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0
  • 언어선택
정도리구계등
+
1234
    현지어
  • 정도리구계등
  • Jeongdori Gugyedeung Beach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152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63.1km
- 지정번호 : 명승 제3호(1972. 7. 24)

파도에 씻겨서 아홉 계단 모양으로 쌓인 다양한 크기의 돌들로 유명하다. 해변의 길이는 800m, 폭 200m이며, 뒤쪽에는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넓은 숲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153년 전 신라 42대 흥덕왕 3년에 해상왕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하였을 때 주민들로부터 구계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궁중에서 이 지대를 녹원지로 봉한 바 있다.

크고 작은 갯돌이 해변에 억수로 깔려 있는 곳, 어느 돌 하나를 주워봐도 모난 부분이 없이 매끈하다. 달걀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것은 수박 만큼이나 크다. 얼마나 많은 세월을 파도에 씻겼으면 저리 둥글고 매끈할까! 구계등은 우리말로 그대로 옮기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란 뜻이다. 태고이래 거센 파도에 닳고 닳아진 갯돌이 바다 밑으로부터 해안까지 아홉 계단을 이루고 있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이곳은 참나무, 떡갈나무 등 40여 종의 상록수와 단풍림이 주위에 우거져있어 울창한 숲 속에서 잠시 몸을 맡겨 더위에 지친 몸을 쉬기에 안성맞춤. 숲 속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삼림욕을 즐길 만도 하다.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363.1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