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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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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대투증권
    분류
  • 금융/법률/사무/번역 > 은행/보험/증권/투자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7-3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7km
하나대투증권의 전신은 1968년 세워진 한국투자공사다. 정부는 증시의 육성을 위해 1968년 자본시장 육성에 관한 법률을 만들고 투자신탁을 허용했다. 투자신탁이란 금융기관이 여러 투자자의 자금을 모아서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펀드투자가 여기에 포함된다.

정부는 같은 해 12월 투자신탁과 증시 감독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한국투자공사를 세웠다. 한국투자공사는 1970년 5월 국내 최초의 주식형 펀드인 ‘대한민국 1호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지금도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UBS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다.

정부는 1977년 한국투자공사를 증권감독원과 대한투자신탁 두 개의 법인으로 분리했다. 증시 감독 업무는 증권감독원으로 옮겨졌고 신탁과 주식 매매 업무는 대한투자신탁증권이 맡았다.

대한투자신탁은 1982년 수탁고 1조 원, 1993년 수탁고 10조 원, 1996년 수탁고 20조 원을 달성하는 등 외형을 넓혔으나1997년 외환위기로 주가가 폭락하면서 경영난에 빠졌다. 1999년 정부는 ‘금융시장 종합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대한투자신탁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듬해인 2000년 대한투자신탁은 대한투자신탁증권(주)으로 이름을 바꾸며 투신사에서 증권사로 탈바꿈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최대주주도 예금보험공사(지분율 65.6%)와 정부(지분율 10%)로 바뀌었다.

2003년 회사 이름을 대한투자증권(주)으로 변경했다.

2005년 1월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의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해 4월 정부는 대한투자증권을 하나은행에 4750억 원을 받고 팔기로 결정했다.

같은 해 12월 하나금융그룹이 출범하면서 대한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로 들어갔다. 2007년 6월 하나대투증권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듬해인 2008년 12월 하나대투증권은 하나금융그룹이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하나IB증권과 통합하며 지금의 체제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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