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획득분야에 대해 과거 수차례에 걸쳐 자체 개혁이 있었음에도 조직·의사결정 시스템 전반에 많은 문제가 있다는 점이 지적되어 참여정부 출범 이후 범정부 차원의 총체적 점검을 위해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하여 Zero-Base에서 근본적, 전면적 개혁방안을 모색한 결과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정부기구로 방위사업청이 2006년 1월1일 부로 출범하였습니다.

방위사업청 개청으로 최적의 무기체계 획득이 가능하여 적기에, 질 좋은 제품을 경제적으로 획득하고 국방획득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여 획득관련 비리발생의 악순환을 차단함으로써 국민적 불신을 극복하고 고객지향의 방위사업행정을 구현하여 국민에게는 예산절감을, 기업에게는 최선의 행정 서비스를, 소요군에는 우수한 장비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아가 투명성, 효율성, 전문성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방연구개발을 극대화하여 협력적 자주국방 실현을 위한 토대를 확고히 하겠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한 주요사업 의사결정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내·외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여 투명성이 확보된 획득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 관리, 시정하고 책임있게 사업을 추진 관리 할 수 있는 통합사업관리(IPT)제도를 도입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식경영을 통해 획득개혁의 본질인 비용절감 , 일정단축, 성능향상을 추구하고 전 직원이 혁신마인드를 바탕으로 통합행정 혁신시스템 등 선진화된 제도와 과학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대로 된 국방개혁을 선도하여 국민과 군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