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의 노래 ＜이태원 프리덤＞이 절로 떠오르는 곳. 한때 가짜 명품을 파는 ‘짝퉁시장’ 혹은 서구인 체형에 맞는 큰 옷을 파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던 이태원시장은 최근 트렌드세터들의 핫 스폿. 다양한 국적의 손님들이 찾는 만큼,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자유자제로 구사하며 손님을 상대하는 상인들을 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다. 이태원만의 스타일을 알고 싶다면 이태원시장에 들러라. 지하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태원시장은 30여 개의 점포가 마크제이콥스, D&G, 베르사체 등 각종 명품 스타일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