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축구 클럽(Arsenal Football Club)은 런던의 홀로웨이에 있는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이다. 주장은 미켈 아르테타이고, 잉글랜드의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 속해있다. 아스널 FC(이하 아스널)는 현재 잉글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클럽들 중 하나이며, 13번의 리그 우승을 이뤘고, FA컵에서 12번의 우승으로 잉글랜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가장 오랫동안 1부 리그에 잔류하고 있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아스널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인 1970-71시즌에 리그와 FA컵을 모두 우승으로써, 20세기에 더블을 기록한 두 번째 팀이 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두 번의 리그와 FA컵 우승 더블, 한 번의 컵 더블,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최초의 무패 우승을 기록하였다. 또한 2006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첫 런던 클럽 팀이 되기도 하였다.

아스널의 홈 유니폼 색깔은 전통적으로 레드 앤 화이트(Red & White)였지만 이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점차 변해 갔다. 연고지도 팀 창단시에는 남동부 런던의 울위치였으나. 1913년 북런던의 하이베리 아스널 스타디움으로 옮겼다.[2] 2006년엔 다시 하이베리와 가까운 홀로웨이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아스널은 광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몇몇 팀들과는 오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트넘 홋스퍼와 강한 라이벌 관계이며 팬들은 이들의 경기를 북런던 더비라고 부르고 있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2008년 당시 6억 유로로 평가받았다), 그들이 달성한 위업은 영국 축구 문화에서 정기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팀의 애칭에는 거너스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