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소피아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서면 마당 한가운데서 반겨주는 멋진
소나무와 마당에 정갈하게 깔린 박석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은‘ㅁ’자 형태의 한옥으로 안
채와 별채로 나눠져 있으며 그 중 별채가 손님을 위한 공간으로, 이중창으로 지어져 따뜻하고
안락한 9개의 객실이 있습니다. 안채는 공용 공간으로 운영자가 함께 거주하며 손님의 편의
를 돕고 있으며 대청마루에는 손님을 위한 컴퓨터가 있습니다. 한옥을 거쳐간 많은 분들의 사
연이 적힌 메모와 엽서들로 빼곡한 주방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과 함께 가족처럼 오순
도순 아침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