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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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실리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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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495 698-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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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Собор Василия Блаженного
  • Saint Basil Cathedral
    분류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유럽 러시아 러시아 Red Square, Moskva,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6,605.9km
러시아를 생각하면 아마 이 상징적인 건물이 떠오르실 거예요. 모스크바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보는 양파 모양의 돔이 인상적인 곳이죠.

성 바실리 성당은 건축 양식이 독특하고 붉은 광장의 중심이 되는 위치에 자리 잡아 러시아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가 여러분을 기다리는 놀라운 선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명성이 자자한 건물 외관을 사진으로 담은 뒤 미로 같은 내부를 구경해 보세요. 건물 안은 여러 개의 예배당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 16세기 성당의 원래 이름은 축복의 성모 마리아 승천 해자 대성당(Cathedral of the Intercession of the Virgin by the Moat)입니다. 중보 만찬이 있던 날 폭군 이반과 그의 병사들이 타타르 군사를 상대로 거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죠. 이 구어적인 이름은 성당에 안치된 성스러운 바보, 바실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잠시 시간을 할애해 성당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감상해 보세요. 이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돔입니다. 특별한 형상 때문에 '양파 돔'으로 알려진 이 지붕은 입체감 있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죠. 빨간색과 흰색의 줄무늬, 초록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소용돌이 무늬, 꼭대기에 놓인 황금 돔을 구경해 보세요. 아찔할 만큼 높은 곳에 있는 텐트 형태의 지붕도 눈길을 사로잡는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성당의 웅장한 외관에 비해 건물 안이 좁아서 상당히 놀라실 수도 있어요. 이는 성당의 독특한 구조 때문이죠. 각 돔은 건물 안에 있는 예배당을 상징합니다. 건물의 예배당과 다른 성소를 둘러보세요. 특히 상 바실리 예배당을 살펴보고 성자의 중요성에 걸맞은 화려한 장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갤러리를 따라 성당을 거닐어 보셔도 좋아요. 미로와도 같은 이곳의 통로는 아주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죠. 이 통로를 따라가면 원하는 예배당으로 갈 수 있답니다. 낡은 목조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세요. 이 계단은 1970년대가 되어서야 발견했는데, 지금은 성당 중앙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거대한 성화벽을 감상해 보세요.

성 바실리 성당은 주로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는 중보의 날 하루만 예배 장소로 쓰이죠. 성당으로 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플로샤디 레볼류치(Ploshchad Revolyutsii)로 이동하세요. 성당은 화요일에만 휴관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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