그 후 북한에 자생하는 일부 수종을 제외한 남한에 분포하는 수종은 대부분 수집을 완료하여 표본관을 복구하였다. 1960년대까지는 총 면적이 99ha에 이르렀으나 그 후 일부가 한국과학기술과학원 등으로 관리 전환되어 현재 44ha가 남아있다. 서울의 동쪽 천장산(141m) 남서 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리나무, 물갬나무,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등으로 사방 조림되었다. 그 외 지역은 화백과 국내 자생수목인 잣나무, 전나무 등을 소나무림 아래 식재하여, 현재의 복층림으로 조성되었다. 1993년 4월부터 매주 일요일 자연 학습 및 환경 교육을 위하여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으며 얼마전부터는 토요일도 개방한다. 한 곳에서 즐기는 식물 여행 수목원은 사계와 목종에 따라 구분되어 있다. 정문으로 들어서면서 바로 왼편이 제1수목원(침엽수원)으로 연구원 내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수형을 가진 튤립나무를 볼 수 있다. 정문에 들어서면서 오른편엔 제2수목원(침엽수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울타리를 따라서 낙우송 거목 들이 메타세쿼이어와 함께 웅대하게 서있다. 제3수목원(활엽수원)은 제1수목원과 이웃하고 있는 활엽수원이다. 5월이면 붉은 빛이 도는 백색의 꽃이 아름다운 야광나무를 볼 수 있다. 제4수목원(활엽수원)은 제2수목원과 이웃하고 있는 활엽수원으로 세계적으로 희귀한 시원한 느낌의 망개나무를 볼 수 있다. 본관 옆의 마로니에 쉼터를 지나면서 만나는 제5수목원(침엽수원)은 침엽수림으로 남한 내에는 오직 한 그루인 풍산가문비나무가 자리잡고 있다. 연구동 왼편으로는 제6수목원(초본식물원)이 있다. 1960년대 이후부터 우리나라 전국의 표고 600m이상의 산지에서 채취한 초본식물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제7수목원(관목원)은 1967년 이후에 조성된 곳으로 고산식물원을 지나면서 시작되며 숲의 상층은 나무들로 우거져있고 봄, 여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 봄이 한창이면 시원한 꽃향기가 숲을 덮는다. 연구동을 지나 화백 숲 오른쪽으로 작은 길이 나타나는데, 이곳 제8 수목원(활엽수원)은 골짜기가 있는 곳으로 1966년 이후 조성되었다. 우리나라 특산수종과 희귀 멸종 위기식물을 볼 수 있다. 습지원은 1999년 산림과학관 개관에 맞추어 그 주변을 조경하였다. 식물생태 보존을 위해서 정문부터 진입로를 나무판자로 만들었으며 그 주변에 인공 습지를 조성하였다. 약초원을 지나면 유리 온실이 나온다. 난대식물원으로 내부를 4개 난대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별 자생종을 전시하고 있다. 연구동 왼편으로 비교적 넓게 포장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조경인의 숲'이라 새겨진 커다란 암석이 눈에 들어오면서 조경수원이 넓게 펼쳐진다. 무궁화원은 정문에서 본관을 향하는 양쪽 길로 무궁화가 품종별로 식재되어 있으며 그 뒤로는 은행나무가 심어있다. 약용식물원은 정문 왼편에 난 작은 길을 따라가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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