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낚는 돛배와 백로, 갈매기가 어우러진 광경을 절경으로 품제하였는데 고기 낚는 돛배의 어부들의 수고로움을 헤아리지 않았다 하여 "고기낚기" 를 "고기를 살핌" 로 고쳐야 옳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가고 멀리 수평선상에 수백척의 어선들이 하나 둘 불을 밝히면, 그 불빛이 밤바다에 반사되어 불야성을 이루는데 그 장관을 바라보며 제주의 바닷가에서 강태공처럼 한가로이 낚싯대를 드리우면서 보는 제주의 바다! 그런 야경속에서 낭만을 느끼는 멋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장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