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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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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ldo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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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오락 > 여행지
    주소
  • 인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5.6km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西島面)에 있는 섬.

면적 1.449㎢, 해안선길이 6.1㎞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8세대에 1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끝점이라고도 한다.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45㎞, 황해도 연백군 해성반도(海城半島)에서 남쪽으로 7㎞ 해상에 위치하며, 교동도(喬桐島)·볼음도(乶音島)·주문도(注文島)와 근접한다. 서도면 맨 끝에 있는데다 옛날 이 섬의 관청 보고가 항상 늦어 꾸지람을 많이 들었기에 '끝 말(末)' 자에 '꾸짖을 질(叱)' 자를 붙여서 唜島(말도)라 하였다고 한다.

윤두서(尹斗緖)의《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에는 말도(末島)가 아닌 말점(末占)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 강화도호부(江華都護府) 편에는 한자상의 표기를 달리하여 "말도(末島)는 둘레가 10여 리(里)인데, 교동 사람들이 왕래하며 농사를 짓는다"고 기술되어 있다. 1914년 3월 1일 서도면(西島面)에 편입되었으며, 1962년 10월 1일 볼음출장소 관할이 돠었다.

해안은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부 중앙의 말도만이 기항지(寄港地)이나 간석지가 드러나서 배의 출입이 불편하다. 구릉의 기복이 심하고 경지가 적어 주민은 반농반어의 생활을 하고 있다. 1950년 어로저지선이 그어지기 전에는 참조기가 대량으로 잡혔는데, 이때는 섬 주위가 일대 성시를 이루었다. 현재는 주로 우럭·농어·노래미 등이 많이 잡히며, 연안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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