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우수한 빙질의 스케이트장 태릉아이스링크라고도 불리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원래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이었다. 위치는 국가대표선수의 요람이자 올림픽 메달의 산실인 태릉선수촌 안. 1971년 태릉 옥외빙상장으로 건립되었다가 2000년 1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인 실내링크로 증축되었다. 동시에 3,000명이 입장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을 만큼 넓은 것이 특징. 세계에서 8번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400m 길이의 트랙도 갖춰져 있다. 근래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국민체력증진 및 생활체육보급 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국내 최대 규모와 함께 우수한 빙질을 자랑한다. 다양한 편의시설 또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일조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특별한 즐거움은 국가대표선수의 훈련모습을 지켜보며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주 링크와 보조 링크 2면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연면적은 27,067㎡이며 주 링크는 400m×14m이고, 보조 링크는 30m×61m의 크기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장소로 2,700석의 관람석을 가지고 있다. 최고의 강사진에게 강습받을 기회 스케이트를 전혀 타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또 아무런 준비물이 없는 사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누구나 쉽게 와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 선수들을 지도하는 우수한 강사진에게 직접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으며, 3,000족 이상의 스피드 및 피겨스케이트화를 보유하고 있다. 스케이트를 타다가 배가 출출해지면 한식당과 스낵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한식 및 양식, 패스트푸드,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주말에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6, 7호선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서 매시간 30분에, 6호선 화랑대역 1번 출구에서 매시간 35분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