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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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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어
  • 고리원자력발전소
  • Kori Nuclear Power Plant
    분류
  • 제조/무역/기업 > 전자/통신
    주소
  • 부산 기장군 장안읍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323.6km
고리원자력발전소(古里原子力發電所, Kori Nuclear Power Plant)는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 및 효암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위치한 원자력발전소이다. 1971년 11월에 착공되어 1977년에 완공되었고 1978년 4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대한민국 최초의 상업용 원자로이다. 이로써 세계에서 21번재 원전보유국이 되었으며, 지속적인 원전건설을 추진하여 2016년 말 기준으로 25기의 원전을 가동하고 있다. [1]

고리2호기는 경험활용과 동일로형 채택으로, 고리1호기의 주계약자인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일괄발주의 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고리3·4호기부터는 경제 규모의 확대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를 고려하여 수립된 전원개발계획에 따라, 시설 용량을 50만kW급에서 95만kW급으로 대형화하였다. 건설 기간에는 미국 스리마일(TMI)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해, 안전설비 보강을 위한 설계 재검토 및 시공물량 증가 등으로 공기가 지연되는 요소가 발생했다. 그러나 지연요소를 만회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2005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1년 상업운전에 들어간 신고리1·2호기는 신월성1·2호기와 함께 표준형원전 설계·건설·운영을 통해 축적된 기술로 안전성과 유지보수성을 향상한, 100만kW급 경수로인 개선형 한국표준형 원전이다.

신고리3·4호기는 신한울1·2호기와 함께 OPR-1000을 참조 원전으로 하고, 미국의 개량형 경수로 System80+ 설계와 미국 EPRI URD(사업자요건)을 참고하여, 국내기술로 개발한 1400MW 한국형 개량형원전(APR-1400)이다. 기존 OPR-1000과 비교하면, 발전 용량이 1000MW에서 1400MW로 향상되었고, 설계수명은 40년에서 60년으로 확장된 신형 경수로원전이다. 1992년부터 2001년까지 10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02년 5월 규제기관으로부터 표준설계 인가를 획득하였다.

2016년 말 기준으로 고리에는 모두 7기의 상업용 원자로가 가동 중이며, 인접한 지역에 신고리 4~6호기가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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