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과일보(Apple Daily, 蘋果日報, 苹果日报, Píngguǒ Rìbaò) 는 홍콩의 신문이다. 1995년 Jimmy Lai Chee Ying가 창간하여 Next Media에서 출판하고 있다. 자매지로는 Next Media가 다른 타이완 회사와 합작하여 발간하는 같은 이름의 타이완(대만,Republic of China) 신문이 있다. 정치, 경제적 독립을 꿈꾸며, 결과적으로 중화인민공화국(People's Republic of China)에서 출판 금지 및 인터넷 접속 금지(great firewall of China)되어 있다.
빈과(Apple,蘋果, 苹果)는 사과라는 뜻의 중국어 단어의 한자를 한국 한자의 음으로 읽은 것이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만약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이 땅에 어떤 죄악도 없었을텐데" 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