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에 개원한 중남미한국문화원은 문화교류를 통해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30여개 중남미 여러 국가에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한국의 이미지를 심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마술적 사실주의‘를 라틴 아메리카에 꽃 피운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 같은 걸출한 문학가를 배출한 대표적인 중남미의 문화예술 국가입니다.

’남미의 파리‘로 불리우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부에 위치한 중남미한국문화원은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침으로써 아르헨티나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불러 일으켜 양국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최초의 한국문화 발신지인 중남미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시와 공연, 그리고 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문화는 ‘힘이 세다’고 합니다. 문화는 국가 이미지뿐 아니라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수준 높은 우리 문화는 교민분들이 현지에서 당당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중남미한국문화원은 심혈을 기울여서 이런 역할을 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홍보를 통해 현지 아르헨티나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을 알리고, 한-아르헨티나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려는 모든 분들에게 한국문화원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