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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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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마식령 스키장
  • Masikryeong Ski Area
    분류
  • 스포츠/레저 > 스키장/스키용품
    주소
  • 아시아 북한 북한 강원도 원산시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69.2km
마식령 스키장(馬息嶺 - 場)은 북한 당국이 국영사업으로 강원도 원산시의 마식령에 건설한 스키장이다. 김정은 위원장이 경제 강국 건설의 모델로 제시한 원산관광특구 개발계획의 한 내용이다.[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개성관광특구, 금강산관광특구, 백두산관광특구, 칠보산관광특구, 원산관광특구, 평양관광특구의 6개 관광특구를 개발할 계획이다.[2]

김정은은 마식령 스키장을 중점 과업으로 삼았고, 2013년 내내 여러 번 시찰하였다. 또한 '마식령 속도전'이라는 프로파간다를 통해 자신의 체제 유지에 이용했다. 특히 장성택 처형 이후에는 스키장 관련 공을 세운 인물들에게 표창하는 식으로 민심을 수습하는 용도로 썼다. 개장 이후에는 데니스 로드먼, 안토니오 이노키 등을 초청해 적극 선전하였다.

마식령 스키장은 본래 2013년 10월 10일에 개장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인해 2014년 1월 1일로 늦춰졌다. 시설은 본래 스위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들여오기로 했으나 대북 제재로 인해 수입하는 데 차질을 빚었다. 그 리프트 등 스키 장비는 백두산 삼지연에 있는 것을 떼어 오거나, 제3국을 통해 밀반입한 것으로 충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