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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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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경주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Gyeongju Yangdong Village [UNESCO World Heritage]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66.8km
양동 민속마을은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한국 최대 규모의 마을로, 월성 손 씨와 여강 이 씨에 의해 형성되었다. 국보, 보물, 민속자료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어 마을 전체가 문화재(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는데, 마을의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 묻지 않은 향토성 등 볼거리가 많아 1993년 영국의 찰스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한 바 있다.

양동마을의 자연환경을 살펴보면 마을의 뒷배경이자 주산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산등성이가 뻗어 내려 네줄기로 갈라진 능선과 골짜기가 물(勿)자형의 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이런 골짜기와 능선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집을 포함하여 500여년의 전통의 향기를 품은 총 160여호의 고가옥과 초가집들이 우거진 숲과 함께 펼쳐져 있다. 또한 옛 명문대가의 영광스러운 자취와 선조들의 삶이 배어있는 200년 이상된 고가 54호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중기 이후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우리나라 전통가옥 구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전에 마을의 배치와 답사 코스를 파악하고 문화재의 소재를 확인한 후 답사하는 것이 좋다. 단, 마을을 둘러볼 때는 집안에 살고 있는 분들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2010년 7월 31일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이 '한국의 역사마을'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두 마을의 등재로 한국의 세계유산은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ㆍ화순ㆍ강화 고인돌 유적(이상 2000), 그리고 제주 화산섬과 용암 동굴(2007), 조선왕릉(2009)에 이어 통산 10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 양동마을의 문화재
1) 국보 1점 - 통감속편 (通鑑續編, 283호)
2) 보물 4점 - 무첨당 (無添當, 411호), 향단(香壇, 412호), 관가정 (觀稼亭, 442호), 손소영정(孫昭影幀, 1216호)
3) 중요민속자료 12점 - 서백당 (書百當, 23호), 낙선당 (樂善當, 73호), 사호당 (沙湖當, 74호), 상춘헌 (賞春軒, 75호), 근암고택 (謹庵古宅, 76호), 두곡고택 (杜谷古宅, 77호), 수졸당 (守拙當, 78호), 이향정 (二香亭, 79호), 수운정 (水雲亭, 80호), 심수정 (心水亭, 81호), 안락정 (安樂亭, 82호), 강학당 (講學堂, 83호)
4)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7점
▶유형문화재 - 적개공신논상록권 (敵愾功臣論賞錄券, 13호) 손소선생분재기 (孫昭先生分財記, 14호)
▶기념물 - 양동의 향나무 (8호)
▶ 민속자료 - 대성헌 (對聖軒, 34호)
▶ 문화재자료 - 손종로정충비각 (孫宗老旌忠碑閣, 261호)
▶ 향토문화재 - 경산서당 (景山書堂), 두곡영당 (杜谷影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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