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개관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자연과 농업, 농촌 생활의 이해를 하기위해 조성한 체험단지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12만㎡의 규모에 각종 체험장, 전시관, 팔각정, 생태연못, 300여 종의 들꽃단지, 잣나무 숲 산책로 등 주제별로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주말여행을 하기에도 그만이다.
사계절 우리 농작물을 볼 수 있는 작물학습포를 비롯해 종합체험관에서는 무료로 농기구체험, 투호, 굴렁쇠 등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고, 때때로 특별히 기획한 유료 체험프로그램도 열린다. 용인문화해설사에게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테마파크를 관람할 수도 있다. 특히 이곳은 매년 봄, 가을이면 농촌과 연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장한 지 8년 만에 누적방문객 수가 22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