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으로 개항과 함께한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
처음에는 중국인 화농들이 일본인을 대상으로 배추, 무, 양파, 당근 등 채소를 팔면서 이곳에 20여개의 채소가게가 문을 열었고 자연스럽게 푸성귀전이 형성되었다. 예전의 푸성귀시장의 모습은 시장에 만들어 놓은 조형물에서 확인 할 수 있지만, 한때 어시장과 닭전으로 불리던 전성기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생선가게나 횟집, 닭집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신포국제시장은 닭강정과 쫄면을 비롯하여 오색만두, 순대, 공갈빵으로 유명하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신포국제시장은 먹을거리의 천국이며, 이밖에도 20여개의 수선집들이 몰려 있는 수선골목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