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단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칭송받고 있는 박경리선생의 대하소설「토지」를 주제로 선생의 문학세계를 탐방할 수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소설「토지」의 산실인 박경리선생 옛 집을 공원화하였다. 약 3,200평의 부지에 꾸며져 있는 박경리문학공원은 박경리 선생께서 토지를 집필하셨던 옛집과 정원을 원형대로 보존하였고, 주변은 소설 토지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3개의 테마공원 "홍이동산, 평사리마당, 용두레벌"로 꾸며져 있다.
* 소설 토지의 무대의 핵심, 최참판댁 *
동학혁명에서 근대사까지 우리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인 이곳 평사리에 소설속의 최참판댁이 한옥 14동으로 구현되었으며,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은 초가집, 유물 등 드라마 '토지' 세트장도 조성되어 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 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될 전망이며 소설 속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