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엔터테인먼트(LOEN Entertainment)는 온라인 음원 서비스 "MelOn (멜론)"으로 가장 잘 알려진 대한민국의 음반사이다. 옛 이름은 서울음반(-音盤)이며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다. 상장기업명으로는 짧게 로엔으로 쓴다.
이 회사는 음반 시장에서 30년 넘게 사업을 해왔다. 음반 업계의 수많은 부침 속에서 많은 위기를 보냈지만 그 때마다 대기업들과의 제휴, 발빠른 투자 등으로 살아남은 기업이다.
현재에는 음반의 기획, 제작 및 판매와 온라인 음원 서비스 "MelOn"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가요, 팝, 록, R&B, 재즈, 클래식, CCM, 국악, 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다룬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도 하고 있으며 아이유와 가인의 소속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78년 10월 1일 시사영어사의 자회사로 설립된 이후, 1982년 7월 7일에 주식회사 서울음반으로 법인 전환하였다. 2005년에 M&A를 통해 SK그룹 계열사가 되었으나, SK 측의 지분이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 리미티트(SIH)에 매각되면서 2013년 SK그룹에서 제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