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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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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경주국립공원
  • Gyeongju National Park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경북 경주시 신평동 천북남로 12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76.4km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사적형 공원인 경주국립공원은 찬란한 불교문화의 백미(白眉)인 불국사, 석굴암을 품에 안은 토함산과 노천박물관으로 불리는 남산을 비롯한 8개지구 136.550㎢에 이르는 광대한 면적으로 지리산에 이어 두 번째로 1968년 12월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토할토(吐), 머금을함(含)의 한자를 써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토해내는 산이라는 뜻의 토함산은 국보 7점, 보물 13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불국사와 석굴암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의 문화유산이기도 하고 석굴암의 빼어난 조형미와 예술성은 신라문화의 품격을 잘 느낄수 있다.

남산은 일반적으로 북쪽의 금오산(金鰲山)과 남쪽의 고위산(高位山)의 두 봉우리 사이를 잇는 산들과 계곡들을 통칭하여 부르고 있다.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의 탄생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나정과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 이상 세명의 왕릉이 같이 모셔져 있는 삼릉 등 남산 전체가 신라박물관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밖에 동학의 발상지이며 천도교 성지 용담정이 있는 구미산과 불교를 받아들이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 이차돈의 전설을 간직하고 작지만 금강산과 견줄만한 빼어난 산세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작은 금강산이라는 뜻의 소금강산은 경주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배가시킨다.

총 국보12점, 보물25점, 사적9개소, 지방문화재22건 등 총68건의 문화재와 2,279여 종의 동·식물이 함께하는 경주국립공원은 다른 국립공원과 달리 가족, 단체등이 많이 방문하여 가벼운 발걸음으로 옛 선조들의 숨결을 느끼고 우수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역사공부를 병행 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장이다.

천년 고도 경주국립공원은 또 다른 천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경주시 3읍 5면 20동에 속해 있으며 국립공원지정 이후 경주시에서 관리하여 왔으나 2008년부터 국가관리체계로 전환,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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