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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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끌롱 기찻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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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แม่กลองตลาดรถไฟ
  • Maeklong Railway Market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타이 방콕(끄룽텝마하나콘) 타위왓타나 Sala Thammasop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785.6km
수상시장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매끌롱 지역의 한 재래시장.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그저 평범한 시장과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런데 바닥을 보니 철길이 있다. 지금도 기차가 다닐까? “여기 기차가 다니나요? 언제 오죠?“ ”6시에 올 거예요. 이런 건 다 치워야 해요. 이건 내려놓고 바퀴 있으면 끌어당기고요. 여기까지“ 장사를 하다가 기차가 오면 좌판과 물건들을 전부 뒤로 빼야 한단다. 크고 무거운 좌판은 쉽게 치우기 위해 바퀴가 달려 있다. “기차가 오는 지 어떻게 알아요?” “신호가 와요. 띵똥 띵똥 뿡 띵똥 띵똥 이렇게요. 우리가 빨리 치우면 위험하지 않아요.“ 기적소리가 들리자 한가롭던 시장이 바빠진다. 장사를 잠시 멈추고 일제히 물건들을 뒤로 뺀다. 이곳에선 하루 8번 손님 대신 기차를 맞이한다. 좀 전까지 북적이던 시장이 이제는 기찻길이다. 이름 하여 기찻길 시장 기차가 지나가고 다시 시장으로 돌아오는데 불과 30초도 걸리지 않는다. 마치 홍해가 갈라지는 듯한 기찻길 시장. 이들에겐 평범한 일상이 이방인에겐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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