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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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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 2 418 6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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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대한빙상경기연맹
  • Korea Skating Union
    분류
  • 기관/단체/종교 > 단체
    주소
  •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로 424 벨로드롬 1층 동계종목경기단체 사무국 106호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13.3km
빙상 경기를 주관하는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다. 빙상 경기는 스피드(Speed), 쇼트트랙(Short Track), 피겨(Figure)스케이팅의 세 종목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스케이트가 소개된 것은 1894년 겨울 경복궁 향원정 연못에서 고종황제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선교사들이 벌인 피겨스케이팅 시연회였다. 1908년 2월 평양 대동강에서 일본인들이 연 빙상운동회는 최초의 빙상경기대회였다. 1923년 1월 동아일보사 평양지국이 주최한 대동강빙상대회, 1925년 1월 조선체육회가 주최한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 등이 차례로 열렸고 서울과 평양에 구락부(俱樂部)가 생기는 등 일제강점기에 빙상 종목은 급속히 퍼져나갔다.

1945년 11월 24일 조선빙상경기연맹이 출범했고 이후 조선빙속협회와 조선피겨협회로 분리되었다가 1947년 다시 합치면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가입했다. 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제5회 동계올림픽은 태극기를 달고 출전한 첫 올림픽 대회였다. 첫 출전한 세계빙상선수권대회는 그해 2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제42회 대회다.

1971년 2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 문을 연 뒤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면서 국제무대 상위권에 오르기 시작했다. 1972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1000m 스피드스케이트에서 전선옥이 금메달을 땄고, 1976년 제3회 세계남녀주니어빙상선수권대회에서 이영하는 빙상사상 처음으로 세계를 제패했다. 1990년 2월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배기태는 종합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은 1992년 제16회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는데 김기훈은 1000m에서 한국의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피겨에서는 김연아가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부문에서 한국인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연맹의 주요 사업은 ①경기의 기본방침 심의 및 결정 ②국제경기대회와 국제회의 개최 및 참가 ③회원단체의 지원 및 육성 ④국내경기대회 개최 및 주관 ⑤경기기술의 연구 및 향상 ⑥경기시설 및 장비에 대한 연구 및 검사와 공인 등이다. 연맹의 조직은 2011년 신임 김재열 회장 아래에 이사회, 대의원총회(13개 시도연맹과 4개 연맹체 장으로 구성), 6개 분과위원회(경기∙심판 겸 선수, 상벌, 기금운영, 공인심의, 생활체육, 경기용품심의)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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