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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팰리스 호텔
+
  • (415) 512-1111
1234
    현지어
  • Sheraton Palace Hotel
    분류
  • 여행/오락 > 호텔
    주소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94105 2 New Montgomery St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9,030.2km
◆ 상태 : 1906년 대지진과 화재로 불탄 것을 1909년에 신축하였고, 현재 이름은 쉐라톤 팔레스호텔임
◆ 관련사항 : 최초로 미국에 파견된 사절단 보빙사 일행(1883)과 초대 주미전권공사 일행(1888)이 묵었던 호텔
◆ 관련자료 : 홍사중, 『상투 틀고 미국에 가다』, 홍성사, 1983. 해링튼, 이광린 역, 『개화기의 한미관계』, 일조각, 1973. 김원모, 「한미외교사연구」, 『용암차문섭교수화갑기념 사학논총』, 신서원, 1989. 한철호, 「초대 주미전권공사 박정양의 미국관」,《한국학보》66. 1992.
◆ 내용 : 1875년에 문을 연 팔레스 호텔은 개장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크고 호화로운 7층 건물로서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이었다. 그러나 이 호텔은 1906년 대지진과 화재로 말미암아 불타버렸고, 1909년 그 자리에 새로 건물을 세웠다. 현재는 쉐라톤 팔레스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1883년 5월 미국공사 푸트(Lucius H. Foote)가 조선에 부임한 데 크게 고무된 고종은 그 답례로 報聘使를 파견하였다. 정사 閔泳翊을 비롯해 洪英植·徐光範·兪吉濬·邊燧 등으로 구성된 보빙사 일행은 그해 7월 16일 제물포를 출발, 9월 2일 샌프란시스코 항에 상륙하여 팔레스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그들은 9월 7일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워싱턴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이곳에 머물면서 샌프란시스코 시장의 예방을 받았고, 상공회의소와 공원 등을 방문하였다.
한편 갑신정변 후 청국의 적극적인 내정간섭에 대응해서 자주권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에 공사관을 설치하였다. 초대 주미전권공사로 임명된 朴定陽은 李完用·李夏榮·李商在·李采淵 등과 함께 1887년 11월 12일 서울을 출발, 12월 28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뒤 1888년 1월 1일에 상륙하였다. 박정양 일행은 페리부두에서 마차를 타고 팔레스호텔 6층 840호에 투숙하여 1월 4일까지 묵었다. 팔레스 호텔에는 당시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박정양 일행은 엘리베이터가 움직이자 지진이 일어난 줄 알고 당황해서 소리를 질렀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박정양 일행은 귀국할 때에도 11월 25∼28일 동안 이 호텔 6층 433호에 투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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