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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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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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현지어
  • 法洞郡
    분류
  • 기관/단체/종교 > 지방정부
    주소
  • 북한 강원도 법동군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58.1km
강원도 북서부에 있는 군. 북부는 천내군ㆍ문천시, 동부는 원산시ㆍ안변군ㆍ고산군, 남부는 세포군ㆍ판교군, 서부는 평안남도 양덕군ㆍ황해북도 신평군과 접해 있다. 동서(법동읍~해랑리) 간의 길이는 27km이고, 남북(금평리~용포리) 간의 길이는 41km이며, 군 면적은 849.132㎢로서 도 전체면적의 7.65%를 차지한다. 현재 행정구역은 1읍 19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 소재지는 법동읍이다.

1952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당시의 강원도 문천군의 일부 지역과 이천군의 일부 지역을 통합하여 신설한 군으로서 지난날 풍하면의 소재지마을의 이름을 따서 법동군이라 하였다. ‘법동’은 이전부터 법골이라고 불리던 골짜기마을로서 법을 다루는 관청이 있던 마을이라 하여 비롯된 지명이다.

법동군 지역은 본래 강원도 문천군(文川郡)과 이천군(伊川郡)의 지역이었다. 1952년 군면리 대폐합에 따라 강원도 문천군의 풍상면(豊上面)·풍하면(豊下面)·이천군 웅탄면(熊灘面)의 전체 리와 문천군 운림면(雲林面)의 1개 리를 통합하여 법동군을 신설하였는데, 이때 풍하면의 법동리·백암리·외고읍리·병암리·산동리·내고읍리를 병합하여 법동읍(法洞邑)으로, 풍하면의 노탄리와 청계리를 병합하여 노탄리(蘆灘里)로, 풍하면의 여해리와 풍상면의 내동리·방하리를 병합하여 여해리(汝海里)로, 풍하면의 원산리와 율동리를 병합하여 율동리(栗洞里)로, 풍하면의 외백일리·내백일리·석천리를 병합하여 백일리(白日里)로, 풍하면의 엄석리와 봉황산리를 병합하여 봉황산리(鳳凰山里)로, 풍하면의 하취암리와 상취암리를 병합하여 취암리(鷲巖里)로, 풍하면의 고련리·어유리리·종포리를 병합하여 어유리(漁遊里)로, 풍하면의 장안리를 장안리(長安里)로, 풍하면의 금구리를 금구리(金龜里)로, 풍상면의 작동리·복회리·억동리·마식리를 병합하여 작동리(鵲洞里)로, 풍상면의 도찬리·풍전리·구미리를 병합하여 도찬리(道贊里)로, 풍상면의 하령저리·상령저리·금동리·수침리를 병합하여 영저리(嶺底里)로, 풍상면의 노동리·거리·마전리를 병합하여 거리(巨里)로, 풍상면의 서흥리·상서리·하서리를 병합하여 상서리(上西里)로, 풍상면의 하감산리와 상감산리를 병합하여 상감리(上甘里)로, 풍상면의 감둔리를 감둔리(甘屯里)로, 운림면의 마쟁리와 풍상면의 용포리를 병합하여 용포리(龍浦里)로, 이천군 웅탄면의 회전리와 희역리를 병합하여 신동리(新洞里)로, 이천군 웅탄면의 왕막리 일부와 건자리를 병합하여 건자리(乾子里)로, 이천군 웅탄면의 해랑일리와 해랑이리를 병합하여 해랑리(海浪里)로, 이천군 웅탄면의 용금리와 평리를 병합하여 금평리(金坪里)로, 이천군 웅탄면의 왕막리 일부와 이락리를 병합하여 구룡리(龜龍里)로 각각 개편하여 1개 읍, 22개 리를 관할하였다.

1954년에 거리가 마전리(馬轉里)로 개칭되었고, 봉황산리가 노탄리와 어유리에, 상감리가 용포리에 각각 편입되면서 폐지되었으며, 1961년에 신동리가 세포군에 이관되었다. 2003년 현재 행정구역은 1읍(법동읍), 19리(감둔리, 건자리, 구룡리, 금구리, 금평리, 도찬리, 영저리, 노탄리, 용포리, 율동리, 마전리, 백일리, 상서리, 어유리, 여해리, 작동리, 장안리, 취암리, 해랑리)로 구성되어 있다. 법동군 소재지는 법동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