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전액 출자한 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은 양재동 시민의 숲과 우면산 기슭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위치한 3만 2천여 평 규모의 특급 호텔로서 연회장 및 컨벤션홀, 웨딩홀, 스포츠센터, 대극장 등을 갖추고 있는 서울 도심 속 최대의 종합 휴식공간이다. 또한 서울뿐만 아니라 경주 설악 교육문화회관을 비롯하여 지리산가족호텔,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등 명실 공히 전국 체인망 호텔을 갖추고 고객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호텔 서울교육문화회관은 부지면적 10만 5천여㎡에 지하 1층, 지상 11층의 본관과 지하 1층, 지상 3층의 별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1년 3월에 서울교육문화회관으로 개관한 뒤 이듬해 5월에 국민호텔 유스호스텔로 업종을 변경한 데 이어 1999년 11월에 종합관광호텔로 업종을 변경하였으며, 2001년 5월에는 특2급 호텔로 승격하여 지금에 이른다. 주요 시설은 안락하고 편안하게 설계된 252실의 객실을 비롯하여 다양한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장, 최대 1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웨딩홀, 사우나, 헬스, 야외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의 스포츠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988석 규모의 대극장과 골프연습장, 차량 200대가 입장할 수 있는 자동차극장, 여행사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호텔 인근에는 서초문화예술공원과 양재 시민의 숲 공원, 윤봉길기념관 등이 자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