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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학화할머니호두과자 공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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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41-569-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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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학화할머니호두과자 공단점
  • Hakhwa Hodugwaja
    분류
  • 음식점/커피숍 > 제과점/떡집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동 214-15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80.2km
현재 지구상 최초로 호두가 있었던 곳으로 알려진 곳은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이다. 중국 사상 최초로 서역교통을 개척한 한나라의 여행가 장건이 이를 중국에 전파하였고 이를 고려말 역신이었던 유청신(호:영밀공)이 1320년 경에 우리나라에 들여와 지금의 천안 광덕산에 시재한 것이 우리나라 호두의 시초가 되었다. 지금도 400 - 500년 수령된 나무가 있어 보호수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현재 세계 최대생산지역은 중국의 화북지역이다.



호두의 원래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우리나라에 들여온 후 그 과명을 몰라 이름짓기를 胡地(원나라)에서 가져왔고 과실 모양이 복숭아(挑)와 같다 하여 "호"자와 "도"자를 따서 호도라 명하게 되었고 최근 한글 표기로 바꾸어 호두로 표기하게 되었다.



호두과자가 천안의 명물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는 호두가 천안의 특산물이기에 가능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호두과자가 천안의 명물이 되기까지는 1934년 당시 고 조귀금 씨의 선견지명의 도전과 심복순 권사의 깊은 신앙심이 76년이란 긴 세월동안 외길인생을 살아오게 하면서 전통의 맛과 모양을 지켜오게 한 버팀목이 되었다는 것은 아직까지 널리 알려진 사실은 아니다.

1934년 당시 제과 기술이 탁월하였던 고 조귀금 씨와 심복순 씨는 예로부터 차와 병과를 즐기던 선현들의 미풍양속을 생각하고 이를 우리 생활속에 되살려 보고자 하는 뜻에서 여러 종류의 재료 중 풍부한 자양과 미려한 풍미, 그리고 열매의 특이한 형상을 보고 천안의 유서깊은 특산물인 호두를 선택하여 병과를 만들게 되었고, 이름 또한 그대로 호두과자라 이름한 것이 호두과자의 탄생이 되었다.

두 분의 삶의 단면을 살펴보면 先善者 後得福(선선자 후득복)의 생활신조 아래 소외되고 불쌍한 이들을 도우며 영원한 생명의 빵을 전하고 나누어 주는 삶을 신실하게 살아왔기에 오늘의 <심복순 권사 -명물호두과자 - 명예학 박사> 라는 명예를 복으로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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