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차이에 있는 4층짜리 건물로, 도시재개발국이 소유하고 있다. 지방 문화유산 보존지로 등록돼 있으며, 복구 공사를 마친 후 세입자들에게 임대됐다.
이 건물은 2차세계대전 전 중국인들의 공동주택으로 사용됐다. 현재 이 건물에 입점해 있는 바&레스토랑 'The Pawn(전당포)'이라는 이름은 이전에 이곳에서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가 이뤄졌는지 보여주는데, 맨 처음 이 건물에는 유명한 '우청 전당포'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후 현지 아티스트인 스탠리 웡은 건물의 기본 특징은 상당 부분 그대로 유지한 채 건물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