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3-29
  • 언어선택
독립문 터
+
1234
    현지어
  • ООО А Сервис
  • A Service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아시아 러시아 러시아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Владивосток, улица Хабаровская 5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46.8km
역사적 의의
3ㆍ1운동 1주년을 기념하여 한인들이 신한촌에 세운 항일운동 기념문

설명
독립문은 1920년 3ㆍ1운동 1주년을 맞이하여 한인들이 신한촌에 세운 문이다. 《조선일보》 1923년 8월 16일자에 '해항 신한촌에 큰 붉은문'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그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로령해삼위 신한촌에 있는 조선동포들은 근자 신한촌 동구에 큰 붉은 문을 나무로 만들어 세우고 그 문우에 「삼월 일일 조선독립긔념」이라 하고 새기고, 그 아래에도 삼십여자의 문구를 조각하였다더라(모처 정보)." 당시의 모습은 1932년 이곳을 방문했다는 한 일본인이 남겨놓은 기록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블라디보스톡의 북쪽 해안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잡은 신한촌을 방문하였다. 그들의 집들은 온돌을 놓고 있어 한국의 연장이나 다를 것이 없었다. 이 마을에 들리려면 울퉁불퉁한 돌들이 깔린 고개 길을 올라가야 했다. 그 고개를 오르면 이 마을 입구에 독립기념일인 3.1문은 고색(古色)을 지닌 채로 서 있다. 이 문을 지나서 메인 스트리트로 바로 걸어가면 우측에 소학교가 있다. 맞은 편 양관(洋館)은 지금 구매조합의 사무실로 쓰여지고 있으나 재작년까지 한국인 소학교였다. 이것이 바로 1919년의 간섭(서백리아 출병) 당시에 독립운동을 모의한 곳이라 하여 일본군인들이 불살라 버린 것을 재건축한 것이라고 한다."(永丘智太郞, 『 극동의 계획과 민족』, 1938, 249면)
그러나 현재는 독립문은 없어지고 그곳에 나무만이 서 있다.
주변뉴스
< 1/2 >
주변포토
< 1/2 >
동종 정보 [내위치에서 746.8km]
실시간 관심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