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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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랑스(라브랑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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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6 941-7121095
1234
    현지어
  • 拉卜楞寺
  • Lā bo léng sì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간쑤 간난 짱족자치주 샤허현 城西1公里处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2,199.8km
고도 3천 미터, 다샤 강을 마주하고 있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라브랑 사원은 게룩파 전통에 따라 세워진 여섯 개의 가장 중요한 사원 중의 하나이자, 티베트의 수도인 라싸 밖에서는 가장 큰 규모이다.

라브랑은 전통적인 티베트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지만, 건물 자체는 한나라와 티베트의 건축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거대한 경내 안에 있는 대부분의 건물들은 1710년 초대 잠양 자이파가 세운 마이중 토삼링의 사원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다. 140개의 나무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이 인상적인 목조 건물에는 한번에 3천 명의 승려를 수용할 수 있다.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는 실내는 네팔의 영향이 강하게 느껴지며, 역시 네팔 장인들이 만든 10미터 높이의 황금 불상을 모시고 있다. 사원 전체를 통틀어 1만 개가 넘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옥, 황금, 상아, 점토, 청동, 나무 등 그 재료도 다양하다. 또한 철학, 의학, 역사, 문학 등 다방면에 걸친 불교 서적을 6만 5천여 권이나 소장하고 있다.

건물의 벽은 돌과 진흙 또는 나무와 진흙으로 지어 올렸으며 겉에는 검은 돌로 장식하여 단순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자아내고자 하였다. 더 높은 건물의 코니스 라인을 따라 전형적인 티베트 요소라 할 수 있는 풀로 만든 낮은 벽이 있는데 이로 인해 높이가 두 층 가까이 올라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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