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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생가(대한광복회 충청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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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김한종 생가(대한광복회 충청지부장)
  • Kim Han Zhong Birthplace Ruins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충남 예산군 광시면 장신신흥길 283-12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10.7km
김한종은 일제강점 후 충청도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위해 동지들을 규합하던 중 1916년 7월 김경태, 김재창과 함께 부여의 이철영 집에서 조선 총독 및 고관들의 암살을 모의했다. 때마침 조선 총독이 부여 지방을 시찰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선총독 처단을 모의하던 중 일제 경찰에 발각되어 피신하게 되었다.
그는 경주로 박상진을 찾아가 광복회에 참여해 박상진, 채기중, 우재룡과 회합을 갖고 독립 운동의 방법을 협의하여 충청도 지부 조직에 착수했다. 그가 책임을 맡은 충청도지부는 광복회 지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했고, 가장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그는 충청도지부장으로써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활동을 펼쳤다.
서울에서 박상진과 함께 김좌진을 만주 부사령으로 파견하기도 하고, ‘고시문’을 별도로 작성하여 충청도 지역에서 자금을 모집하고 예산, 연기, 인천에 곡물상으로 위장한 광복회 거점을 설치하였다. 또한 식민 지배에 안주하려는 친일 세력들을 처단해 민족적 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친일 도고면장 박용하를 처단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1918년 1월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대구 형무소에서 순국하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김한종 생가는 2000년에 해체 복원되었으며, 2007년 기념관이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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