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 카일루아 유적 마을(카일루아 코나)은 화창한 코나 코스트의 중심부에 자리한 생동감 넘치는 해변 마을입니다. 한때 고요한 어촌이자 하와이 왕족의 휴가지였던 카일루아 빌리지는 이제 저렴한 숙박 시설과 뛰어난 쇼핑, 다이닝 문화를 갖추고 풍요로운 하와이 문화를 선사하는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알리이 드라이브의 도로를 따라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매우 중요한 빅 아일랜드의 역사적 장소도 보인답니다. 훌리헤에 궁전과 모쿠아이카우아 교회도 알리이 드라이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메하메하 1세는 1819년 세상을 뜰 때까지 현재 킹 카메하메하 코나 비치 호텔이 있는 자리에서 여생을 보냈습니다. 호텔 지상층에 위치한 아후에나 헤이아우는 카메하메하 왕 자신이 재건축한 사원이며 국가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카일루아 피어는 일몰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며 철인경기 세계선수권 대회의 출발점이자 결승점입니다.

일몰 구경을 마친 후, 카일루아 유적 마을에 머무르며 빅 아일랜드의 밤 문화를 체험해 보세요. 고요한 카일루아 베이를 바라보며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고 맛있는 현지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빅 아일랜드에서의 또 다른 하루를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