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왕사 (아쇼카 왕후)는 저장 닝보 인저우구의 태백산 기슭에 있는 선종 사원이다. 중국 5산의 하나이다. 이 절은 서진의 太康 3년 (282년)에 건립됐으며 중국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의 '아쇼카'의 이름이 남아있는 고찰이다. 2006년에는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중국 선종 5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영파의 아육왕사는 서기 405년 동진시대에 창건된 고찰이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두개골 뼈)를 봉안한 보탑(寶塔)이 유명하다. 아육왕사라는 명칭은 양(梁) 무제(武帝)가 전륜성왕의 모델로 삼았던 인도의 아소카왕(阿育王)의 이름을 따서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단장은 이곳 아육왕사가 백제에 불교를 전파했던 기지였음을 강조했다. 다만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은 관광객을 상대로 구걸하는 남녀 걸인들이 많았다.