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정보기술 진흥을 주목적으로 하는 정부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부의 부처간소화 사업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을 2009년 7월 23일 합병해 단일 기관으로 새롭게 출범한 정부기관이다. 인터넷·정보보호 기술 진흥이 주된 업무이다. 옛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이 담당했던 업무는 인터넷융합정책단, 인터넷문화진흥단, 인터넷산업진흥단의 3개 사업단으로 구성된 인터넷진흥본부가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인터넷, 인터넷문화 확산, 도메인 진흥, 인터넷기반기술 등을 고르게 연구하고 있다.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의 업무는 국제협력실이 맡고 있으며 해외진출진흥팀, 해외마케팅팀, 국제협력사업팀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맡았던 업무는 정보보호본부와 인터넷 침해대응센터에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정보보호본부는 개인정보보호단과 공공정보보호단으로 구성돼 있다. 개인정보보호단은 개인정보 보호, 개인정보 침해사고 점검, 개인정보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공공정보보호단은 공공정보 보호를 위한 인터넷침해대응센터인 '118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밖에 전자정부보안팀, 공공소프트웨어보호팀, 보안제품평가팀, 전자인증팀 등이 있다. 또 인터넷침해대응센터는 침해예방단과 침해사고대응단으로 구분해 산하에 연구개발팀, 기술개발팀, 탐지조치팀, 해킹대응팀 등을 두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직 체계는 2실 2본부 1센터 8단(42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원장, 검사역, 전문위원이 존재한다. 대동청사와 118청사, 서초청사의 3개 청사를 운영 중이다. 대동청사와 118청사는 서울 송파구에, 서초청사는 서초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