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바오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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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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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현지어
  • Fontannaya Ulitsa, 17
    분류
  • 여행/오락 > 역사유적
    주소
  • 아시아 러시아 러시아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Владивосток на улице Пограничной
  • 거리 [서울](로/으로)부터 745.3km
역사적 의의
러시아에서 최초로 간행된 한인교포 신문사
연해주 블라디보스톡 포그라니치나야 일대

설명
《해조신문》은 1908년 2월 26일에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창간된 한글 교포신문이며 일간으로 간행되었다. 신문의 체제는 논설ㆍ잡보ㆍ외보ㆍ전보ㆍ기서ㆍ소설ㆍ만필ㆍ본항정보ㆍ광고ㆍ별보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조신문》의 발행인 겸 편집인은 최만학과 듀꼬프이며, 사장은 최봉준이었다. 주필과 기자로는 장지연ㆍ정순만ㆍ이강ㆍ김하구 등이 이하였으며, 박영진, 이종운, 한형권 등이 각각 문선과 번역을 담당하였다. 《해조신문》은 내용에서 국권의 회복과 재러 동포의 계몽에 비중을 두었다. 동포들의 교육, 풍속의 교정, 민족적 단결의 강조, 국내외의 의병활동 소개, 일제의 만행 비판 등이 그것이다. 반면 재러 한인의 삶과 직결된 당면 문제 즉 러시아의 한인배척 등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이러한 《해조신문》은 통감부에 의한 국내에서의 계속된 압수와 사장 최봉순에 대한 상업상의 압력, 러시아 당국의 한인독립운동세력에 대한 압박, 한국인들 사이의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1908년 5월 26일에 75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고 말았다. 해조신문사 관련 자료가 러시아혁명 동안 소실되고 지형의 변화 등 때문에 위치파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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