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플러스 알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W호텔 내에 위치하고 있는 워커힐 면세점은 1992년 2월 ‘SKM면세점’으로 문을 열었다가 2000년 리노베이션과 함께 지금의 이름으로 새롭게 개점했다. 총 면적 3760㎡의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이다. 워커힐 면세점은 서울 시내에 있는 면세점 중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층 통유리 앞에 의자 테이블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두어 쇼핑객에게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또 호텔 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도심 속에서 망중한을 만끽할 수도 있다.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사계절 내내 호텔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봄의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도심 속 피서지인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행사, 가을에는 추석맞이 객실&레스토랑 이벤트가 열리며 겨울에는 낭만 가득한 아이스링크 체험 등을 쇼핑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호선 광나루역, 2호선 강변역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 셔틀버스는 지역주민들의 ＇마을버스＇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시계와 주얼리에 주목 몇 년간 꾸준히 입점 브랜드를 늘려온 워커힐 면세점은 구찌，살바토레 페라가모，버버리，불가리 등 205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1층은 구찌, 페라가모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대형매장이, 2층에는 의류와 화장품을 비롯한 여성 명품 브랜드가 자리한다. 지하 1층은 한정 생산된 상품이나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보유한 고품격 부티크형 매장이 모여있어 예물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워커힐 면세점은 다른 면세점에 비해 명품 시계 및 주얼리 품목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 5대 명품 시계로 꼽히는 브레게와 블랑팡, 롤렉스, 오메가 등이 편집매장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입점해 있는 등 49개의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